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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번째후기
일단 오늘 아침 일어나서 캠을확인하니 뉴오렌지 제설하고 있더군요~^^
어제 심야에 실버와 레몬쪽도 제설하더군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는걸 보여주더군요~ㅎ
야간 7시부터 11시까지 심야 12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뉴오렌지에서 있다 왔습니다~
설질 : 일단 뉴오렌지 슬롭 자체는 강설끼가있었지만~ 라이딩하기에는 괜찮은 설질이었습니다~ 아이스끼가 있다보니~
속도도 잘나고~ 엣지가 완전히 미끄러지는 설질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딱딱한 설질덕분에 쏘면서 트릭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설질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심야에는 정설하고 난후 더욱더 설질이 좋더라구요~^^
웨이브 : 웨이브는 슬롭과는 반대로~ 야간되면서 아이스끼가 많이 강해졌습니다~ 주간설질에 익숙해졌다가 야간에 웨이브 들어갔더니 몸사리게 되더라구요~ 속도도 주간에 비해서 배로 더 나고~ 랜딩존도 아이스에~^^;;; 몸사리며 탔습니다~
심야에는 더욱더 아이스끼 강해졌네요~ 다만 중간중간 눈이 푸석거리는곳이 있었습니다~ 1번웨이브가 중간중간 특히 그런부분이 많았습니다~ 5번웨이브는 중앙부분이 아이스끼가 강해서~ 엣지 세운후 스핀수 많이 주려하면~ 쓱~~ 하고 미끄러져 버리더라구요~^^ 심야에는 베이직만 뛰며 야간보다 더 몸사리며 탔습니다~^^;;;;;ㅎ
심야되니 평소에 못보던 고수분들이 보이더군요~ 아이스끼강한 웨이브에서 다들 그리 잘뛰시는지~^^;;;; 역시 지산은 고수 천국이었습니다~ㅎ
온도 : 야간/ 심야 온도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체감상 춥더군요~;;;; 몸이 다되가나 봅니다~ㅡㅡ;;;ㅎ)
대기시간 : 야간은 대기시간 별로 없었습니다~ 심야들면서 실버를 닫고 뉴오렌지를 오픈하였는데요~ 그때문인지~
뉴올라인이 15일 하루중 가장 사람이 많아 보였습니다~ 대기시간도 2분내외정도 생겼습니다~
바람 : 야간타임에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심야에는 야간보다는 잦아들었습니다~
야간만 타고 가려했는데~ 멀리서 올만에 보드타러오는 동생이 있어서 접대보딩하느라 심야조금더 탔습니다~
그덕분에 도가니가 살짝 뻐근뻐근하네요~;;;;ㅎ 제설 오랜만에 하는 지산을 보니~ 이번주 주말까지는 설질 좋을것으로 보이네요~
다들 시즌말 안전보딩들 하시길바래요~^^
지산매니아 웨이브대회 홍보 포스터 올려봅니다~
함께 시즌말을 즐겨보아요~^^
상품은 남자부 6위까지 여자부 4위까지 지급될것이구요~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분들에게는 생각지 못한 큼지막한 상품을 추첨으로 드릴것입니다~^^
포스터 수정되는대로 다시올리겠습니다~~ㅎ
쿠미님 어제 야간타다 나가는길에 뵈었습다 ㅎ 광장에서 어느분과
담소 나누시며 난로 쬐고 계시더라구요 먼저가서 인사드릴까 했지만
미천한제가 어찌 쿠느님께 인사를 건넵까 ㅋ 주에 3회이상 출격하는데
항상 쑥스러워서 먼저 말을 못 건네겠네요 ㅎ
소주라도 한병 먹고 가야할까요..? 웨이브 대회때 겔러리중 한명이 되어 있는듯 없는듯 구경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