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를 써보네요~^^

주간에 잠시 시간이 되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웅진플레이 도시를 가보았습니다.

설질 : 음~~~ 뭐라 표현하기 애매한 설질~이었습니다~ㅎ 살짝 강설에~약간 설탕기운이 강하면서 살짝 모글들이 어우러져있으면서~ 습설끼가 약간있는~~ 여러가지 느낌에 설질이었습니다~^^' 실력에 모자름을 많이 깨닫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설질이었습니다.

온도 : 온도계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질 않아서^^;;; 처음 들어가서는 쌀쌀한 기운이 감돌더군요~ㅎ쪼금타니 땀났습니다.

대기시간 : 0 ㅎ

킥커 : 립이 살짝 말려있고 어프로치구간이 쬐금 길어서 살짝 마니 겁났었습니다^^;;;ㅋ 하지만 에어매트 덕에 매우 재미있게 부담없이 놀다가 왔습니다.

처음 실내스키장을 가보는것이어서 어리버리~ 할거같아서 하야부사형에게 도움을 청하여~

같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옷갈아 입고 가는게 좋을거라 하여~ 차에서 옷갈아 입다보니...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보드복 입고 데크들고 걸어가는데~ 헉...! 골프치시는 분들과 농구하는 학생들과 마주치는데... 쪼금 민망하더군요^^;;

자연스러운척하면서.. 두리번 거리며.. 스노우도시입구 도착~! 하야부사형과 만나서 슬롭에 들어섰습니다.

생각보다는 길게 보이는 슬롭. 무빙워크를 타고 살살 올라가서 타고 내려와보니 생각보다 몇턴만에 끝..ㅡㅡ;;;ㅋ

이것저것 해보려 시도했지만... 실력이 모자라서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더군요..;;;ㅎ 그래도 재미있게 트릭도 살살 연습해보며

타다보니 클로즈되있던 킥이 오픈하더군요. 하야부사형에게 베이직에어 뛰는법 기초강습받고 바로 고고~ㅋ

뒤로까이고 앞으로 까이고 노즈가 꽂히고~ㅋㅋㅋ 에어매트가 아니었다면 몇번은 사망하였을텐데요. 매트덕에 재미있게 부담없이

뛰어볼수있더라구요. 3시간 30분정도 타다가 접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에어매트 재미있더라구요. 이제 앞으로 시간되면 자주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한참을 쉬다가 타서인지 다음날 온몸이 뻐근하게 알이잡혀버렸네요.ㅎ

실내스키장 생각보다 이색적이고 좋았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