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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결혼 후 살 집을 구하는 중입니다..

 

돈을 있는대로 다 끌어모아서 약 1억정도의 아파트를 경매로 구하는 중인데요.

 

약 21~24평대 복도식 아파트로 구할수 밖에 없더군요..그래서 지금 고민입니다..

 

복도식이 걱정되는 이유는

 

1. 복도에 애들이 뛰어다니거나 떠들거나.. 기타 소음문제가 심할듯 (둘다 소음에 예민합니다)

 

2. 이웃들이 복도에 엄청 지저분하게 이것저것 내다놓아서 냄새 심하고 싸움날듯...

 

3. 바퀴벌레 나올까봐 겁남 (가장 큰 이유)

 

위 세가지와 기타 문제점에 대한 명쾌한 대답좀 듣고 싶습니다..ㅠㅠ

 

특히 벌레문제에 대해서...

 

엮인글 :

캡틴화니

2012.06.20 22:44:47
*.116.227.41

1. 이건 케바케인데 같은층 이웃주민구성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죠 

  저같은경우는 몇주전까지 옆집 사내아이둘이고 집에서 공부방을 하는지 저녁 8~10시사이만되면

  사람들이 들락날락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근데 그가족이사 똑같은 사내아이둘인집이사 완전 조용합니다.

  아이들 없는 집이라면...ㅋ

2. 아파트 차원에서 밖에 못내놓게 단속합니다.기껏내놔봤자 자전거 화분정도 냄새날만한거는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연락!~

3. 왠 바퀴벌레?? 아파트 꽤 오래 살았지만 바퀴벌레 나온적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계단식이건 복도식이건

  무당벌레나 매미가 있는거는 봤어도 바퀴벌레는 어릴적에 주택살때보고 구경해보고  못해봤네요.ㅋ 

복도식에살던때가 그립다는.

2012.06.21 00:12:54
*.201.90.160

예전 사람들과 요즘 사람들 차이가 있다면 모를까...


제가 어린시절 복도식 아파트를 좀 살아봤는데요.


81~83(부천 극동), 84~93(주안 쌍용)


1. 제가 느끼기에 심한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아요.

제가 빨가벗고 복도에 1시간 동안 있어도 아무도 안 지나갈 정도..(물론 한 겨울이라 그랬을 지도.. ㅋ)


2. 역시 물건 잔뜩 쌓아놓고 그랬던게 별로 없었네요. 물론 제 집앞에 장독하나 놔둔적은 있지만..

(그마저도 복도 맨끝에 살때였고, 중간쪽에 살 때는 별로 내놓지 않았었죠. 그저 자전거 한대정도만 놔둘뿐이었다는..)

냄새또한 난 기억도 없네요.


3. 바퀴벌레.... 첫번째 살던 곳에선 못봤는데 두 번째 살던 곳은 이사가면서 함께 바퀴알채로 가지고 가서 그런지 새집임에도 좀 많았었죠. ㅋ 하지만 요즘에도 설마 바퀴 있는 데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지금 살고 있는 집..

복도식은 아니지만 집이 워낙 그래놔서 벌레가 무수히 많지만 바퀴는 한 마리도 없어요.



ㅁ.ㅁ

2012.06.21 00:47:31
*.38.142.8

 

1. 소음 문제 심각한 경우 있습니다. 층간 소음보다는 옆집이나 복도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 그리고 강아지 키우는데 문 열어 놓고 사는집 등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더워서 창문을 열어 놓게 되는데 지나가는 사람 처다 보고 좀 그렇죠. 복도식 아파트는 구조상 한 여름에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대문을 열어놔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2. 관리 사무소에서 꾸준히 계도를 하지만 실제 지켜지지 않는 경우 많습니다.

 

3. 오래된 아파트라도 아파트는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기 때문에 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독해야될때 주변 집들이 소독을 하지 않고 방치해 놓으면 벌레 생기죠.

 

복도

2012.06.21 01:59:50
*.1.117.142

1. 같은 층에 애들이 살지 않는 이상 뛰어댕기지 않음..그게 걱정되심 가급적이면 복도 끝집으로 구하면 되심

 

2. 아파트 자체에서 쓰레기 밖에 못놓게 함..그리고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단지가 대부분이라 밖에 쓰레기 장에 언제든 지 버리면 됨. 쓰레기는 비단 복도식의 문제 뿐 아님. 그냥 계단식이라도 개념없는 사람들은 다 꺼내놓음..따라서 입주민들의 개념 문제임

 

3. 벌레. 이건 어디나 있음. 신축아파트도 벌레 나옴. 그렇다고해서 집이 오래되었다고 바퀴벌레가 나오는 것은 아님. 참고로, 옆집에서 벌레 쫓는 데 계약해놓으면, 그 벌레들은 그 옆집으로 이동함.

 

마지막으로..

 

복도식의 단점은 겨울에 수도관이 얼수 있다는 겁니다. 수도관이 밖에 있는지, 안에 있는 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복도식이라도 가급적이면 개별 난방되어있는 곳으로 선택하세요..복도식에 열병합으로 중앙난방하는 곳은 4월 경에 추워 죽습니다.

 

마지막으로 눈 비 오면 복도에 쫙 깔리니, 또 가급적이면 복도식이라도 복도쪽에 창문을 설치해 놓은 곳으로 선택하시길..

 

ㅂㅈ

2012.06.21 08:52:52
*.234.197.151

소음은 복도에서 뛰고 그런것보다

힐이나 구두소리가 좀 들립니다

소음은 오래된 아파트여서

층간 벽면 소음 있습니다

여름에 복도쪽 창문있는방은 밤에

창문열기가 좀 그런 문제랑

겨울에 복도쪽이 춥습니다

복도쪽 난간에 한층이 전부 창 설치하면

좀 괜찮습니다

123

2012.06.21 10:46:00
*.32.26.17

얼마전 작은 아파트 이사하느라 복도식 갔어요...

뭐 대부분은 조용하긴 합니다. 애들있는 집이 다행이 저희층에 없어요.

근데 옆옆집에서 복도나와서 담배를 핍니다...

그집 지나야 우리집인데 솔직히 엘리베이터 내릴때부터 담배냄새 나는건 짜증나긴 해요.

인상도 험상궂게 생겨서 ㅠㅠ 뭐라 말도 못하겠고...

복도에 창문 설치한다고는 하는데 안되어있으면 겨울에 좀 춥고 여름에 비한참 내릴때 들이치겠더군요.

요즘 바퀴있는 집은 드물어요. ㅎㅎㅎㅎㅎ

*욱이*~~v*

2012.06.21 11:14:57
*.6.1.2

복도식 산지 언 6년째입니다. (광진 강변 현대)

1. 우리집 애가  5살인대 복도에 나가서 못놀게 합니다. 딴집은 없어요 한층에 5세대 임 (ㄱ 자 꺽인구조)

    놀이학교 가따오면 3~4시 오후엔 잠시 자고 , 담배는 금연아파트되서 담배 못피게 되었습니다. 쩝..ㅡㅡ;

2. 복도에 내놓을수 없습니다.

3. 날라다니는 먹바퀴가 방충망에 붙은거 빼곤 본적없습니다.

4. 기타 복도식이기때문에 현관문을 열어야 시원합니다. 현관 안전망은 따로 하셔야 할겁니다.

살만함

2012.06.21 16:17:09
*.104.50.33

1. 케바케...복도식살지만 왼쪽 혼자 사는 아줌마,  오른쪽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 조용함, 끝집 개키우지만 시끄럽다고 못느낌

 

2. 자전거 정도 복도에 있고 쓰레기는 못내놓게 함, 간혹 보이지만 몇날 며칠씩 그자리에 있진않음

 

3. 아직 바퀴벌렌 못봄

영통주민김씨

2012.06.21 17:20:43
*.90.97.91

이웃이 어떤분이냐가 젤 중요하겠죠

뇽가리

2012.06.21 17:45:57
*.205.5.38

복도식에만 바퀴벌레가 있나요?

정확한건 모르지만

일단 아파트 같은 경우 한집에 바퀴벌레 생기면 같은동은 거이 다 있다고 보시면 되요

저의 집 같은 경우 14년정도된 복도식 아파트인데

한 10년 정도 전까지는  개미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바퀴벌레가 보이기 시작 하더니

3년정도 바퀴벌레와 전쟁을 벌이고 아파트 전체를 바퀴벌레 약으로 유명한약 머있는데 그걸로 소독하고나선싹없어졌네요

진짜 바퀴벌레 냄새도 싫고 너무너무너무 실어요~~

근데 복도식에만 바퀴벌레가 있는건 아니자나여?

 

뇽가리

2012.06.21 17:45:57
*.205.5.38

복도식에만 바퀴벌레가 있나요?

정확한건 모르지만

일단 아파트 같은 경우 한집에 바퀴벌레 생기면 같은동은 거이 다 있다고 보시면 되요

저의 집 같은 경우 14년정도된 복도식 아파트인데

한 10년 정도 전까지는  개미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바퀴벌레가 보이기 시작 하더니

3년정도 바퀴벌레와 전쟁을 벌이고 아파트 전체를 바퀴벌레 약으로 유명한약 머있는데 그걸로 소독하고나선싹없어졌네요

진짜 바퀴벌레 냄새도 싫고 너무너무너무 실어요~~

근데 복도식에만 바퀴벌레가 있는건 아니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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