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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보드에 좀 관심있어 하는데...


중학교때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쳤답니다.  뼈가 다친건 아니지만 그냥 인대가 그냥 뒤틀려서....? 


ㅜㅡ  물론 그것도 너무 너무 아파서 두 달 동안 입원하고 깁스했다는데...


그 이후에 그냥 저냥 생활하는데 가끔 등산이나 농구 같은 하체운동을 많이 하면


삐끗 삐끗 하면서 다쳤던 무릎을 삔답니다.


문제는 이게 습관화가 되어서 절뚝 절뚝 거리면서도


병원진료나 약을 먹지 않고 그냥 버텨서 일종의 만성질환 마냥 달고 사는.....



그래서 제가 병원을 데려 갔는데 정형외과 의사 말로는 뼈는 문제가 없는데


인대쪽이 다친 상태라 살짝 염증이 있다고 하면서 물리치료 3일을 받으라 하더군요..


친구도 물리치료 후에 훨씬 편하고 시원하다고..... 그러게 왜 병원을 왜 안가!!! 살짝 혼 좀 내주고..



여튼, 이 친구 보드 배울 수 있을까요...? 보드는 완전 처음이라서 무릎에 보호대 하고 테이핑하고


아예 하체는 없는거야! 상체만 돌려 상체만! 이렇게 강조를 해주면 무릎에 과도한 힘도 안줄거 같긴한데..


기본 자세가 무릎이 약간 휜 상태니까 또 걱정되기도 하고....



기본 운동신경은 있는 친구라 가르쳐 주면 그대로 잘 따라하긴 합니다....


무릎만 버텨 준다면 꼭 한번 데려가 보고 싶은데.... 하아.

엮인글 :

장애인보더

2012.01.16 21:49:03
*.111.227.223

저 군대에서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및 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연골판 80퍼센트 제거후 국가유공자 6급 장애인이지만 스키장에서 날라댕깁니다 전혀 지장없습니다

변치않는바람

2012.01.16 21:53:45
*.193.255.83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무릎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고생도 많이 하잖아요...그러니 뭐라 말하기 참.....

저는 지금 보드 타다가 왼쪽 무릎이 좀 많이 아픈 1인 입니다....

근데 이게 보드를 타다 아픈거다???라고는 말할수 없는거 같아요...

보드를 타면서 무릎이 아픈건 발보다 무릎이 앞으로 나갈경우 자세가 너무 전향(어깨를 너무 열어서)으로 타서 무릎을 많이 

비틀경우...몸에 안맞는 바인딩각도,스탠스....넘어져서 무릎 쩍~~~등 굳이 보드를 타기때문에 아픈건 아닌거 같아요...

타신다면 조금 무릎이 아프다면 휴식과...또한 자세에 대해 충분히 교육을 하심이 좋을듯하고요..


저의 경험으론 시즌초,말 쯤은 설질이 습설이라서...둔턱,모글이 많아서 무릎에 더 많은 사용을 요하니...

그땐 피해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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