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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시간 7시부터 보니 대기시간은 거의 제로입니다.
재작년부터인가? 곤지암 효과인지, 지산에 사람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주차장은 3층까진 금새 차더라구요..이 사람들이 대체 어디다 있는건지..궁금할정도!!
블루는 메가블루로의 확장이 거의 끝났다고 보고 있으며, 파크는 오늘은 조성할줄 알았는데 안전복 입으신분들이 올라가시더니
다세 제설을 합니다. 아마 뭔가 부족한 점이 있었던득...
5번 슬롭의 경우 설질은 굉장히 좋습니다. 날씨탓이 크겠지만, 전체적으로 심한 범프도 생기지 않으며 강설처럼 보일진 몰라도
엣지넣고 다니는데 아무 하자 없는 굉장히 좋은 설질이라 생각합니다.
6번으로 내려가다 5번으로 합류되는 구간도 개통되었씁니다.
6번의 경우 사람도 없는 편이고, 일부 고속 스키어분들만 있지만, 중단까진 괜찮은데, 하단 시작부분부터 조금 감자밭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시다간 낭패!?
9시즈음 되자 해심권의 위력인지 슬롭에 사람들이 제법 찹니다. 대기시간은 그래봐야 3분? 길어야?
전체적으론 날씨때문이겠지만, 이번주가 거의 설질은 환상적으로 유지되겠네요.
여담이지만, 지산블루 화장실 앞쪽의 툴이 와이어를 안다는..즉, 그냥 드라이버 하나 놓은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조금 불편했는데, 지금은 아주 편하죠. 볼때마다 불안한게, 누가 저걸 가져가지나 않을까...;; 하는데 아직 그 자리 그대로
잘 있네요. 드라이버 하나 천원도 안하는거 자신만 편하자고 가져가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블루 앞쪽이나 오렌지 앞쪽이나 사람들 모여서 쉬는곳에서의 흡연은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우시니 담배피면서 불쪽으로 오시는데, 추운데 빨리 태우시고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오~~ 자세하고 세심한 정보 너무 좋네요!! 근데 파크는 언제쯤 만들어 지려나.... 박스나 레일이라도 몇개 박아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