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3번째

주간 11시부터 3시 40분까지 타고왔습니다. 어제 제설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기대를 많이하고 지산을 향했습니다~^^

설질 : 어제 제설영향으로 전날에비해서 설질이 훨씬 뽀드득거리고 푹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인공설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설처럼 데크속도가 잘 안붙더군요. 왁싱을 안해서인지...ㅡㅡ;;; 슬롭폭이 작은것만 빼고선 설질면에서는 굉장히 흡족했습니다.

주간시간대에도 계속 -1도에서 0도의 온도를 유지해 주었기때문에 야간에도 아이스나 감자는 보이지 않을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온도 : 영하 -2도에서 0도 (오후들면서 0도 유지)

대기시간 : 1시정도까지는 5분안쪽 이후는 15분내외.... 어제 야간과 흡사한 수준에 줄이 있었습니다.ㅡㅡ;;;

전 슬롭이 제설을 계속하더군요. 제생각에는 내일정도면 뉴오렌지 리프트 가동할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들면서 오픈한 오렌지슬롭쪽도 슬롭폴라인을 향해서 제설을 계속 하였습니다.

실버쪽도 상단쪽은 제설이 많이 되어있었구요. 블루쪽또한 리프트라인쪽으로는 제설이 많이 되어있습니다.

뉴오렌지 상단쪽은 눈이 꽤많이 쌓여있더군요. 그쪽눈을 밀고 내려와 오렌지라인 폭을 조금더 넓히고 뉴오렌지 리프트가동시킨다면 주말에 그나마 대기줄이 줄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래도 주말이니 15분이상 대기시간이 있지않을까합니다.

눈도 오후들면서 30분이상 내려주었습니다. 지산에서의 첫눈 정말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남자사람 3명이서 눈을 맞고 있자니 서글펐습니다.....ㅠㅠㅎ

오후들면서 나이한살 더먹어서인지... 다리가 풀려버려서 뭔가하면 픽픽 주저앉아버려서 마니 힘들었습니다....;;;;;ㅎ

다음주초 정도면 오픈하는 슬롭이 늘어날것으로 보이네요~^^ 주말 안전보딩들 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