|
*. 날씨.
첫 땡~ 할때 오렌지 리프트 29번 의자(ㅋ)에서 바라본 온도계, 영하 2도.
야금야금 올라가서 최고는 6도 내외 였던듯. (낮에는 잘 안보여서리...)
바람 심하지 않고 맑음.
*. 설질.
대체적으로 감사합니다. 11시 이후 조금씩 녹아서 서로 영겨 붙었지만,
슬로프의 세로면 좌우에 따라서는 오후 1시 넘어서도 우수하게 유지.
슬로프별, 위치별로 좋고 나쁨이 상당히 다른 상태.
*. 인파.
땡~에.. 나는 황제였노라~. 줄이란게 생겨가던 10시. 리프트 추가 가동.
모자라는 근무인원에도 불구하고 추가 가동해 준 리조트 측에 감사.
*. 기타.
- 간만에 올라가 본 뉴올 상단에 조심조심 자국 남기며, 추억에 잠김...
- 지산의 모처에서 음주와 함께 씐나셨던 분들, 안전귀가 하셨는지...?
- 아침 땡에 오겠다고 했다가 다소 늦은 짱이 님과 간만에 라이딩.
작업*장 님의 표현으로는 '오늘 오렌지 여성부 짱' 라는 짱이님을,
부족한 실력으로 따라다니느라 입에서 게거품. ㅋㅋ
10시에 만나, 1시반까지.. 중간에 커피 한잔 마셨을 뿐 식사도 않고
뺑뺑이 도는 그 무한체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시는지... ㅠ.ㅠ ㅋ
하긴.. 나도 아침 8시에 해장으로 라면하나 먹고, 3시에 점심(일까?)
먹을때까지, 입에 넘긴거라곤 커피가 전부군. ㅋ
- 성우에서 오라고 푸념하는 사람들보다, 오늘 지산에서 보자고 협박하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결국 지산을 지키고... 있는김에 야간까지 예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