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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중에 십중팔구는 다 잡혀서 사네요.
안 잡혀사시는 분 2분 계시는데
1분은 완전 총각때랑 똑같이 해도 통금시간은 좀 엄수하는 편으로 바뀌신 것 같고
다른 한분은 정말 완전 총각때랑 똑같은데 이혼이야기 나옵니다.
도대체 총각때 내 맘대로 하다가 결혼하면 왜? 그런 건가요? 남편이 돈 벌어다 주는데 이건 뭐~
동네 똥깡아지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제 옆자리 김대리는 다른 모르는 사람들 있는데서 자기 와이프가 자기한테 꾸지람해서 대꾸도 못하고 창피했다는데
원래 결혼하면 남자 자존심이고 뭐고 무조건 무릎 끓고 사는 건가요? 공처가로 사는 건가요?
남자인생 원래 이런 건가요?
헐 비유가 동네똥강아지라니....
주변분들이 독특하신분만 계신건가? 어느 가정이 남편을 동네똥강아지 보다 못한 대접을 하는지...
그건 그 가정이 문제 있는겁니다..
총각때 내맘대로 하고 살다가 결혼후 그러지 못하는건 이제 혼자사는 삶이 아닌 가정을 이루어 공동체가
생기니 조율해서 사는거랍니다... 내 맘대로 살고 싶으면 혼자사는게 맞겟지요..
그리고 가정은 돈많으로 해결돼는게 아니랍니다.. 본인에 가정부터 생각해보세요.
아버지.어머니.형제 자매 돈으로 이루어진 관계입니까?? 돈 못벌고 없다고 내 부모 아니고 내 형제 아니라고
하진 않을꺼 아닙니까?
원래 결혼하면 자존심 버리고 무룹꿇고 사는거 아닙니다...(이상한 시각이군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이해하고 서로 돕고 사는겁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포기할게 많습니다. 특히 애가 생기는 순간.... 그 좋아하는 커피도 끊는게 엄마더군요.
그리고 결혼하고 버는 돈은... 설령 아내가 가정주부라도 같이 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여자가 남자를 똥강아지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결혼상대로 가장 피해야할 여자가
1. 의존적인 여자.
2. 자존심이 너무 센 여자.
특히 1번은 정말 의존적이지 않은 여자를 찾기가 더 힘들정도입니다. 한국은요....
하지만 겉으로만 여려도 속으로는 어느정도 강단이 있는 여자들이 꽤 있어요. 특히 장녀 강추합니다. ==;
(막내딸 절대 비추... 어리광 몇년 받아주다보면 심신이 지침)
2번은 남자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가족끼리 부부끼리 쓸데없이 자존심부리고... 특히 뭐 좀만 손해보면
아주 대단한 페미니스트 나신양 행동하는 여자들... ==;
하튼 두 부류를 빼고 고르시면.... 결혼하고나서도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네... 저도 그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