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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충수염은 아니고 저번에 치료받았던 계실염이 재발했다고 합니다. 재발의 위험성이 농후하다고는 들었었지만, 한달도 안돼서 또 재발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차라리 충수염이면 수술한번(수술보더님이 생각나네요 *^^*)하고 끝낼텐데요....
한번만 더 재발하면 장을 잘라내야 할지도 모른다네요...ㅠㅠ

지금 입원해서 항생제 잘 맞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히 시즌 맞으세요~!

엮인글 :

군기대장

2011.11.12 19:07:45
*.197.85.82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긍정적인 마인드가 건강에 도움이 많이된다고 하니 좋은생각 많으하세요

히구리

2011.11.12 19:15:08
*.246.73.137

감사합니다! 웬지 군기반장님한테 조련(?) 당하면, 잡병이 싹 도망갈것 같네요...
제가 좀 내성적이라, 요즘 마니 우울합니다.ㅜㅜ

드리프트턴

2011.11.12 19:07:50
*.88.162.21

ㅡㅅㅡ;;; 장을 잘라... 아... 생각만해도... 몸이 가벼워지는.. 아음...

아무튼 쾌차하세요~~

히구리

2011.11.12 19:17:09
*.246.73.137

고맙습니다.
대장이 없으면 많이 불편하다고 하네요(포풍설사 ^^:) 수술은 최대한 피하려구요.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1.12 19:17:21
*.193.146.156

다행이네요 몸조리잘하세요

히구리

2011.11.12 19:23:21
*.246.73.137

감사합니다. 전 오히려 충수염이길 바랬는데 말이죠... (대장을 들어내는것보단 쥐꼬리만한 충수를 잘라내는게 더 나으니깐요..

그나저나 진저브레드에서 글쓰기 하는데, 마니 불편하네요. 수정도 힘들고 그림삽입도 안돼고...

비로거

2011.11.12 19:34:11
*.226.201.35

다행이네요
쾌차 하시고 안전 라이딩요!

히구리

2011.11.12 19:40:08
*.246.73.137

고맙습니다.

이러다가 정말로 내장 부여잡고 라이딩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몰리에르

2011.11.12 19:46:13
*.226.222.153

어여 쾌차하시고

올시즌 푹쉬세요 몸이먼저입니다

보드가 먼저가 아닙니다

전 시즌권이 두개라 조나단 달려야함......

히구리

2011.11.12 19:56:44
*.246.73.137

무슨 그런 잔인한 말씀을....하지마여~~ ㅠㅠ
시즌을 위해서 8개월을 살아왔는데 말입니다...

꿈을꾸는

2011.11.12 21:04:39
*.36.224.124

계실염은 처음 듣네요ㅠ 계속되면 장을 잘라내야한단걸로 봐선 가벼운게 아닌듯하니ㄷㄷㄷ;;;
다시 재발 안하길.. 건강관리 잘 하세요!!

히구리

2011.11.12 21:12:22
*.246.73.137

고맙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들었어요.

초 보 간 지

2011.11.12 22:14:59
*.98.33.29

게실은 흔한 질환이니 큰 걱정 필요없으나 게실염증은 아프니까 일이 커지지요
게실은 장벽의 일부가 약해져서 장에 볼록한 주머니가 생긴건데, 게실염이 아주 심하게 발전해서 그 해당부위 장이 터지면 문제가 커져요
병원에서 다 설명 들은대로 식습관부터 철저하게 조절해야 됩니다.

게실염 악화되어 장절제술까지 필요하게 될 경우는 , 대장의 경우 혈관의 분포 등으로 인한 이유 때문에 한 부위를 절제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대장의 1/3 정도를 잘라내야만 합니다. 게실 부위만 딱 1cm 자르고 그런 수술법은 전혀 없습니다.
관리 못하시면 일이 매우 커질 수 있어요.

게실염 환자들 십중팔구 술꾼들이 많지요..

히구리

2011.11.12 23:05:48
*.246.73.137

의사쌤 하고 똑같이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술 잘 못합니다..
식습관 조심할께요....

낙초

2011.11.12 23:24:48
*.101.159.1

몸 건강히 시즌을 맞이해야 되는데 ㅠㅠ
저처럼 병실을 그냥 지키는거야 상관 없지만
얼른 쾌차하세요 ㅎㅎ

히구리

2011.11.13 10:33:15
*.246.68.179

저도 예전에 나이롱 환자 해봤었지만, 진짜로 아프니깐 퇴원생각이 더 간절하네요..

miriamiti

2011.11.12 23:51:07
*.161.189.143

어서어서 완쾌하시길!!

히구리

2011.11.13 10:34:26
*.246.68.179

고맙습니다.
어제보단 좀 덜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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