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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866

연상이신? 분에 대한 호칭

조회 수 894 추천 수 0 2011.03.11 17:54:59
오글거려요 *.101.246.143

나이가 들수록 오빠라는 호칭이 오글거리기 시작하고 있어요ㅜㅠ

 

20대 초반에는 스스럼없이 오빠라는 말이 잘 나왔는데

 

역시 사회생활하다보니 그런가.. 이제 처음 만나도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한테 바로 오빠라고 못하겠더라구요.

 

언니는 쉽게 나오는데 말이죠..

 

여기서 질문;;

 

보통 회사에서는 ~~씨 라고 많이 하잖아요. 뭐 회사 밖에서도 그런 것 같고.

 

근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씨 하면...약간...무례한 것 같이 느껴지는데 안그러시나요?

 

언니들한테는 당연히 ~~씨 안하고 언니언니 잘 하는데

 

오빠들한테는 오빠라고 하려니까 너무 오글거리는 듯한 느낌이-_-;; 그렇다고 ~~씨 이러면 왠지 예의없이 부르는 것 같아서요.

 

어떤 호칭이..좋으세요?? 여자분들은 어떻게 부르시나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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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2011.03.11 17:59:40
*.207.130.159

오라버니? 아.. 이게 더 오글거리네요 ㅜㅜ

동풍낙엽.

2011.03.11 18:02:06
*.216.142.242

회사에선 직급으로 부르면 되고 평사원인데 오빠면 그냥 뭐뭐씨죠

방군

2011.03.11 18:03:00
*.169.216.138

~씨라고 해야죠~ 아님 직책을 붙이세요~

끼룩끼룩

2011.03.11 18:07:59
*.12.76.231

형님 ;;;

또올이

2011.03.11 18:21:12
*.200.201.193

님 이라는 호칭도 괜찮은듯요~~


얀님.. 방군님.. 끼룩님.. 또리님 ㅋㅋㅋ

사원

2011.03.11 21:53:07
*.226.211.37

회사라면 당연직책이고요 직책없는 사원이면 ㅇㅇ씨가 절대적입니다. 님 자는안써요

가짜꽃보더

2011.03.11 22:28:53
*.214.108.145

오, 저만 그런 건 아니었군요. ㅋㅋ

저도 언니 소리는 잘 하는데 29살 이후로는 오빠 소리 절대 안 나와요. -_-

그 전에 알던 사람들한테는 또 잘 나온다는...ㅠㅠ

 

그냥 이름+씨 자 붙이는데 친해지면 좀 미안하긴 함. ㅠㅠ

그래도 오글거려서 오빠 소리는 죽어도 못하겠... 

불꽃싸닥션

2011.03.12 00:13:47
*.138.40.124

그럴때 쓰라고 아저씨라는 단어를 만들어놨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회사나 공적인(이건 어휘가 이상한데;; 하여튼요) 관계면 ~씨가 좋구요

직책이 있으면 직책

다음같은 좀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는 직책없을땐 님으로 하더라구요

그것도 괜츈한듯

아니면 아예 안부르시는...ㅋㅋ

도깨비_905418

2011.03.12 13:32:45
*.187.2.238

저는 선배님이라고 부르는게 좋던데요..

나는감자

2011.03.12 16:48:32
*.46.74.250

아저씨?~~~~~~~   으잉?    이건  아닌가?????

  뭐~~     김씨,    이씨,,    최씨,     

                         

 

 

지금 요기가 !~           노가다 판인가요??

  누구 누구씨가   맞는것 같아요~~~~

뒷쩍목뻣뻣

2011.03.12 17:00:25
*.43.164.185

상대편이 사원이면...선배님이 좋을듯합니다..대리는 대리님 과장은 과장님...다 쉬운데 꼭 입사일찍한 사원분들 부를때 헷갈려들 하시더라구요..타부서 평사원이면...~씨도 갠찮지만 같은 그룹 파트 팀 사람이면 선배님이 더 좋을듯...

제파

2011.03.12 20:11:38
*.58.23.230

제 친한 동생은 나이가 좀 드니 오라버니라고 부르더군요.

오빠 -> 오라방 -> 오라버니 로 변해가네요.

응급실

2011.03.13 19:14:02
*.149.56.65

오빠 - > ooo씨 요런방식이 좋으실것같아요~! ^^

ㅋㄹㄷ

2011.03.13 19:45:26
*.69.158.6

회사에서 ㅇㅇ님 하면 펌엔 어색한데 쓰다보면 의외로 갠찮기도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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