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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운동하다가 다리 골절상을 입어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일단 수술은 잘한다는 병원에서 플레이트랑 핀박는 뼈 접합수술하고  3주후

 

목발 짚을정도 되길래 집앞 작은 병원에 재입원해서 따분모드로 뼈 붙기만을 기둘리고 있었죠

 

 

 

따분하기도 하고 병원 간호사들이 친절하고 다들 이쁘고 괜찮아서

 

휠체어 타고 병원안에  돌아댕기면서 친해지기만 하고 절대 작업은 걸지 않았었어요

 

이병원에 입원한지 2주째 친해진 간호사들이  밥사달라고 하길래

 

점심시간때 간호사4명 모두 근처에 델꾸 나가서

 

점심 사주고 그중 두분은 나중에 또 술사준다고 했더니 좋아라 하데요

 

며칠후 나이 제일 많은 분과 제일 나이 어린 두분 (그래봐야 저한테는 여동생들)

 

퇴근후 병원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전 혼자 목발에 깁스하고 나와서 셋이서 엄청 달렸지요

 

12시가 병원 통금인데 어찌 병원 입원실로 들어왔는지도  모를정도로 마니 달렸어요

 

 

 

글고 일주일후 어느정도 걷는게 편해지길래 퇴원 할라하는데

 

그때 같이 식사했던 간호사 네분중 한분이 - 난 나이많은 사람이 좋은데-  

 

이런멘트 날렸던 간호사분 (얼마전 함께 술마신 두분중엔 아님 )이 제눈에 포착되어서

 

연락처 교환후 나중에 술이나 한잔 하쟈고 하고선 집으로 갔지요

 

 

 

걍 쇠뿔로 당김에 빼쟈 그 간호사 언니 일단 이~~~뻐!!!

 

라는 심정으로 난 이제 그병원 입원환자가 아니다~~~!!!  라고 괘재를 부른후

 

그날 저녁 처음 만나서 술한잔 하는데 그 간호사가 오빠 전부터 봐왔는데 착실해보이고

 

자기가 보기에 외모도 그럭저럭 어려보여서 자기랑 잘 어울릴거 같다고 제가 맘에 든다네요

 

그리고선 들이대길래 걍 사귀게 됬어요 ;;;

 

나이는 저보다 열살이나 아래더군요 뿌잉~ 뿌잉 ~  (참고로 전 삼십대 중반)

 

 

사귀면서 시간날때는 물론 매주말마다 일박이일로 펜션여행도 가고

 

둘이 동해바다도 보러가고 알콩달콩 잘 만났었지요

 

깊스하고 운전이 될까??? 했는데 의외로 운전할때는 편하더군요 오른발이였는데 ...  

 

 

 

 

너무 급 가까워서 뭔가 불안한 그런 이상한 느낌이 살짝 들었었지만

 

걍 애가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하더라구요 

 

 

 

사귄지 한달쯤 됬나 갑자기 오빠한테 마음이 닫힌다

 

오빤 돈을 너무 아낀다 뭐 별 희한한 얘기를 하더군요

 

여행갈때 경비는 다 낵아 냈는데 희한허네 갑자기 왜 맘이 닫힌데 이상하네

 

그러면서 뒤를 캐볼 생각은 않했어요

 

걍 그애를 믿은거죠

 

 

 

 

그러고선 일단 조용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쟈

 

가까워진게 급한 만큼 니가 금새 오빠한테 시들어진듯하니 서로 떨어져서

 

천천히 서로에 대해서 다시 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쟈 

 

사람마다 단점이 있겠지만 난 될수 있는대로 너의 장점만을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오빠는 첨 만났을때 그감정 하나도 변함없다 

 

그러고선 병원 통원하면서 물리치료에만 전념했어요

 

 

 

물리치료 할때 그병원에서 그애가 보여도

 

- 잘지내지?  생각 정리되면 전화해 오빠 기다릴께 - 라고 말하곤

 

집으로 조용히 돌아오곤 했는데 그병원에서 입원했을때 친하게 지냈던 간호사중

 

제일 나이많은 간호사님이 저좀 만나서 술한잔 하쟈고 하더군요

 

뭔일이지???  불길한 맘을 억누르면서 약속잡고 같더만

 

얘가 나랑 사귀다가 보름쯤 됬나 다른남자 만나면서 양다리 걸쳤다고 하더군요

 

그남자랑은 오빠한테 거짓말로 주말에 대구 자기집에 간다고 하고선 일박이일로 놀러 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얘길 왜 나한테 해주느냐 했더만

 

그간 오빠가 처음 입원했을때부터 봐왔었는데 

 

오빠 행동이 진실되고 착실해보여서 차마 모른척 하고 있기가 힘들었데요

 

참고로 여친 양다리 정보를 말해준 간호사님은 남친 있습니다

 

자기가 보기에 양다리 걸치는거 병원간호사들은 다아는데 오빠는 바보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기다린다라는 말만 남기고  깊스에 목발 짚고 집에 가는 쓸쓸한 저의 뒷모습을 보니 정말 화가 나더래요

 

 

 

 

 

뭐 이런 강아지 같은 경우가 !!!

 

그날 술 엄청푸고 기절 ㅠㅠㅠ

 

다리는 이때 거의 나아서 깊스랑 목발은 빼고 혼자힘으로 약간 절룩이며 걸을수 있었습니다

 

 

 

 

근데 가만히 있쟈니 넘 답답하고 미칠지경이라 내눈으로 보쟈 하는심정으로

 

그애 퇴근시간에 맟춰서 병원 근처서 잠복

 

 

 

아니니 다를까 왠 깡마른 남자 녀석이 B사의 5시리즈 신형 검은색 세단을 타고 와선

 

그애랑 나이 동갑인 간호사 한명 태우고 사라지더군요

 

 

 

다음날 병원 뒷마당에 잠깐 불러내서 사실 다알게 됬다고 추긍하니

 

돈 많은 3살 연상 남자 녀석한테 맘이 쏠려서 양다리 걸치다가 

 

저를 차버리기도 그렇고 좀 아깝고 여튼 그런 미묘한 감정이였다라고 하네요  

 

 

 

열폭했지만 여자를 때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열심히 살아온 인생에 죄짓는 나쁜짓은 더더욱 못하겠고

 

그남자 녀석한테 양다리 진실을 말해주고 싶었으나 속으로 흐르는 눈물과 터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이렇게 말해줬어요

 

 

 - 널 사랑했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오빠가 그런 처지가 못되서 미안하다  

 

    너한테 돈 많다는 그남자는 많은걸 해줄수 있다니 그사람과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그리고 그남자한테는 오빠한테 한것처럼 그러지 마라 오빠맘은 지금 너무 아프다 숨도 못쉬겠따 ㅠㅠㅠ

 

 

 

 

그애는  알었어~~ 미안해~~~!!! 라는

 

말한마디 남기고 휭 뒤돌아 병원으로 들어가 가버리데요

 

그애를 잡고 싶었지만 맘속의 뭔가가 잡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잡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그병원 친한 간호사님이 그애 오빠랑 마지막으로 잠깐 만난날

 

그주로 그만뒀다고 전에 행실 문제도 있고 오빠랑 양다리 소문이 너무 돌아서 그만두고

 

그남자 차타고 휭하니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더 나중에 안 얘기지만 그애 행실이 않좋아서 저만나기 한달전에도 열폭한 남자들이 병원 찾아와서

 

그애랑 대화 좀 하쟈고 찾아왔는데 않만나줘서 막 행패 부리고 그랬다네요

 

진작에 말해주지 왜 이제서야 말해주냐니깐 오빠 만나서 초반에 서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차마 말을 못했다고

 

그런데도 오빠 만나면서 중간에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니니깐 어이없었다라고 하더군요  

 

그애한테 그간호사님이

 

- 돈을 쫓아가면 분명 후회한다 돈은 있다가 없는거다  

 

B사 차의 남자말고 지금 오빠가 너한테 진심으로 대하고 훨씬 착실해보이니 생각 잘해라 -

 

하고 말해줬는데도 그애는

 

- 지금은 나한테 돈이 마니 쓰고 좋은차 타는 남자가 더 좋은걸 어떻해-

 

 하면서 가더래요   

 

 

 

 

여튼 저는 짧았지만 길었던 한달동안의 추억이 자꾸 생각나고

 

맘이 너무 아퍼서 한동안 집에서 술로 버로우 ㅠㅠㅠ

 

가끔 그애가 꿈에까지 나타나서 식은땀 흘리며 깬적도 있긴 하지만

 

현재는 일에 빠져서 정신없이 살고 있네요

 

  

 

 

그런데 이런생각이 나더군요

 

 

 

나도 그리 없는건 아닌데 ....

 

비싼차는 아니지만 내명의로 차 두대 굴리는데 ....

 

하나는 주중 업무용 화물차, 하나는 일반세단 ...

 

글고 작은 전세집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이참에 차를 확 B사 차로 바꿀까???

 

 

 

 

아니다 인연이 아닌가보다 차때문에 버린건 아닌거 같고

 

낵아 싫어져서 그런가부다 하고 그리 생각하기로 했어요 

 

여튼 돈 모아서 진실된 인연 만나기로 하고선

 

현재는 맘 단단히 먹고 10억 모으기 프로젝트 가동중에 있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양다리 당하기는 첨이네요  

 

저를 좋지않은 방법으로 버리고 가긴 했지만 그애는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랍니다

 

 

 

연애 초반에 잘 해줬는데도 백일되기도 전에 오빠한테 맘이 닫혔다라든지

 

퇴근후 전화통화가 힘들다라든지 자꾸 약속이 있다고 한다든지 그러면 뭔가 의심해볼만한거 같습니다

 

이러다 여자 의심만 하다가 결혼도 못하고 죽는건 아닌지 몰겠군요 --;;;    

 

 

 

저의 같은 경우 당하신분은 가슴이 많이 아프실겁니다

 

이글을 쓴 저의는 세상에 이런 여자도 있구나를 지금에야 알아서

 

다른 선량한 남자분들도 저같이 맘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시즌 저도 시즌권에 시즌방 질렀어요

 

현금 10억 모으기 프로젝트를 조금 연기하더라도 보드는 꼭 타야겠더군요 ㅎㅎㅎ

 

 

 

 

PS: 연애중이신 모든 커플분들 !!!

 

      상대방이 그대를 신뢰와 믿음으로 대하는데 그걸 배신하진 말아주십시요

 

      배신당한 쪽은 정말 그고통 자살도 생각할만큼 심합니다  

 

      양다리 배신은 정말 하지 말아주세요

 

      걍 더좋은 인연이 나타나면 상대에게 알려주고 이별하든지 기다리든지 알아서 하라고

 

       쿨하게 상대에게 진실을 알려주길요  

 

       바보같은 제가 부탁드립니다 ....   

 

 

 

 

  

 

 

엮인글 :

Zety

2011.10.26 19:02:13
*.165.73.1

안타깝네요...
어장관리 당하신거군요... ㅜㅜ

Lucky7

2011.10.26 19:04:33
*.125.22.226

사랑을 모르는 여자네요.

덩 밟았다고 생각하시길 바래요.

세상엔 정말 좋은 여자들 많답니다.

어리버리_945656

2011.10.26 19:05:25
*.146.96.148

저러다가 버림당해봐야 내가치가 얼마인줄 알게될테죠

ㅌㄷㅌㄷㅌㄷ

ㅅㄹㄴㄷ

2011.10.26 19:07:09
*.246.69.111

누가뭐래도 양다리 걸치는 것들은
다리찢기로 뒤꿈치가 머리가 닿게 할정도로 고통을 줘야함
힘내세요

alal

2011.10.26 19:08:01
*.32.64.153

나쁭뇨자 ㅡㅡ;; 힘내세요!! 빠이팅!!!

까뤼

2011.10.26 19:10:46
*.194.42.205

돈주고도 못할 좋은 경험 하신거에요.

이런 경험 한번 안해보고 결혼했다가 코 낀 사람들 꽤 봤습니다.

DandyKim

2011.10.26 19:13:18
*.143.36.80

에구~ 에구~ 토닥! 토닥!

구웃

2011.10.26 19:14:48
*.52.11.88

누가봐도 나쁜녀언 이네요 개객이~ 라고 생각하시고 올해는 보드에 전념하세요


돈 많은 남자면 더 이쁜 여자랑도 쉽게 바람을 필수 있을테니 그때 가봐야 정신을 차릴꺼여요

이대리

2011.10.26 19:16:07
*.60.128.54

쉽게 다가온 인연은 쉽게 가버리더라구요..

돈은 적당히만 있으면 되는데.. 여자분이 아직 어려서 그런가봐요?

역쉬나 5시리즈 검정새단이 큰 몫을 했네요;;;;

2011.10.26 19:37:04
*.226.218.33

그런지지배들은 입술을 뒤통수에 걸어버려야하는데

아도라쏘

2011.10.26 19:54:42
*.186.72.178

전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길 권해드립니다.
늦게나마 아셨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귓뜸해주신 간호사님
진짜 대박 감사할듯...
다 님이 복이 있으신거에요


진짜 나쁜 삐리리네요

KIMSSEM

2011.10.26 20:03:02
*.160.37.83

그런x... 개나 줘버려~!!! 라고 이 연사 당당히 왜칩니다~!
다른게 아니오라 잘 된 거라 생각되요.
그래도 글씬이의 행실이 옳바르고 괜찮았기에 다른 간호사 분들이 도움을 주셨네요.
좀 더 오래갔으면 더 성질 나셨을 거예요.
빨리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맛스타3

2011.10.26 20:12:43
*.219.165.190

ㅌㄷㅌㄷ~
살면서 절대로 겪지 말아야할 일을 겪으셨군요.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글로서 모든걸 다 알수는 없겠지만 읽다보니 진심이 느껴지고 대략 어떤분이신지 알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듯 합니다.

돈이란것이 정말 호구지책이 힘들정도라면 몰라도 먹을걸 못사서 굶어 배고프지 않을 정도만
아니라면 돈이란건 정말 있다가도 없는것이고 없다가도 있는것인데...아직 어려서 그런걸 모르는거죠.

같이 낚시다니는 부X친구와 지난주 낚시를 갔는데 아파트 소음문제로 티격태격하다가 이번에
그동안 모아놓은 돈에 대출조금 끼어서 아파트 장만해서 이사간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이사갈 집주인 아줌마에게 잔금 치르는날 부동산에는 집주인말고 채권자들이 대여섯명 같이 왔더랍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남편이 작은 건설회사를 운영하는데 부도가 나서 소유하고 있던 집5채며 외제차며
다 매각하고 그자리에서 집주인아줌마는 돈 한푼도 못만져보고 채무자들이 다 가져가는 상황...
집주인 아줌마가 빚쟁이들에게 엉~엉~울며하며 자식들 밥좀 사먹이게 몇만원만 달라고 통사정을 하더랍니다.

얘기하다보니 엉뚱한데로 샛네요...
어쨌든 돈이란건 있다가도 없는것이고 없다가도 생기는것이고 잘벌릴때가 있고 십원한푼 못벌때가 있고 그러는것이죠. 돈이라는건 절대로 행복의 척도가 될수는 없고 다만 너무 없으면 불행한거고 너무 많아도 불행한 그런거죠...

못생긴 마누라하고는 참고 살아도 집안 거덜내는 마누라하고는 같이 못사는겁니다.
아...그...그렇다고 제 마누라가 못생겼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검소하신 마누라님과 같이 사니 돈은 그럭저럭 모이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씀씀이가 크다는거... ㅋㅋ~

안타까운 인연이지만 접으시고 잊으세요.
훨씬 좋은 인연 만나실겁니다.
술로 허송세월 보내지 마시고 마음 독하게 먹고 나를 더 멋진사람으로 만들면 되는겁니다.

날차버린 헤어진 연인에게 가장 멋진 복수(?라고 하면 너무 거창할려나)가 뭔지 아시나요?
그 연인보다 더 멋지거나 예쁘거나 잘난사람 만나는게 아니라
헤어진걸 후회하게 할정도로 내가 성공하는 겁니다.
그게 가장 Positive한 방법입니다. ㅋㅋ

레드미라지

2011.10.26 20:43:55
*.234.163.129

좀 안타깝네요. 슬로프에다가 푸세요..

히구리

2011.10.26 21:01:47
*.144.115.93

전 10억모으기 프로젝트" 나올때 다단계 선전할 줄 알았어요..^^;

일단 마음 추스리시고, 불꽃보딩 하시기 바랍니다.

그 Bm*사 5시리즈 번호판에 "허"자 들어가있었으면 좋겠네요.

안씻으면지상열

2011.10.26 21:13:01
*.254.196.96

보자보자보자...

여름철에 운동하다가 오른쪽 다리를 다치신 분이...

자게에 있었는데....




혹시....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B%B3%91%EB%AC%B8%EC%95%88&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7520571









아;;입원안하셨구나...

말랑쏘세지

2011.10.26 21:28:53
*.130.187.16

에휴 .....

힘내세요 ~
쿨케이 가면 권상우 옵니다 ~~~~

몰리에르

2011.10.26 21:32:56
*.36.219.20

아...진짜 .... 더러운여자네여 .....제가 저런여자 만날까봐 저희팀에 들어왔지 말입니다 ...

해롱해롱~

2011.10.26 21:54:12
*.218.113.34

아.. 이건 뭐... 흠 ... 씁슬한 세상...

유니스♥

2011.10.26 21:55:17
*.108.180.42

에잉.. 여자분이 넘 어리구 철없네요ㅠ
진실한 사랑할수 있는 따뜻한분 꼭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훈~!~

2011.10.26 21:58:39
*.238.82.14

더 좋은 인연 만나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보드타시면서 좋은인연 만들어 보세요.

유령보드

2011.10.26 22:31:57
*.160.139.110

그런 ㄴ ㅕ ㄴ 은 그냥...
아!!!
글을 읽으면서 제가 다 열받네요!!!

애정남

2011.10.27 00:22:48
*.199.27.232

솔직히 그당시엔 세상도 싫고 모든 사람들이 싫었어요
허나 주위에 저를 지켜봐주던 남,여동생들과 친구들, 형님들이
힘내라고 술먹는 저를 계속 위로를 근데 나중에 피똥까지 나오더군요 ㅠㅠㅠ
맘이 웅어리 지니깐 사람이 이럴수도 있구나 하는생각이 ;;;
여튼 제가 너무 믿어서 그런거 같아요
여성분들을 믿기가 많이 힘들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ㅠㅠㅠ

모시기

2011.10.27 00:27:20
*.169.131.14

아~~~ 저랑 비슷한 경험..이네요...
전 그뒤로 간호사를 색안경 끼고 보게 되었어요~~

그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그주변인들 또한 비슷한 얘기를 하는듯한걸 들었는데..
저로선 어떻게 해줄방법이 없었으니까...

물론 모든 아니면 대부분의 간호사분들이 그런 생활을 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몇몇 때문에 간호사란 직업을 가진분들을 색안경끼고 보게 만든 그xx을 사실 너무 증오합니다.

부디 x밟았다 생각하실수 있으시면 잊도록 노력하시고
인생의 안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부디 앞으로 더 좋은 분 만날거라 확신합니다.^^
올 시즌 안전 보딩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애정남

2011.10.27 00:41:25
*.199.27.232

전 그래도 그아이가 진정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돈이 없고 부족한 남자 였으니까 저를 버린거겠죠

한때나마 진심으로 그애를 사랑했던게 죄라면 달게 받을께요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보딩하면 많이 잊을것 같습니다

저 시즌권 11년차에요 어딘지는 비밀 입니다

여튼 아픈사연 모두들 들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같은 경우 당하시더라도

여성에게 폭력은 절대 행사하지 마세요

그건 남자들만의 평생을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법입니다

이번 일로 저도 악먀가 손짓하는걸 참느라 응어리진 맘이 피로 나오더군요 ;;;

죄송합니다 그리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새처럼 훨훨

2011.10.27 01:15:52
*.94.66.167

토닥토다ㅏㄱ~~더 좋으 인연 만나실거에요~~화이팅~^^

흠..

2011.10.27 01:30:08
*.153.250.43

저도 예전에 초 청순한 아낙을 만날때 (옆E대 다니던 여자)..
두달쯤 되었을 때 술집에서 우연히 옆테이블이라 인사했던 그 여자의 과 동기가
어렵게 제 연락처 알아내서 저한테 말해줬던게 생각나네요.

그 애 오빠만난후 한달 될때까지 업소나갔던 애라고..
지금은 안나가지만 벗김당하고 채인 남자만 니네학교에 한다스니 고려해서 만나라고
옆에서 봐오니까 방조하면 자기도 죄짓는거 같아서 못참겠다고..

지인들 통해서 진위여부를 알아보고 나서 ..
이뻐서 많이 좋아했고 가슴아프지만.. 차버렸죠 ㅠㅠ

말해준 그 친구 저는 참 고맙던데...
타인에게 이 얘기를 해주면 과거 행실에 따라서 반응이 정확히 두개로 나뉘더군요. ^^

흠..

2011.10.27 01:49:44
*.153.250.43

그리고..
[간호사]들 보다 [간호조무사] 들이 그런 쪽 문제를 많이 일으킵니다.

일반적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구분하지 않고 통틀어서 간호사로 생각하는데
둘은 상당히 다릅니다.

물론, 모든 간호조무사들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아잉만취

2011.10.27 08:26:20
*.234.209.29

하아....눈물 나네요..

앞집여자

2011.10.27 13:33:34
*.87.60.225

바보같은 제가 부탁드립니다 ....

맘이 아프네요 ㅠㅠ .. 좋으신분 만나실꺼에요 호잇팅 ㅠ


그리고 , 당신 매력있어요 ^^b 힘내요

트리플럿츠

2011.10.27 19:29:38
*.200.239.23

전 여친은 4년째 사귀는 중에 바람나서 다른 놈 만나더군요
그 남자 만난지 1주일도 안됬는데 잠자리에...무슨 결혼한다...쏼라 쏼라

그냥 한방 날리고 싶은 심정이였는데!! 퍽퍽 훅훅 아뵤!!!

하도 어의 없어서 그 남자에게 사실을 말해버렸죠
그리곤 얼마되지 않아 헤어졌다는 소릴 들었습니다...ㅋㅋㅋ

30대 중반을 달려가지만, 주위를 둘러 볼수록 느끼는건
여자애들 가깝던 멀던 지켜보면 거의 돈을 쫓아가더군요

돈 쫓아 가시는 여자분들 생각해 보세요
돈 없을땐 어쩌시려고, 또 다른 남자한테 빌 붙으시려나?

물론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안 그럴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라

2011.10.28 11:17:56
*.251.19.164

세상에 나쁜여자 나쁜 남자가 많아서... 전 여자인데..
이젠 사람사귀기 어려울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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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32 Asky 스티커~!! [6] 빙판위에보더 2011-10-27   584
31331 헐 ㅋㅋ 아침 티비 뉴스 휘팍 [10] 양맥박 2011-10-27   1567
31330 헝글에 야간반 사람분들 많으시넴ㅎ [32] 태율 2011-10-27   485
31329 누구나 알지만 저만 몰랐던 헝글정보 file [17] 아도라쏘 2011-10-27   1621
31328 오늘 회사서... [7] 특급자빠링 2011-10-27   614
31327 하~걱정이되요.. [55] 쿠우짱 2011-10-27   1245
31326 잠이 안와용 ㅠㅠ [12] SKDHAJY 2011-10-27   304
31325 아...보드"한국"....이사를 가야하나... [18] 꼬마늑대 2011-10-27   1373
31324 지금이시간에도 [5] 엠씨한세 2011-10-27   341
31323 어서 빨리 개장해라......어디든 [6] wassup~ 2011-10-27   410
31322 쿠휑 쿠폰 로휑... [4] 간코다리 2011-10-27   679
31321 ㅇ ㅏ........... 미치겠습니다......ㅠㅠ [6] 스릴러 2011-10-27   362
31320 지름신이 자꾸만 기회를 주내요 [14] NEOTEARS 2011-10-27   482
31319 짜증나네요... 오늘.. ㅇ너뢰론아 [5] 깡통팩 2011-10-27   436
31318 다행입니다.... [3] 어리버리_94... 2011-10-27   340
31317 하이원 신규 마운틴 콘도 10/30 (일) 1박 드립니다 [10] AbelPosse 2011-10-27   699
31316 수원 vs 알사드.. [4] KoOn 2011-10-27   739
31315 휘팍 슬슬 입질 오네요 ㅋㅋㅋㅋ [6] 해일로 2011-10-26   968
31314 언제부터..... 보딩을 즐길수 있을까요... [5] 프레드_1010361 2011-10-26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