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3시에 031-6**-**** 전화가왔어요

읭?? 지산인데...???

종합안내소 직원이시더라구요

시즌권분실하지 않으셨냐구..

사실몰랐어요 ㅜㅜ 잃어버린줄도

직원분은 누가주워주셨는지 모르신다더라구여

친구들이 농담으로 시즌권사진이 좀충격적이라서..

누가주우면 찾아주고싶지도않겠다..했었거든요... 정말 착하신분 같아요^-^ㅋㅋ

지난주 금요일에서 토욜넘어가는 심야에

성** 시즌권 찾아주신분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꺼예요 완전 많이...♥

저에게 이렇게 훈훈한 일이 생기다니 완전 행복하네요

그리고어제 시즌권도 찾을겸 오후살짝타러갔는데 락카키가없는거예요

시즌권이랑 같이잃어버렸나...

직원분께 연락해서 키박스교체를 부탁드렸죵..5분정도걸린다며 어디로가셨어요

그런데...아..그런데....뭐가 땡그랑하더니 제눈앞에 락카키가...우어어....

5분후나타나신 직원분께 열쇠찾았다고 ...정말죄송하다구...이를어쪄냐며...

그랬더니 너무해맑게 웃으시면서 찾으셨으니 다행이라구..>_<

찾은키 반납하면 키박스교체비용 안내도 된다고 그냥가셨어욤..

그분께도 감사하단말씀을..전하고싶으네요 ㅎ

저의 정신머리때문에 여러분들 고생하셨네여 ㅜㅜ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아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