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살로몬 스페셜2를 2시즌째 맞이하며,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번 시즌 스페셜2가 단종되면서, XLT로 새롭게 나왔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같은 라이딩 계열 로프트->스페셜->XLT로 나왔기 때문이죠
라이더 스펙
키 182
몸무게 67
바인딩각도 21 6
장비
바인딩 09/10 살로몬 칼리버
부츠 10/11 노스웨이브 디케이드 SL
온리 라이딩만 하기 때문에 트릭은 하지 않습니다. 넘어지면 아퍼요><
10/11 살로몬 스페셜2는 초급자에서 상급자까지 다루기 쉬운 데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딩용 데크들중에서 가장 소프트한 플럭스와 토션 그리고 낮은 캠버를 가졌기 때문이죠
소프트한 플럭스로 인한 데크 돌리기가 쉽고, 부드러운 토션은 밸런스 잡기가 편하고
낮은 캠버는 강력한 리바운딩에서 해방 그리고 약간의 그립력을 더 얻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단점들은 있지만,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켜줄수 있는 계기로 보셔도 좋습니다.
급사에서 프레스를 운용하지 못한다면
리바운딩은 커녕 데크의 떨림을 느끼실수 있습니다.혹은 슬립?ㅎㅎ
쉽고 즐겁게 라이딩하기 좋은 데크임은 틀림 없지만,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바로 모글과 엣지그립력 그리고 마데인차이나
가벼운 모글은 상관 없지만, 그 이상에서 비교하자면
하드한 데크들은 묵직하게 뚫고 가는 느낌이고
스페셜2는 책받침으로 가르고 가는 느낌!(움찔움찔ㅎㅎ)
엣지그립력은 큰 불편함은 없지만, 살짝 모질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데인 차이나...
데크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말은 아니지만, 베이스쪽 마감 상태가 최악입니다.
A/S센터에서는 그로 인한 문제 발생시 1년이 지나도 무상으로 수리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입니다.
역시 살로몬 좋긴 좋네요~
다음시즌엔 조금 더 하드한 데크에 도전해볼랍니다.
그럼 이만~
스페샬2는 era 적용 모델이 아니고 고스트 적용 모델 입니다
era는 08/09 스페샬 까지 적용 되었구요 09/10 부터는 스페샬2로 출시되었네요
글작성하신분이 약간 잘못 알고 계신것 같아요..제가 틀릴수도 있구요..
원문에
같은 라이딩 계열 로프트->스페셜->XLT로 나왔기 때문이죠
라고 쓰셨는데...
스페셜 -> 스페셜2 -> XLT 아닌가요
로프트는 DB ERA 후속모델로 알고 있는데...07/08 로프트 08/09 로프트2 09/10 단종
많은 테크를 타보진 않았지만 같은 라이딩 보드라고 불리는 판테라lx 와 비교해서 정말 엣지 그립력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구성도 아쉽다는 점에 동감하구요. 주관적으로는 재미는 있는 보드지만 다시는 사고 싶지는 않은 보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XLT 는 스페셜과 로프트를 합쳐놓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로프트 타보신 분이라면 스페셜 보다는 "아 이거 로프트 같은데?" 라고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로프트6: 스페셜4 정도의 느낌이 XLT라고 합니다 ^^
저는 윗분들과는 반대로 이제야 제대크를 찾은듯한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약 7~8장의 데크를 써왔고, 바꿀때마다 장단점을 느껴왔지만
스페셜2는 좀 저에겐 좀 특별했습니다. (좀 이상한 느낌)
라이딩용치곤 소프트하고 가벼워서 숏턴에 강하고
롱턴의 힐턴 끝에서 넘어지는걸 일으켜주네요..
디자인이 꽝이라 생각도 안했었는데 친구껄 타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카본 시트지로 마감하니 그런데로 -_-;;)
마감은 뽑기인것같구요 (친구는 한번 교환)
저는 키에비해 몸무게가 가벼운편이라 상급에서도 떨림은 크게 못느꼈습니다
저는 다루기쉽다는점에서(나이가 있다보니 쉬운것 찾네요) 카빙연습시 상당히 좋은 데크라고 생각됩니다
로프트와 스페셜은 완전 틀립니다. 제 경우 고스트의 스페셜2는 건너뛰고..
로프트2 쓰다 xlt 나와서.. 오 살로몬이 최상위 데크 네밍을 로프트 이후 새로 했구나..(스페셜과 오피셜은
고스트 적용 이전부터 있던 넘들이죠) 간만에 드뎌 최상급 데크라고 칭할정도가 되었나..
하고 시즌오픈전 바로 구매했는데요.
음.... 좀 틀립니다. 아무래도 살로몬 최상급 데크인 공통점 때문에 로프트 잘 모시면 xlt도 무난하게
몰수 있지만... 특성 자체가 좀 틀린거 같아요.
로프트의 오토카빙이라고 불릴만큼 손쉬운 컨트롤 + 카빙 헬퍼가
XLT는... 엣지 그립력은 좋은데 하드한 데크와 맞물려 더 힘든 감도 있고... 리바운딩이 로프트2가 더
좋았다보니 역시 로프트가 오토 카빙머신이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XLT가 참 경량은 경량이지만 로프트2도 뭐.. 워낙 가벼워서... 무게 체감은 힘든듯합니다.
그래도 살로몬에서 나온 데크중 로프트에 가장 근접한건 사실인듯합니다. (집에 구멍 제대로 안뚫은
06년 로프트도 짱박혀있지만;;) 다른 라이딩 머신..빌려서 타보면.. 우와..이건 너무 감이 틀리다
인데 XLT경우엔.. 로프트 2 타면서 감 좀 잡고 XLT 타보면.. 그렇게 무리없이 바로 타지거든요.
로프트 이야기가 나와서 좀 거듭니다.
로프트로 카빙배우고 라이딩을 알게되었습니다.
스페셜 을 기대하며 구매했으나,
아쉽게도 타보지도 않고 반납했습니다.
길이를 오버하게 길게 타서 스탠스 최단 거리가
문제였죠.
위에 글들을 보니니 반납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메인으로 타고 있는 나이트로 블랙라이트가
로프트와 유사한 라이딩 맛을 주고 있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10611205
사용기를 보니 XLT 는 좀 다른 특성인듯하네요.
소프트하고, 책받침.....얇은 느낌이라.....
숏턴에는 확실히 장점이 될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 고속 롱 카빙 선호라 떨림없애려고 긴보드 쓰는데,
왠지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네요.
로프트2, 스페셜2, XLT 요넘덜 다 타봤습니다
제경우 다루기 쉽고 무난한것이 스페셜2 입니다
소프트한데 카빙하는데 무난합니다
반면 로프트2 .XLT순으로 다루기 힘든데 특히 리바운딩은 XLT짱!(막 몸을던저요)무섭!
제가 나이도 있고해서 저에게 맟는 데크라고 생각합니다(살살오래)
'책받침으로 가르고 가는 느낌' 이란 것이 튕긴 다는 것인가요, 아님 구불구불 뱀처럼 넘어간다는 것인가요?
요즘 찾고 있는 보드가 있어서 느낌을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