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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대출)이니 도배니 등등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사실 조금 범위를 넘어서 대출을 하기도 했고
여러가지 돈들어갈떄가 많아서
예비신랑이 저한테 짜증을 내네요..
이전에는 도배비 보탤 돈 없지? 이건 신랑이 하는거야? 라고 적나라하게 묻고,
니꺼 내꺼 라고 따지는게 정떨어지기도 하고
그게 누가해야한다기보다 해주고싶다는 마음인데
그런걸 확실히 따진다는게 좀 상처도 되고,
사실 결혼후에 자기개발내지 제 꿈의 실현인 시험치고 싶어서 육아휴직을 좀 장기로 낸다면 지원해줄수있냐니
집 대출금때문에 안된다고 하고,,,
저도 회사도 버거운데 남친까지 저한테 이유없이(제가 잘못한것도 업는데) 화내기까지 하니
오늘 왜 내가 결혼을 할라나
이런생각도 들고
엉엉 울었어요..
힘든하루라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짜증을 내고 기다려라 하더니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고..
억지로 떠미는거같아 그냥 혼자온다하고 와버렸어요
전화받기도 싫고
얼굴도 보기싫네요.
그냥 다 놓아버리고만 싶고
결혼전에도 이런데 결혼하면 잘살 수 있을지..
선배님들도 준비하실때 이런 마음 들었었나요?
현실도 현실이지만 같이 돈벌어줄 여자가 필요한건지..
남자분이 부담을갖고 해오는것보다
여자분이 이 결혼에 준비한게 모가있는부터 생각하신다음에 얘기를해보세요..
여자는 그닥해오는것도 없으면서 남자가 집부터 많은 부담을 갖고 하는거라면
뭐 짜증날수도있죠..막말로
지는 하는것도 없으면서 남자가 무슨봉인마냥 이것도 저것도 해달라고하면서
지출이 더 늘어날텐데 일안한다고하면 이 모든걸 남자가 다 안구가야하니 부담이 클수도있죠
워낙 우리나라여성분들이 결혼을 날로먹을려는분들이 제법만타보니
어차피 대출해서 결혼하면 같이 갚아나가야할텐데말이죠..
이래서 결혼은 적단 만턴 서로 동등한입장에서 비슷하게해야지
말이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