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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어요..
양다리 걸치는 걸 알았죠...
그리고 남들에게는 친한 친구 라고 소개하고
같이 사는 언니에게는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여태 내 욕을 하는걸 알았죠...
혼 좀 내주구 싶은데...
그동안 돈 쓴거 생각하면 아주 그냥 죽이고 싶을정도인데...
어쩐지 퇴근하면 전화를 10번 걸면 1번 겨우 될까 말까....
직장가서 진상?
한번 만나서 싸데기?
인터넷에 사진과 욕을 같이?
이번에 해외출장 갔다오면서 70만원짜리 목걸이 사왔는데 아 정말 짜증나는 순간입니다..
그동안 돈 쓴거 생각하면 아주 그냥 갈기 갈기 찢고 싶은데
확실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흐흐...
저가 총각시절...
26살때로 기억..
사귀던 여친년이 다른 남자랑 바람 피다가 딱걸렸던적이 있었습니다....
저가 사준 옷입구서 딴넘 만나고 있더군요....
죽일려다가 주변에 친구넘들이 말려서 그년은 도망가고....
전화해서 욕이라도 할려고 했더니 전화 안받더군요...
진짜 속에서 천불이나서 어떻게 복수할까 하던차에 몇일후 그년 친언니한테 전화했습니다..
그년 만날때 한번씩 술한잔씩 했던 사이라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년이 친언니한테 사건에 대해서 얘기했더군요...
저가 위로도 받을겸 ...누나 소주한잔 사달라 얘기해서 친언니 불러냈습니다....
친언니랑 몇번 술먹어본 경험상 술도 못마시는데 술엄청 마시고 취하는 부류였답니다..
필름도 자주 끊겨서 저가 몇번 집에 데려다 주곤했었답니다.....
친언니 술~이빠이 먹이고 취하게 만들어 놓구서....그날 저가 업구 뛰었습니다......
모텔에서 언니는 술취해 뻣어있고.. 언니 전화기로 그년한테 전화했더니....
전화를 받더군요....하고싶은 욕하면서 현재 상황을 얘기했던니 이년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복수하는것 자체가 찌질해 보이는데요...
내가 뭐가 지보다 못해서 복수까지 해야되나
너같은건 뒤돌아 볼 필요도 없다 에라이 썩꺼져라
퉤퉤!!
하고 기억속에서 지워버리는게 젤 후련하죠...
전 이랬습니다
더좋은여자만나시면그게최고입니다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님만 더욱더 기억속에 남아 잇을듯 하네요
복수하려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본인만 점점 힘들어집니다
전 예전에 남친이 양다리를 걸쳤는데
다른 여자가 전화해서 자기가 여자친군데 저보고 뭐냐고
아주 생난리를 치길래
내가 알고 만난것도 아니고 어차피 그 쪽도 피해자고 나도 피해자인데
우리끼리 이럴 필요 없다고 해도 말귀 못 알아듣길래
그 딴 쓰레기 난 필요없으니까 너나 데리고 잘 살고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죠
나중에 그 남자 다시 돌아와서 매달렸으나 이미 다 끝난 일이었죠
몇 년이 지난 지금
저는 그 여자한테 차라리 고마워요
그여자분 덕택에 더러운인연 빨리 정리할 수 있었으니까요
자신을 사랑한다면 빨리 그딴 인연 잘라버리세요
직장가서 진상이 진정한 인실좆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마음을 다스리고 용서해주시는 방법도 있으나....
사람에따라 시원하게 푸닥거리해주고 미련 싹 후련하게 날리고,
마음 편안해 지시는 분들도 많기에...
그런분들은 소위 복수 못하면 병 되신다죠?
외도에 당한것도 억울한데 응어리도 못 풀고 용서해야한다면...
그여자만 노다지죠 ㅎㅎ
전자라면 용서하시겠지만... 글을 올리신거 봐선..
직장가서 담담한 어조로 바람피운거 알았으니 헤어지자고 하시고,
그동안 상식선에서 과하게 해주신 것들 있으시다면 간결하고 강한 어조로 돌려달라하세요..
그리고 딱 시원하게 잊으시면 될거 같아요.
보드 타러 같이 가서 그 여자 사복을 다 챙겨서...혼자 조용히 들어오세요. ㅋㅋ 재미있겠군요.
멀면 멀수록... 지갑도 챙기시면 재미 *2, 인증샷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