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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전 평일 지인과같이 강촌에서 황제라이딩을 즐기고 있었죠(헬멧을 포함 장비 다 갖춤)
맆 타고 올라가면서 내려오는 슬롭에 보이는 보더 스키어는 서너명? 가량일정도의 초황제보딩을요
그때 한창 잔트릭을 비롯 360에 맛들여서 열~심히 타던때인데
한번은 저~~~~멀리까지 사람이 없는걸 확인후 고속활강하다가 하단가까이 큰 둔턱(강촌을 오랫동안 안가서 슬롭이름 생각이 ㅡㅡ^) 에서 함 돌리면서 뜨까? 하는데. . . . .
아글쎄 위에 립트위에 꽃보더 두분이 조놈이 뭘할려고 저런 떵폼을 잡나. . 하는 느낌으로 주시하고 있는게 시야에 팍!
순간 긴장이 되며 더 높이. . 더 멀리. . 부으ㅡㅡㅡㅡㅇ . . . .
어라? 360돌면 랜딩이 되야되는데 안닫고 더도네? 하면서 한바퀴 더돌려주더니 뒷역엣지 먹고 망치때리듯! 뒷통수를 따악!~~~~~~
아니 머리에서 유리깨지는 소리가 들렷슴니다 지금생각해도 어우ㅡㅡㅡㅡㅡ 끔찍
생각하기도 싫치만 누워있다 내려오는데 슬로프가 죽끓듯 부글부글 끓코 토나오것같고 라이딩은 절대 안되서 오리지날낙옆으로 갠신히 내려왔는데 좀있다 내려온 지인이 저보구 하는말
어? 고글이 왜 깨졋어요? 이건 무슨말? 난 뒤로 자빠졋는데? 고글도 스완x라는 그런데로 싸구려는 아닌데 왜 깨져? 하고 헬멧을 벗는데 아. . . . 헬멧이 반으로 쫙! 고글 코 부분이 v자로 쫙! . . . . . .
생각해보세요 만약 헬멧이 없었다면?
여러 헝글님들도 꼭 헬멧이라는 생명보험은 가입하시고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