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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할때 갈등

조회 수 758 추천 수 0 2011.10.18 20:20:02

집(대출)이니 도배니 등등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사실 조금 범위를 넘어서 대출을 하기도 했고

여러가지 돈들어갈떄가 많아서

예비신랑이 저한테 짜증을 내네요..

 

이전에는 도배비 보탤 돈 없지? 이건 신랑이 하는거야? 라고 적나라하게 묻고,

니꺼 내꺼 라고 따지는게 정떨어지기도 하고

그게 누가해야한다기보다 해주고싶다는 마음인데

그런걸 확실히 따진다는게 좀 상처도 되고, 

 

사실 결혼후에 자기개발내지 제 꿈의 실현인 시험치고 싶어서 육아휴직을 좀 장기로 낸다면 지원해줄수있냐니

집 대출금때문에 안된다고 하고,,,

 

저도 회사도 버거운데 남친까지 저한테 이유없이(제가 잘못한것도 업는데) 화내기까지 하니

오늘 왜 내가 결혼을 할라나

이런생각도 들고

 

엉엉 울었어요..

힘든하루라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짜증을 내고 기다려라 하더니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고..

 

억지로 떠미는거같아 그냥 혼자온다하고 와버렸어요

전화받기도 싫고

얼굴도 보기싫네요.

 

그냥 다 놓아버리고만 싶고

결혼전에도 이런데 결혼하면 잘살 수 있을지..

 

선배님들도 준비하실때 이런 마음 들었었나요?

현실도 현실이지만 같이 돈벌어줄 여자가 필요한건지..

 

 

 

 

 

 

엮인글 :

슬라이딩마스터

2011.10.18 21:23:45
*.36.215.81

결혼전에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많이 다투고 싸움도 합니다만 서로 조금씩 양보해주고 이해해주시면 극복(?)하실수 있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의 글로만 보았을때는 남자분이 잘못하셨네요

Zx

2011.10.18 21:50:39
*.226.204.15

조금범위를 넘는 대출을 줄이세요. 직장인 월급 뻔한데 결혼할때 하고 싶은거 다하고 맞벌이도 안한다 하면 남은 한사람은 어찌 해야하나요...

123

2011.10.18 21:57:33
*.9.39.51

결혼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원위치되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세요 ㅎ
서로 예민해져있는 상태니까 너무 극단적인 생각은 마시고~

전 집사는데 1원 한장도 안보탠주제에 공동명의 해달라고해서 기도 안찼는데, 그거땜에 여러번 울리고 이대로 파혼인가~ 했었죠

ㅁㄴㅇㄹ

2011.10.19 09:01:22
*.160.98.95

전 집사는데 1원 한장도 안보탠주제에 공동명의 해달라고해서 기도 안찼는데, 그거땜에 여러번 울리고 이대로 파혼인가~ 했었죠

 

==> 123님은, 위와같이 말한 여자분과 결혼을 하셨나보군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2011.10.18 22:14:47
*.153.250.43

여자들 보면 결혼하면 일 쉬겠다는 사람 많은데 결혼이 남자가 여자 부양하는건가요?

 

결혼하고 나서 일 그만두겠다는걸 애초부터 인정한 것도 아니고 결혼 준비중에

대출금 많은 것도 알면서.. 결혼하고 쉬겠다는 말 꺼내는건 뭐죠?

난 내가 하고 싶은거 할테니 남자에게 뼈빠지게 일해서 돈 벌어오라는 말밖에 더되요?

남자는 맞벌이하는걸 염두에 두고 결혼생각했을텐데..

 

"같이 돈벌어줄 여자가 필요한건지" ?? 기가막혀서..

맞벌이안하면 .. 대출금은 남자보고 다 값으란 말인가??  쯧쯧..

덜렁이

2011.10.19 00:15:18
*.99.186.242

집 사는데 너무 무리 하신거라면 도배는 하지말고 그냥 사시다가, 2~3년 지나서 애기 태어날때 도배 한번 싹 하세요. 

 

집도 컸으면 좋겠고, 도배도 해서 새집이었음 좋겠고, 자기계발도 하고 싶고, 꿈도 실현하고 싶고...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ㅋㅋㅋ

2011.10.19 00:38:30
*.246.78.133

둘이 함께 하는게 결혼이지...

예민한건 님이 더 예민해졌을수 있겠으나 예비신랑의 중압감 역시 만만치 않을꺼라 생각되는데요...

서로 계산하지 마시고, 예비신랑측돈이던, 님측돈이던, 많게쓰던 적게쓰던 다른사람이 쓰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사용하는것이니 만큼 서로 의지하면서 열심히 갚아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결혼전 육아휴직... 에 관해 말씀 하셨는데, 물론 가능할수 있습니다
허나, 짐33개월째 아이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볼때 상당히 힘들껍니다

이건 경험이고, 아이육아를 쉽?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막연하게 그렇게 해야겠다 생각하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좀 여러가지로 철이 없으신듯 합니다

앞으로 좋은일 앞두고 계신데 정신무장하시어 잘헤쳐나가시길...

s(불사조)z

2011.10.19 09:06:36
*.160.98.95

앞으로 남편되실 분이, 범위를 넘은 대출을 하면서까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따위 투정을 하다니.....

본인 하고싶은 것만 생각하십니까?

 

현실 현실 운운하시는데,

정신 차리세요~

 

정녕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글쓴분이, 사랑하는 남편까지 넉넉히 먹여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됩니다.

 

본인 능력은 개뿔 생각도 안하면서,

현실, 돈벌어주는 여자 등등 운운하지 마세요.

 

글쓴분 같은, 개념없는 여성분들때문에

개념으로 똘똘뭉친 여성분들도 덩달아 욕먹는겁니다.

남자가봉이냐

2011.10.19 10:42:30
*.138.155.143

남자분이 부담을갖고 해오는것보다

 

여자분이 이 결혼에 준비한게 모가있는부터 생각하신다음에 얘기를해보세요..

 

여자는 그닥해오는것도 없으면서 남자가 집부터 많은 부담을 갖고 하는거라면

뭐 짜증날수도있죠..막말로

지는 하는것도 없으면서  남자가 무슨봉인마냥  이것도 저것도 해달라고하면서

 

지출이 더 늘어날텐데 일안한다고하면 이 모든걸 남자가 다 안구가야하니 부담이 클수도있죠

 

워낙 우리나라여성분들이 결혼을 날로먹을려는분들이 제법만타보니

어차피 대출해서 결혼하면 같이 갚아나가야할텐데말이죠..

 

이래서 결혼은 적단 만턴 서로 동등한입장에서 비슷하게해야지

말이없죠

쯧쯧

2011.10.19 10:52:07
*.215.235.5

한국여자들 보면..  같이하면서 , 같이해놓고 자신이 상대에게 해줬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많음.

 

연애 , 성관계 , 결혼 등...   자신이 해줬다고 생각하니 남자가 해주는거 , 남자에게 받는걸 당연시하지.

 

누구말로는 창녀근성이라고 하드만..

 

결혼은  남자혼자하나?  결혼을 해준다고 생각하니까 글쓴이처럼 생각하는것임.

 

저런 여자가 결혼하면 친구남편이랑 자기 남편이랑 비교하고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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