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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일을 마치고 룰루랄라~~
들리는 풍문에 뭐 티켓몬스터의 공격이 있다길래, 어쩔수없이 대기 좀 타야겠구나...하는 심정이었습니다요.
7시 20분쯤 도착해서 블루를 바라보니..;;;
대기시간 없던데요..;;
올해의 지산은 제 13년 지산인생중에 가장 한가하지 않나!? 싶습니다요. 원래는 12월까지는 그럭저럭이다가, 1월이 되면 아주 그냥
대기줄 팍팍 생기고 해야 하는데, 올해들어 유난~히 심하네요. 이거시 곤지암 효과!?
어쨋거나..;;;
블루 6번의 경우 대회를 위하여, 아예 클로징 상태입니다. 제설 빵빵히 해놓고, 그 위에 물을 뿌려놔서 꽉꽉 얼려놓으셨더라구요.
5번의 경우인데...
이상하게 어제따라 스키어분들이 굉장히 많으십니다. 덕분에 눈의 상태 자체는 괜찮으나, 생각보다 범프 및 모글들이 꽤 많이 생겨나 있었습니다.
약간씩 강설이 보이는 구간도 있었고, 정설후 1시간까지는 아주 좋을듯 하나, 그 후에는 재미난 슬롭으로 변신하는게 최근의 특징이 아닐까...싶습니다.
모글코스를 또 밀어버리셔서, 모글스키어분들이 한턴~한턴~정성껏 또 모글을 만드시는 모습을 보면 참 멋지신듯...
메가블루 하단에 꽤 큰 웨이브가 하나 있는데, 생각보다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어제 머리로 떨어지는 분을 보질 않나, 그 웨이브 밑쪽에서 넘어진 후 한참 머뭇대시는데, 리프트 타고 올라가다보면 뜨끔뜨끔 할때가 좀 있었습니다.
대기시간은 전체적으로 7~9시까진 대략 5분쯤? 그 후에는 약간씩 빠졌단 느낌이 강하네요.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어제 사람이 정말없어 마지막 가기전에 블루타보고 싶어 올라갔는데 ㅋㅋ 내리자 마자 안전테이프로 막아버리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제일 좋아하지 않는 코스인 실버로 ㅜㅜ
워~~~ 어쩜저랑 똑같은 ㅋㅋ
티켓몬스터가 주간권으로 나와서 야간에는 인원 많ㅇ ㅣ좀 빠질꺼에요 ^^ 지산에 13년이라 햐~ 지산에 역사와 함께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