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알고지낸지는 오래되었는데 서로 한국에 없거나 멀리있어서 자주 만나거나 긴밀히 연락을 해오던건 아니고요,
그러다 최근 한달내 자주 연락하고,, 카톡으로여
자주 만났네요 퇴근후 저녁에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며 이야기하고,
작년 말일에는 좀 멀리 드라이브가서 밥먹고 오기도했고
결정적으로 생일에 꽃을 보냈습니다. 사무실로 ㅋㅋ
남자가 여자에게 친구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좋아한단걸 알텐데
이후에도 만나도 차도 마셨네요, 이미 제가 고백을 해야할 타이밍을 지난건 알겠는데 ㅠㅠ 연애감을 다 잃었나봐요
이번 생일에 누가 소개팅해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작년부터 하려던 선자가 있다
남자가 미국에 있어서 약 반년정도 미뤄진상태,
봄정도 되면 그남자가 한국들어와서 만남을 가질까한다
어머니들 끼리는 식사도 몇번한거같은데 좋은분위기이다
이런말을 왜 하는걸까요
올해 시집가서 일그만둘거라고 입버릇? 처럼말하는데,,
고백할거면 빨리하라고 눈치주는건지 거리를 두려니 여기까지만 와라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오늘 내일중 전화로 이야기하고 토욜 만나려고 마음은 먹었습니다
나이는 둘다 서른이네요 ㅎㅎ
친구로 오래 알고지냈다는게 득이될런지 실이 될런지 ㅡㅡ쩝
많은 진지한 조언의 말씀들 기대하겠습니다
오전보딩을 위해가는 차안에서 ㅎㅎ
혹시 상대 여자분이 이대 나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