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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본적 있으신분들~

조회 수 868 추천 수 0 2011.01.11 08:22:02

 

집에서 선 보라네요

 

 

아버지 지인분 따님이구요.

 

 

분위기가 어떤가요 선은?

 

 

소개팅은 몇 번 해봤는데

 

 

선 보자니 이건 뭐

 

 

서로 프로필 주고 받고 양가도 이미 아는 사이고...

 

 

왠지 보기 전부터 이미 반 정도 사귀는 느낌까지 드네요 -_-

 

 

소개팅하고 별반 다를건 없죠?

 

 

김칫국이지만 왠지 선보고 잘돼서 진도 나갈때도 좀 부담스러울 것 같은 느낌..

 

 

아 왜케 맘에 부담이 생기지;;; 

엮인글 :

피망

2011.01.11 09:00:12
*.147.6.61

암...기본적으로는 소개팅이랑 차이가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주선자가 부모님이라는것

 

중요한것은 선을 봐서 맘에 들어 사귀는것은 바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다는것.

 

그것이 소개팅과 차이 아닐까요?

쿠키

2011.01.11 09:03:12
*.181.225.205

진짜 주위에서 말하는 것도

 

선 봤는데 맘에 들어 둘이 만나게 되면

 

곧 결혼을 전제로 한다는데

 

이건 정말 부담스러운거 아닌가요..

 

그러다 헤어지면 파혼급;;

Zety

2011.01.11 09:51:24
*.165.73.254

결혼이 대전제인건 맞지만 님이 그렇게 부담을 느낌 이유는 없습니다.

헤어진다고 해도 파혼은 말도 안 되는거구요.

잘 되면 결혼이 빨라지는거고 안 되면 그냥 없던 얘기 되는거구요.

저도 여러번 선보고 작년에 잘돼서 올해 장가가네요. ㅎㅎ

좋은분 만나시길~

소개팅에 비해 선은 뭔가 준비된 여자분들이 많이 나오시는듯.

ITMAN

2011.01.11 10:16:19
*.6.1.2

사람 3번은 만나봐야 안다는데 선은 아니다 싶으면 한번에 짤라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3번 만나면 결혼해야 될 거같은 분위기ㅠ

예전에 맞선보고 여자어떻냐길래 뭐 괜찮은거 같다고 했더니 중매하신분이 바로 혼수얘기 하셨던 적도 있어요 -_-;;;

ㅋㅋ

2011.01.11 12:10:07
*.60.33.156

요즘 선은 옛날하고 틀립니다
여자분도 요즘 젊은 세대이니 생각하는게 비슷하죠
부모님이 소개해준다는것만 빼면 똑같아요
사귀다가 맘에 안들면 헤어져도 별 상관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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