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번째후기

오전 캠을 확인했더니 제설을 하고있었습니다~^^

몸 컨디션이 바닥을 치는 관계로~ 타이레놀 한알과 몬스터 한캔을 오전에 먹고 탔더니 한동안 정말 덜아프고~

힘도 나더군요~^^;;;;

뉴오렌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타고왔습니다.

설질 : 약간 폭신한 느낌에 약강설이었습니다~^^ 제설기 밑쪽으로 듬성듬성 제설한 흔적으로 맨들맨들 강설끼 있는 부분이 중단에 있었습니다~ 오후들면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면서 조금 폭신해 지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기서 엣지박고 뛰는게 좋았습니다~^^ 설질은 굿이었습니다~~~~!!! 1월 한창설질 같더라구요~ㅎ

웨이브 : 웨이브도 정설을 잘 해놓았더라구요~!!^^

몇일전 정설하면서 웨이브 말린 부분들이 조금 내려간 느낌들이 났었는데요~ 오늘 정설하면서 다시 조금더 봉긋하게 말려

세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뛰는데 느낌이 훨씬 좋더라구요~^^

제설팀 감사감사~~~!!합니다~ㅎ 지금처럼만 유지해주신다면~~~ 좋을거 같아요~~!!!ㅎ

쿼터파이프 (일명:벽~^^;;;ㅎ) : 벽타는 재미에 요즘 빠져있습니다~ㅎ 쭉 타고 올라가는 맛이 좋더군요~

초반 벽은 올라가기 조금은 부담스럽게 꺽이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얼마전 다시 제정비한 벽은 타고 올라가기가

좋게 되어있어서 벽끝을 넘어서게 올라갈때면 너무 재미있습니다~ㅎ 그리고 가끔 이대로 프로에 파이프처럼 타는 모습을

구경하거나 빽플립하는 분들 볼때면~ 리프트 라인 볼거리도 풍성해 진거 같아서~ 하나에 볼거리가 더 생긴것 같습니다~^^

벽을 요즘 타면서 가끔드는 생각이 예전 지산에 있던 슈퍼파이프가 다시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ㅎ

오늘 패트롤에 실려가시는 부상자 분들이 조금 보였습니다~

시즌말 무리하지마시고~ 다들 안전보딩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패트롤분이 옆자리에 타셨기에~

한번찍어봤습니다~^^

주말 다들 안전보딩들 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