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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지산에서 5년째 시즌권끊어서 타고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참 지산 시즌권 검사도 그렇고 시즌권수령부터 아주 그지같이 하네요.
4년동안 시즌권수령장소에서 찍어준 사진으로 시즌권끊어서 사용중인데 올해 아무연락없다 시즌권 수령하러 갔더니 사진 작아서 안된다고 다시찍어야 한다고 하질않나..
시즌권 검사만 해도 그렇습니다.
알바하시는분들 시즌권, 티켓 엄청 열심히 검사 하시더군요. 이해합니다. 양해구하시고 친절히 말씀해 주시니 매번 검사해도 불평없이 보여줬습니다.
근데 검은옷 입고 돌아다니시는분들 12월27일은 아주 가관이더군요. 무슨 시즌권자가 다 범죄자도 아니고 바코드 찍는기계같은거 갖고다니면서 대기줄도 아니고 밑에서 돌아다니면서 찍더군요. 말도없고 양해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기분 정말 드러운 하루 되었습니다. 올해 검사 좀 심하게 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있었는데 어젠정말 이런식으로 해야하나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줄에 서있는사람들 하는건 이해합니다. 어제는 대기줄이 아닌 카페테리아 앞에서부터 불특정 다수에게 사전양해없이 일방적으로 찍으면서 돌아다니더군요. 순간 머하는건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