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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후기
뉴오렌지기준
설질 : 요즘 설질은 당연히 좋져~^^ 어제 심야에 눈이 많이와서인지 약간 파우더성 설질이었구요~ 속도가 살짝 안났었지만 설질자체만으로는 당근 좋습니다~~ㅎ
온도 : 영하 -3도
대기시간 : 요즘 단체초등학생 강습과 외국인들이 많아서인지 대기시간이 주말을 능가했습니다.
뉴오렌지에서 놀고있는데 문타이거님께서 전화가 오셔서 같이 커피한잔 마시고 라이딩 3회정도 같이했었습니다.
즐거운 만남이었구요. 담에 또 봤으면 좋겠단 생각이들어요.
이틀전 꿈속에서 꿈을꾸었는데요.... 보드스승이라 자칭하는 두분이 나오셔서는...
한분은 라이딩에 대해서 강의를 하시고...
다른한분은 트릭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시는겁니다.... 라이딩을 어찌어찌하면 턴이 더 잘말려들어가는지 등등과...
트릭에서 특히 bs540을 할려면 시선을 계속고정하고 스핀먹이는 방법등을요....ㅡㅡ;;;;;
꿈을 중간에 깨고나서 시간을 보니 새벽 4시30분경.... 꼭....한달여를 특훈받은것만 같은 느낌이...;;;ㅋㅋㅋ
한시간정도를 침대를 뱅글뱅글돌며 bs540 시선이 어찌가야하나...고민하다 잠들었었습니다...ㅋㅋㅋ
생각만 같아서는 잘될거같았지만 그래로 해보니 잘안되더군요....ㅜㅜㅎㅎㅎㅎ 오늘 다시 웨이브에서 까이더라도 어깨를 계속
말고 있어보자... 시선을 고정하고..... 하며 까일각오로 돌려봤더니 bs360으로 떨어졌지만 랜딩후 180이 슬립으로 어거지로...
돌아는 가네요.....^^;;;; 일단 슬립이지만 시선이 어느정도 따라갔다는 거에 대만족한 하루였습니다.;;;;;
전에는 겁이나서 270도정도 돌고나면 어깨회전이 멈추고 시선이 랜딩존을 바라보며 랜딩준비에만 바빴거든요...ㅜㅜ
그냥 신기한 꿈 꾸어서 주저려봤습니다...ㅋㅋㅋㅋ 주위아는분들이 제 이야기 듣더니.... 드디어 갈때까지 갔다고....ㅡㅡ;;;;ㅋ
하지만 전 이런게 좋아요~~~ 잘타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거에 미치는거요~~~^^ㅋㅋㅋㅋ
잠을 얼마 못잤더니 피곤하네요~ㅋ 안전보딩하세요...
아참~! 파크도 오픈했더라구요~ 들어가보고 싶지만 실력이 안되서 몸사리느라 못들어가고있습니다...ㅜㅜ
쿠미형님 지산을 너무 주간만 사랑하시는거 아녀요?ㅎㅎ 요즘 야간엔 뵙기가 힘들군요ㅠㅠ 오전에 지산들어가긴했는데 너무피곤해서 시즌방에서 단잠자고 야간탔어요.. 동생이 밥해줘서 고봉밥을 먹었더니 몸이무거운지 야간에 영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ㅠ 데크를 바꾸고나니 살짝 슬럼프에 들어간듯합니다.. 스텐스도 줄였다 넓혔다 해보고 반딩각도 바까보고 이것저것하다 영아니다 싶어 10시에 접었네요ㅎㅎ;; 야간에 온도계보니 -8도 찍던데.. 확실히 강설에선 노즈감이 떨어져요ㅠㅠ 그나마 웨이브가 있어서 유후~ 낼은 토욜벙개에 구워먹을 조개사러 일찍 소래포구 들렸다 지산들어갑니다. 낼봐요 형님ㅎㅎ(쿠미형님한테 편지쓰는거 같은 이기분은 뭥미ㅋ)
이것은 러브레터?
증세가 트릭 중증4단계구나..더 심해지면 밥먹다가 된장찌개 속 두부가 모글로 보일수도 ....나이를 먹으면 겁부터 나기시작하고 오래타야 사람들과 어울릴수있으니 올해부턴 큰거한방보다는 깔짝잡트릭을 구상하는데 나이먹고 하려니깐 요것도 이제 빌빌빌 ;;;;;; 오늘도 웨이브에서 깔짝트릭하러 가야지 ㅎㅎㅎ 웨이브에서 한번 보자 뭐가 문제인지 봐줄께~~~
꿈에서 까지 ㅋ 저는 아직 멀었나보네요 ㅎㅎㅎ 오늘 야간 들어가보려 했는데 카풀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내년 시작하는날 걍 맘편히 셔틀 타고 들어 가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