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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엥입니다.~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씻고 밥먹고 출발. 도착하니 7시 좀 넘더군요.
오렌지랑 실버만 오픈. 9시 정도 뉴올 블루 오픈. 오후 1시정도까지 타다 왔습니다.
날씨는 따뜻한 편이었습니다.
집에서 출발 전 지산 홈피 통해 확인한 온도는 -3.7도 안에 얇은 긴팔 면티 한장 입고 패딩 입었습니다.
전혀 춥다고 느껴진적 없었구요, 덥다고 느껴지지도 않는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설질은 날이 따듯해서 습설을 예상 했으나, 처음 올라간 오렌지의 느낌은 나름 뽀득한 설질을 보여 주었습니다.
블루, 실버는 11시 정도 넘어갔는데, 설질은 비슷했으나 오렌지에 비해 눈이 엄청 많이 있었고, 이리저리 쓸려 뭉친 곳이 많았습니다. 블루나 실버는 제가 힘이 빠져서 그랬는지, 실력이 부족한 탓인지 몰라도 엣지 박으려 해도 통통 튀고, 턴도 힘 꽉 주고 잡아 돌려야 돌아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가뜩이나 힘 빠진 상태에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대기 시간은 새벽에는 거의 바로 탔구요. 9시 이후에는 사람이 좀 많아 졌지만 대기 시간은 1분 내외 였습니다.
슬롶에는 사람 많았구요. 블루는 대회가 있어서 리프트 대기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올라오는 길 정체를 예상 했으나, 차가 많이 없네요. 귀성 정체는 어제 끝난듯 보이고 오늘은 쉬는 날이었던 것 같네요.
평소 일요일 보다 차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함께 하신 Tony 님, 수림아빠 님, 아싸아~~ 님, 쨍이 님, hypocrite 님, Strato Kiske 님, 철푸덕보더 님 즐거웠습니다.
거의 막바지에 배가본드님 만났는데, 라이딩은 함께 하지 못했네요.
오늘도 강습해주신 수림아빠님 감사드립니다.
hypocrite 님 커피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 아싸아~~ 님 ** 감사합니다. ㅎㅎ
초꼬바는 누가 주신 건가요? ^^;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전투보딩 모드였네요. 배운 것 해보고 막 쏘고 하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막판에는 힘 빠져서 힘들게 타다온 느낌 밖에 없네요.
부상이 아직 남아 있어서 왼쪽으로 넘어지면 안되는데, 한 3번 정도 넘어졌네요.
괜찮아 졌는데 집에 오니 또 부어오르는 느낌이.... ㅠㅜ
이러가다 시즌 끝날 때까지 멍 안빠지는거 아닌가 몰겠네요. 흑~
그래도 내일 야간 출격은 해야겠지요. ^^;
오늘도 다들 안전보딩 즐보딩 하시길 바랍니다.~ ^^
가끔은 솔로보딩두 할 만 합니다...
-- 맨날 솔로보딩하는 1人 -- ㅋㅋ
더기님은 계속 심야 타시는군여~~
시즌 끝나기 전에 같이 주간 보딩 가능하겠져??ㅋ
재밌게 탔네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 일주일간 체력 회복 후 주말에 다시 전투보딩!!ㅋㅋ
전 오후 잠깐 타고왔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아직 왼쪽어깨에 반기브스상태라 그런지 줄기차게 웨이브에서 까였네요..이걸 얼릉 풀어야 몸이 좀 자유로울터인데 ~
벌써 갔다오셨네요
야간 들어갈껀데 누구랑 타야하는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