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라 장문으로 쓰긴 힘들듯 합니다.
오후 6시 땡보딩부터 10시까지 타다 왔습니다
뉴오렌지 기준
설질: 주간에 녹았던 눈이 살짝 추워지면서 약간의 강설끼가 있는 눈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뉴올상단은 모글과 강설이 뒤석인 설질로 변했구요 하단부는 군대군대 감자밭 형성과 모글에 강설까지 합쳐진 그동안 좋았던 설질에 비하면 시즌이 끝나가는구나 라는 아쉬움이 남는 설질입니다.
대기시간: 그냥 제로라고 해도될듯하네요
온도: 0~ -2도
웨이브: 전체적으로 강설에 랜딩은 딱딱한편입니다 크기도 많이 작아졌고 립은 많이 무너져서 뛸때 신경써서 뛰어야 할정도입니다
아이스끼가있는 강설이라 속도가 많이 나서뛰는분들보니 오바랜딩 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후기는 이쯤하고..
안타까운 부상소식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벌써아시겠지만
우리의 정신적지주?이신 하야부사 형님께서
저랑 야간에 보딩중 랜딩실패로 부상을 당하셨습니다ㅠㅠ
8시경 첫번째 웨이브에서 왼쪽어깨를 다치셔서 사랑의병원으로 이송 10시30분경 핀을박는 수술을 하셨습니다
이틀정도 입원하신다하니 시간되시는분들은사랑의병원 306호로 병문안 가주시면 큰힘이 될듯합니다
시즌 막바지에 부상소식이 너무 많습니다
끝까지 안전보딩 하시고....
수욜 벙개도 많은 참석 바랍니다.
요즘 형님들의 연이은 부상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부디 다치지 마시고 시즌 끝까지 안전보딩 하시면 좋겠네요
하야부사 형님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