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용평의 폐장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112 신상 시그널 파크 락커 LTD 모델을 최초로

타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작년에 정말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모델이지요!)

감기와 몸살로인해서 라이딩몇번하고 쓰러졌지만..ㅠㅠ

와우~ 왜! 파크락커! 파크락커! 하는지 몸소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전세계 최초 공개!!! 짜잔~!

요놈이 바로 극악 매니아를 거느리고있는 파크락커 SMU 리미티드에디션 모델입니다.

전세계에서 국내에만 딱 50대 한정판으로 출시됀다고 하니 그 희귀성에 한번더 땡기네요 ^^ 

인터내셔날모델에 비해 화려한 레인보우칼라의  탑을 가지고있어서 넘 이쁘네요!

간단 소개하자면, 핸드메이드 미쿡에서, 수작업생산! 싱싱한 캘리포니아산입니다.

한때 보드계에 한획을 그었던 " 데이브 리"등등의 몇몇프로들이

만든 보더에 의한 보드를 위한 수작업 브랜드입니다.

특히나, 파크락커 LTD의 경우 50대 한정에, 탑시트까지 핸드프린트로 일일이 수작업으로

페인팅된 모델로써, 50대 모두가 수작업으로 페인팅이 다 조금씩 다를수밖에 없다네요!

그 얘기인 즉, 똑같은 50개 모델이지만 모두가 다른모델 ~~!

베이스에 우드코어 사이로 엑스빔으로 카본빔이 쫙~~

고속시 안정감과 탄성력을 높이는 역할이져~!

가장 큰 특징 극강 역캠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휜 역캠버를 자랑으로 합니다.

더 자세한 건 다음에 리뷰에 다시 한번 다루도로 하겠습니다.~!

티머니가.. 많이 떨어지네요;; 젝일 ㅠㅠ

나름 테크나인 티머니도 맘에들었는데 파크락커가 넘 이쁨니다 ㅠㅠ

촬영전날 야근과 운전때문에 잠을 많이 못주무신 희태형 ㅠㅠ 안스럽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촬영은 해야죠?ㅋㅋ

곤도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오니까.. 관광객외에는 거의 없더군요;;

오, 보드만 눈에 띄네요^~^ 저 바인딩은 마군하이백에 티머니짬뽕조합??

눈밭에는 정말 확티고 이쁘네요 ^~^

오랜만에 보드를타는거라 머리가 피가 쏠려줍니다 ㅡㅡ;;

갑자기 빈혈도 좀...;;;

4년전..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용평에 와보고는 그때이후로 한번도 와본적이없는..용평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용평... 폐장날이라그런지 썰렁하네요 ㅠㅠ

예전의 그많던 사람들은 어딜간거지 ㅠㅠ

슬로프를 보고있자니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씁씁합니다 ㅠㅠ

이제 8개월을 어떻게 기다려야하는지 ㅠㅠ

........... 시작하자마자 바로 꽈당 ㅡㅡ;;

처음 타본 역캠버 보드, 그 중에서도 극강 하드코어 역캠버 시그널 파크라커를 ㅜㅜ;...

(전세계브랜드 락커 모델중에 가장 많이 캠버가 많은 모델이라고 합니다.)

아 ~ 첨 접해본 역 캠버에 15분간 버버벅~~!

프레스 하나 뽑아보려고 슬로프 내려오는동안 넘어졌습니다 ㅡㅡ;;;

일반 보드처럼 프레스를 주면  발라당넘어가버린다는

그러길 15여분 ㅡㅡ;;

드디어 프레스!!

이제 어느정도 감잡았어!!!

이번에는 알리!!!

생각보다 팝은 강력했습니다!!

일반 데크에 비해 한박자 빠르고 편안한  팝은 주깁니다.^^

용평 레인보우 차도하면 단연 벽타기는 빼놓을수없는 최고의 재미죠!!!

벽타기~~~~ 신공을 펼치며 내려가는 희태형...

오호~ 이제 제법...

파크락커에 어느정도 적응이된후 이리저러 가지고 놀고있는 중입니다.^^

정말 가지고 놀기에는 끈짱나는 데크이네요!

특히나 그라운드에서 프레스 계열,버터링계열,스핀계열에서

조금만 주면, 자동으로 스르륵, 오토머신이네요!

그라운드 트릭계열신공을 연마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신공업그레이드 보드임에 틀림없습니다!

폐장날이라서 파크도없고 ㅠㅠ

나름 꺽이는곳에서 뛰는것밖에 할께없더군요 ㅠㅠ

조금만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껄.. 이런생각만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말로만 듣던, 놈을 이리저리 넘 즐겁게 가지고 놀았네요^~^

파크락커의경우 일반적인 락커가 센터부위에서 락커가 시작된다면

파크락커의경우는 센터가아닌 인서트홀 끝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바인딩이 끝나는 부분부터 노즈와 테일이 들리는방식이죠!!

일반락커 데크위에 올라서면 살짝 뜨는 느낌은 있지만 파크락커처럼 들려있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프레스계열이나 버터링같은 스핀계열은 파크락커에게 어느정도 자동탑제 기능이되어있습니다.

특이한점은 턴할때였습니다.

턴을시작할때 진입은  쉽게 이루어지면서 턴할때는 그립감이 좋은 편입니다.

시즌 막판설질이라 나올때 약간 걸리는 느낌도 있었던듯~

파크락커는 핸드메이드 제품이다보니 가볍진 않습니다.

 데크가 그만큼튼튼하다는것이겠죠?

그렇기때문에 지빙같은 계열에서 가장 좋은 데크중하나입니다.

팝... 이건 빠른  타이밍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노즈와 테일이 들려있다보니 알리를칠때 조금더 빨리눌러주고 쳐줘야합니다.

조금만 늦어지면 알리는 사라지고 프레스가들어가집니다 ㅡㅡ;

머.. 알리치다실패해도 프레스가되니..;;

킥을 자주뛰시는분들은 꼭 킥뛰기시전에 적응을 먼저하셔야할듯합니다.

한참을 시승하다 느낀점이지만... 파크락커는 정말 재미있는 데크였습니다.

솔직히 요즘 보드가 예전처럼 재미는없더군요..

머랄까? 맨날 같은걸하다보니 지겨워졌다? 이런 느낌이 맞을것같습니다..

하지만 파크락커는 그런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처음 보드를탈때 데크는 지맘대로가고 몸은 못따라가고..

타다보니, 어느덧 어릴적 동네 꼬마들과 한바탕 재밌게 뒹근 느낌 

간단 마무리 요약하자면,

그라운드 트릭용으로 강추!

특히 그라운드스핀신공 강추!

버터링신공 강추!

프레스 강추!

그러므로 지빙 당근 강추!

역캠버 처음 접할때 적응 필요!

고속라이딩시 턴할때 적응 필요!

킥커시 빠른 타이밍의 팝 연습 필요!

암튼 타면 탈수록  무지하게 새롭고 잼남 보드였습니다. ^~^

(아~ 사버릴까봐~! 어떻게 시승용이라도 싸게~넘기세요!)

지극히 주관적인 하루 사용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간돼면, 리뷰도 함 도전~ㅋ

언제나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