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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서식하는 관계로 오프모임 참석이란 그저 그림의 떡이었던 현실에서 탈피해
개인적으로 선후배 사이인 오른손은거들뿐님과 지난달 펀 스노우 행사를 필두로 두번째 오프 모임인
겨가파 파티를 다녀왔습니다. 도착후 친분이 있다거나 안면 있는 분들이 없다는 이유로 의기소침해 있기를 30여분....
서로 맥주만 마시며 힛더나인 공연 구경을 하다가 급히 연락이 되어서 엘케이님과 엘리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두분 모두 저희를 너무 잘 챙겨 주셔서 즐겁게 행사 즐기다가 내려 왔습니다. 이글을 빌어 정말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많은 분들을 소개받고,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둘중에 그 흔한 비니 하나도 못 타서 조금 아쉽기는 했네요^^ 여러 닉네임을
거론하고 싶지만 닉네임이 중요한 행사는 아니었으므로 생략! 그저 만났던 모든 분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조금 자다가
새벽에 KTX를 타러가야 해서 2차 마무리 짓고 헤어지는 와중에 멀리에서 왔다고 아쉬워하시며 쿨하게 아메리칸 스타일로
작별인사 해주시던 ***님 한동안 님 모습 잊지 못할 것 같아요~ㅎㅎ 후에 다음 모임이 언제 어떤 모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뵈었었던 분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전에 도착해서 결혼식 갔다가 이제서야 집에
들어 왔네요ㅠ 피곤해서 금방이라도 넉다운 될 것 같아서~ㅠ_ㅜ;;; 폭풍 취침을 시작해야 할듯해요. ㄷㄷㄷㄷㄷ
아무쪼록 휴일 마무리 잘들 하시고, 즐거운 한주 맞이 하세요~!! 반가웠습니다.
Bye~!!!
P.S 행사 기획하시고, 고생해주신 헝글 운영진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놀다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