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지금 보고 있는 이데크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데크가 아니야~~!!

이데크는 30년간 데크만 연구한 데크장인이

"한엣지" "한엣지" 꾹꾹 눌러만든 그런 데크라고

상류 지도층이 타는 데크이니...한번 쯤 꼭 타보고...

구입해서 소중히 간직해도 좋아 그러라고 보여주는거니깐...

장난이고요~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미소별 ☆⌒.⌒☆ 입니다.

장비사용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0506시즌부터 지금까지 보드를 타면서 많은 데크를 탄것 같습니다.

생각은 잘안나지만...

산타크루즈 TT바이킹
버튼 숀화이트
캐피타 스테어마스터
포럼 영블러드
포럼 디스트로이어
포럼 서브스텐스
포럼 메뉴얼
포럼 씨커
포럼 펫모아
롬 에이전트
살로몬 오피셜

대략 6년 동안 이정도 타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데크를 타봤는데...실력은...

허접 할 따름 입니다. ㅜㅜ

아~그리고 본 장비사용기는 저의 식물적인 감각에 의해서 쓰여진거니..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이제 스텝차일드 셀러리맨 파우더석스 152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스펙

일단 파우더석스는 149,152,155,158나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데크는 152 제로캠버 인듯 합니다.

어느곳에 보니깐 리버스캠버로 나와있는데..

제가 보기엔 152는 제로캠버 같더군요..

158은 리버스 캠버인거 같구...(149,155는 모릅니다 ^^)
 
트루트윈팁이며,인서트홀은 양쪽으로 2X4 6열씩 총 24개의 홀이 있어 어마어마한 스탠스 셋팅이

가능하더군요...그래픽도 설원에서 봤을때 독특하고 귀엽구요...

2.라이딩

처음 석스를 받아보고 하드 할꺼야...라고 생각 했습니다.

저한테 스텝차일드는 하드한 데크로 인식 되어 있었거든요..근데...제 생각은 틀렸습니다.

살로몬오피셜이나 롬에이전트 정도는 아니지만...

노즈,테일쪽은 엄청 소프트 하고 캠버는 하드한 편이라고 해야하나...암튼 라이딩하면서

알리나 널리 프레스 계열 트릭 할때는 어마어마한 탄성이~~트렘플린 타는 것 처럼 위로 빵~~ 뜨는 느낌이랄까요~~!?^^

높이가 한키정도??물론 제 생각입니다.^^

캠버는 하드해서 라이딩시 모글에서도 밀리지 않고...떨리지도 않고...터지지도 않고...

잘잡아주던군요..

정말 다재다능한 데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라이딩시 알리를 많이 하는편인데...

테일쪽 탄성은 정말~~말로 표현 못할정도 였습니다.

"아~~~이게 이게 자동알리기능이 있는 데크구나~~"할정도로ㅋㅋㅋ

그런 데크는 세상에 없겠죠...!?ㅎㅎㅎㅎ

암튼 묘한 매력이 있는 데크 같더라구요~^^

3.파크

제가 파이프와 지핑은 어쩌다 한번씩 하는 관계로 패쑤 하겠습니다.

저는 주로 킥을 자주 뛰고 좋아라 합니다.

보드를 배우게 된 계기도... 키커 타 보고 싶어서 배웠거든요~

저는 베이스가 휘팍입니다.

작은킥에서 큰킥까지 뛰어봤습니다.

흔히들 말씀 하시는 1번,2번,3번이요~ㅋㅋㅋ

저는 주로 힐엣지를 이용하여 스핀을 돌립니다.

즉 백사이드 보단 프론트사이드 많이 하는 편이죠.

제가 예전에 프론트사이드를 연습 할때... 제일 무서웠던게...

립에서 힐엣지가 터졌을때 입니다.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배울곳도 없던 그시절...ㅎㅎ(보드탄지 6년 되었는데...엄청 옛날 얘기하는 것 같네요 ㅎㅎ)

동영상만 보고 따라했었죠..스핀을 더 돌리고 싶으면 립에서  더 감아돌리다가 힐엣지 터지고..

그럼 어떻게 되는지...!? 여러분들 잘아시죠~?!

허리로 떨어지거나 엉덩이로 랜딩을 하는거죠 ㅠㅠ잘못하면 큰킥에서 머리로도 떨어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힐엣지를 아주살짝만 이용하여 베이스로 뛰다시피 스핀을 돌리고 있습니다.
 
저는 스핀 회전수보다는 스케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더라 킥을 뛸때 팝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립을 빠져나가면서 뒷발로 립을 빵 쳐준다는 느낌아시죠~!?라이딩때도 말씀 드렸다시피

데크 탄성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위로 솟아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았고.. 킥 진입시 라인을 잡고

립을 올라갈때도 밀리지 않고 잘잡아주더군요.

제가 석스를 많이 타보지는 못하였지만...어느 한쪽으로 비중을 두지 않고...

여러모로 즐기시는 보더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장비사용기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그럼 얼마 남지 않은 1011시즌 다치지마시고 마무리 잘하세요~^^ 

이상 허접 장비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