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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내리는 눈이 너무 아쉬워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새오를 가봤습니다.
항상 그렇듯 7~9시는 인파 적고.. 설질 비교적 양호..뭐 설질 따질 실력이 아니라 ^^;
헌데 리프트가 뭔가 이상.. 알고 봤더니 지산 인기 슬롶인 뉴오렌지 리프트가
고장이 나서 새벽탐에 정지... 실버도 닫고.. 레몬, 오렌지, 블루 딱 3개 열었었습니다. ㅡㅜ
트릭이나 뉴올 웨이브 타시던 분들 계속 언제 여냐? 왜 그러냐 ? 질문 공세 드가시고 ㅎㅎ;
이후 뉴올 리프트 계속 가다 서다 해서 9시부터 몰려든 인파에
오렌지 풀 > 블루 풀 > 실버 풀 이런 도미노 현상 발생.
뉴올 맆트는 움직일 생각을 안해주시고...
대기시간 급격히 증가 했구요 그나마 젤 빠른 실버 맆트가 약 10분정도 대기 한듯..
다른 쪽은 뭐.. 20분 이상이었던듯.
처음 타시는 분들 블루에서 강습 받는 무서운(ㅠㅡ) 현상도 생기고
블루 하단은 초등생 40명쯤 되는 단체 강습 습격해서리
현재 세 토막 나있는 상태 입니다.
블루 쪽 웨이브도 없고 그쪽도 썬키드? 인가 앉아서 올라가는거 가동하고
초등생들 대규모 강습 중입니다.
오후 들어 티몬습격인지... 더 거세지는 인파에 그냥 12시쯤 접고 나왔네요.
실버, 블루 사람이 하두 많은 덕분에 최상급 슬롶...6번인가?
거기서만 주구장창 타보았네요... 인파 덕분에 6번 슬롶에서 빡시게 연습을 ㅎㅎ;
점심시간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모닥불 주변, 롯데리아, 식당, 암튼 빈 의자 풀입니다.
인파 엄청 많습니다. 오후나 야간 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
오후들어 날씨 무척 더워져서 거의 슬러쉬 느낌입니다. 쩍쩍 달라붙네요~
어차피 새벽이 아닌 다음에는 주말 지산이 부러울 이유가 없지요.
저 역시 출근해서 웹캠을 보면서 차라리 삼실 의자가 낫구나 하고 있습죠.
곧 있을 토욜 야간 심야도 대박이죠.
주말에는 새벽 이외의 차선책은 일욜 야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설질 인파에 맆트 고장까지
삼중고를 겪으셨네여... ㅜㅠ
고생하셨어여... 오늘은 역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