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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선 보라네요
아버지 지인분 따님이구요.
분위기가 어떤가요 선은?
소개팅은 몇 번 해봤는데
선 보자니 이건 뭐
서로 프로필 주고 받고 양가도 이미 아는 사이고...
왠지 보기 전부터 이미 반 정도 사귀는 느낌까지 드네요 -_-
소개팅하고 별반 다를건 없죠?
김칫국이지만 왠지 선보고 잘돼서 진도 나갈때도 좀 부담스러울 것 같은 느낌..
아 왜케 맘에 부담이 생기지;;;
2011.01.11 09:00:12 *.147.6.61
암...기본적으로는 소개팅이랑 차이가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주선자가 부모님이라는것
중요한것은 선을 봐서 맘에 들어 사귀는것은 바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다는것.
그것이 소개팅과 차이 아닐까요?
2011.01.11 09:03:12 *.181.225.205
진짜 주위에서 말하는 것도
선 봤는데 맘에 들어 둘이 만나게 되면
곧 결혼을 전제로 한다는데
이건 정말 부담스러운거 아닌가요..
그러다 헤어지면 파혼급;;
2011.01.11 09:51:24 *.165.73.254
결혼이 대전제인건 맞지만 님이 그렇게 부담을 느낌 이유는 없습니다.
헤어진다고 해도 파혼은 말도 안 되는거구요.
잘 되면 결혼이 빨라지는거고 안 되면 그냥 없던 얘기 되는거구요.
저도 여러번 선보고 작년에 잘돼서 올해 장가가네요. ㅎㅎ
좋은분 만나시길~
소개팅에 비해 선은 뭔가 준비된 여자분들이 많이 나오시는듯.
2011.01.11 10:16:19 *.6.1.2
사람 3번은 만나봐야 안다는데 선은 아니다 싶으면 한번에 짤라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3번 만나면 결혼해야 될 거같은 분위기ㅠ
예전에 맞선보고 여자어떻냐길래 뭐 괜찮은거 같다고 했더니 중매하신분이 바로 혼수얘기 하셨던 적도 있어요 -_-;;;
2011.01.11 12:10:07 *.60.33.156
암...기본적으로는 소개팅이랑 차이가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주선자가 부모님이라는것
중요한것은 선을 봐서 맘에 들어 사귀는것은 바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다는것.
그것이 소개팅과 차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