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한데요, 보통 저정도 위치면 주변 사람들이 방문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 알려주지 않나요?
회사같은 경우 회장님이 내일 행사간다 하면 직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고 뭘 챙겨가야하는지 미리 보고 올리고, 사무실에서 잠깐 연습도 해보자나요... 대통령이면 군부대 가기전에 사진찍을 대비해서 총잡는 연습도 해보고 폼나는지 확인도 해볼법 한데 왜 저런 사진이 돌아다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이미지 걱정 안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왜일까요? 항상 궁금했어요 ㅋㅋ
1. MB가 군대 안갔다 온거 뻔히 아는데.... 사전계획에 총쏘는 시늉 하는 것을 잡아놨을리가 없습니다. 저건 "초소방문과 격려"정도가 잡혀있었는데, MB가 괜히 시나리오에 없는 "오바"한게 분명합니다.
2. (1번이 아니라고 해도)있어봤자.... 총 한번 만지면서... "이상없죠?" 뭐 이런 시나리오 였을 것이고.... MB가 총쏘는 시늉을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으나.... 원래 짜여져 있는 시나리오가 아닌이상.... "MB님... 눈은 여기에다 갖다 대는 겁니다...."라고 누가 가르쳐 줄 생각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