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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나가 또 나왔내요.

 

자동차 노동자 한분이 자살을 하셨다는 내용이내요.

 

유서도 써 놓고 하셨다는데. 방법이 그것밖에 없었는지...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식구들은 어떻게 하라고 한숨만 나오내요.

 

축구선수의 자살도 그렇고

 

아나운서도 그렇고... 너무 쉽게 자살을 선택하는것 같내요.

 

대한민국 사망원인중 자살이 몇위인지 찾아보니

 

2008년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하내요.

 

전체로 보면 2009년 사망원인 4위가 자살이내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엮인글 :

ㅇㅇ

2011.06.10 04:31:14
*.140.221.174

죽을 용기로 열심히 살라구요?ㅎ
모르면 그냥 가만히나 계세요.
자살은 용기로 하는게 아니에요.
어설픈 충고나 위로는 안하니만 못하죠.

교촌 치킨

2011.06.10 09:47:21
*.99.152.69

일부에서 투쟁의 방법으로 분신이나 자살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지금 닥친 상황이 너무 어렵고 괴로워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
어떠한 이유에서 정당화 될 수 있을까요?

남아 있는 자의 슬픔을 생각하지 않는 죽음에 관대해서는 안 됩니다.
자살에 관대한 사회 분위기 걱정입니다.

생은 스스로 마감하는 것이 아닌 주어진 시간까지 모두 써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정!!!

크르르

2011.06.10 15:41:46
*.237.107.160

어설픈 충고나 위로보다 더 무서운 거은 무관심입니다.
몰라도 말을 건네고 어설픈 충고나마 하는게 더 나은거 아닌가요?

2011.06.10 06:27:39
*.127.201.188

저도 처음엔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결심하셨었던 지인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살 길은 보이질 않는데, 죽을 길은 보이더라.'

죽을 사람 살리는 길은, 죽을 용기로 살아보란 무책임한 말이 아닙니다.
함께 고통 스러워 하고 같이 살 길을 모색하는 것이죠.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이 제일 중요합니다.

재퐈니

2011.06.10 06:52:02
*.247.149.203

드리프트턴님 까이시네요 ㅋ1ㅋ1ㅋ1
자살은 용기가 아니다라는 말에 저도 공감 합니다만,
드턴님 글의 뜻은 그 뜻이 아니라 생각 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글표현이 잘못되신듯 하네욤~

ㅇㅇ

2011.06.10 08:35:06
*.5.198.193

자살이 나쁜건가요

교촌 치킨

2011.06.10 09:48:50
*.99.152.69



나쁜 것입니다.

슭훗

2011.06.10 09:40:34
*.70.97.7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가지만 제목은 좀 자극적으로 뽑으셨네요 ㅋ

안티_무용부회장

2011.06.10 09:42:38
*.113.128.193

글쓴이의 의도는 그런뜻이 아닌거 같은데요 ㅎ

다들 너무 과민하신듯

여대생

2011.06.10 10:02:37
*.154.195.125

글쓴이의 의도는 그런뜻이 아닌거 같은데요 ㅎ

다들 너무 과민하신듯 (2)

지고니

2011.06.10 10:03:31
*.214.36.159

틀린말은 아닙니다.

샤방샤방 ㅋㅋ

2011.06.10 10:03:32
*.70.97.124

전 가끔 자살하는 분들의 장기가...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뭐 당연히 자살하는 상황에 그런 건 생각도 못하는거지만...눈을 잃은 사람 신장이 필요한 사람....그분들에게 갈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하는..알아요...말도 안되는거..그래도 아까운걸요...

Nieve5552

2011.06.10 11:28:17
*.109.173.171

자살.. 한사람의 자살은 너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그들까지도 살아갈 의욕을 잃게하는..그런거죠. 제 친구도 옛 남친이 자살해서 너무 힘들어하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정말 자살은 할게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적어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자살은 할게 아니에요

ㅎㅎ

2011.06.10 11:56:22
*.201.90.37

주위에서 뭐라해도 자살한 사람들은 이미 그렇게되도록 프로그래밍된거죠.(유전자, 사회환경, 기타등등에 의해..)

이말은 범죄자들한테 왜 범죄를 저지르냐? 범죄 저지를 용기로 열심히 살아라와 같은 말로 보인다는.. ㅋㅋㅋ

이미 범죄자 두뇌로 바뀐 인간들한텐 그런 말들은 씨도 안 먹힌다는..
아무리 처자식,부모 있더라도
물론 그런 것들이 마지막 보루가 되서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아직 뇌가 완전히 안 변했다는것일 뿐.. ㅎㅎ


전문적인 집중 치료밖엔 답이 없는데 돈이 없어서 결국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는..
국가가 돈내주는 것도 아니고,

이스리슬쩍*

2011.06.10 12:08:41
*.103.215.244

어떤 이유에서든... 죽음이 탈출구는 될 수 없습니다.

♂윤슬이아빠

2011.06.10 12:43:54
*.143.189.33

자살을 쉽게 하는 사람은 없겠죠..

파운딩머신

2011.06.10 13:46:41
*.70.187.120

여튼 자살이 좋은건 아니잖아요?

하지말자구요 그런거 ;;

제임스보드_832907

2011.06.10 14:45:00
*.230.135.207

자살은 본인의 고통을 가족들 어께에 고스란히 얹어주고 가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자살만은 안하게끔 주위에서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줘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죽을 용기로 산다는 건 죽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없는 말일 뿐입니다.

자살은 죽을 용기로 하는게 아니라 절망의 끝을 보았을 때 하는 겁니다.
죽을용기로 살아보다가 그 마저 사그라들고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하는 거죠.
자살하는 이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행위 그 자체는 참 이기적인겁니다.
남은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제임스보드_832907

2011.06.10 14:46:51
*.230.135.207

한국이 OECD 회원국들 중 자살율이 세계1위입니다.
많은 것을 시사하는 통계죠.

에구...

2011.06.10 14:52:28
*.50.50.115

뉴스기사는 제대로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노조 타임오프제와 관련해서 노동탄압에 대해 저항하고자 자살한건데...

이걸 먹고살기 힘들어서 자살?

전태일 열사께도 그렇게 말씀하실겁니까?

그리고 자살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는 그런 단순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촌 치킨

2011.06.10 15:53:47
*.99.152.69

투쟁의 수단으로 생을 스스로 마감하는 짓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목적에는 동의를 하나 방법은 틀렸습니다.


"희생자 구호기금있으니 남은 가족은 별 어려움 없이 살아가리라" 라고 생각을 가졌을 수도 있지만...

흠...

2011.06.10 16:08:38
*.50.50.115

자살을 선택한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글쓴이께서 자살하신분의 의미와 목적, 간절함은 보지 못하고

그저 자살에 대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신것 같아 안타까워 글을 썼습니다.


전태일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모두 죽음으로써, 또는 죽음을 각오하고 부당함에 투쟁하신분들입니다.

이런것이 정당하다생각하냐고요? 물론 정당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당하다 할 수도 없습니다.

그전에 무엇이 그들을 죽음까지 내몰게 했을까,

자살이 부당하다면 그 부당한 행위를 하게 한 것은 정당한것이가를 먼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자살이란 인간의 본능인 생존을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그만큼 겉으로만 들어난 원인을 두고 산 자들이 옳고 그름을 따질수 있는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2011.06.10 18:04:40
*.134.8.58

쌍팔년도도 아니고 노동탄압에 저항하고자 자살??
요즘 전태열 같은 그런 열사들 없습니다....
최근 자살한 노조간부들 보면 밑에서 일똑바로 못한다고 항의하는 조합원들의 압박과 회사측의 손실부분으로 인한 법적인 차압으로 인하여 자살 많이하시더군요....

ㅎㅎ

2011.06.10 20:02:09
*.50.50.115

어떤 사건을 말하는지도 모르면서 '자살 많이 하시더군요...'라고 추측하나로

논쟁을 하려 하시는데 어떤 사건을 말하는지 기사부터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역엣지카빙

2011.06.10 16:11:42
*.92.157.212

혹시 가까운 지인중에 우울증이나 조울증 걸린 사람이 있다면 이해하실겁니다.


쉽게 생각하면 뇌에서 배고프니 밥먹어라 하는것 처럼

힘드니까 죽어라 하고 명령내리는것과 똑같다고 합니다.

그런사람들 한테는 죽을용기로 살아라 하는말이 전혀 힘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도와주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드리프트턴

2011.06.10 19:24:43
*.88.160.246

댓글이 많이 달렸내요.

요 몇일 자살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와서 제 생각을 표현해봤습니다.

물론 기사내용은 다 찿아보고 읽어보고 했습니다.

기사 이외의 내용은 저도 모르기에 깊은 속내까지는 저도 모를수 있습니다.

그저 기사 제목만 보고 생각해서 쓴 글이라 오해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제 표현이 자극적이었다면 제 표현이 잘못된것입니다.

허나 제가 말하고자 했던 내용은 자살을 한다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이 해결되는게 아니라는것과.

자신의 자살로 인해 자신과 가장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독 우리나라에서 자살율이 높다는 문제점. 사회적으로 무언가 문제가 있는것 같다는 겁니다.

청소년 사망율 1위가 자살이라면 말이죠.

물론 당사자는 말로 표현 못할 고통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한다는 것을 압니다.

허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보다 더한 역경속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살은 나쁜것이고 해결책이 될수 없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그저 현실에서 도망가는 것이지요.

한가지 사적인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도 학생때 자살을 하면 모든게 다 편안해질꺼라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의 생각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아! 그리고 전태일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말씀하셨는데 그분들과 지금시대의 문제를 비교하는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목적 자체가 틀리니까요.

00

2011.06.10 20:44:59
*.50.50.115

자살이라는 '결과'를 불러온 '원인'을 찾아서 원인을 해결하려고 해야지

오로지 결과만을 놓고 결과만 방지하라고 하시네요.


또한 현대차 노조원 자살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때문에 자살한게 아니라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탄압에 대한 투쟁'으로써 자살입니다.


물론 자살이 좋다고 할순 없습니다. 그 자살에 대해 비판 하려면 원인을 두고 비판해야지

결과만 놓고 비판하는건 옳지 않죠. 본문에는 원인에대한 한마디 언급없이 결과만 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전태일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와 현대차 노조원 자살은

세부적인 목적은 당연히 틀리지만

'자신의 목숨을 걸고 탄압과 억압,부당함에 대해 투쟁한다'는것은 똑같습니다.

근본적인 목적자체는 똑같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드리프트턴

2011.06.10 21:56:30
*.88.160.246

1.자살이라는 '결과'를 불러온 '원인'을 찾아서 원인을 해결하려고 해야지

오로지 결과만을 놓고 결과만 방지하라고 하시네요.

답변: 네 자살을 하게 만드는 원인을 해결해야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것이지요.

조금만 시선을 돌려서 생각을 해보면

자신이 자살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이 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하다하다 안되니 자살을 하지요"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할말은 딱 하나 "타협" 입니다.

2.또한 현대차 노조원 자살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때문에 자살한게 아니라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탄압에 대한 투쟁'으로써 자살입니다.

답변: 요즘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의 안좋은 환경에서 병에 걸려가며 노동을 착취당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거죠. 현대차 기사는 자세히 봤습니다.

허나 제 판단은 가족을 남겨두고 자살할 만큼 그렇게 부당한 탄압을 당했다고는 안보입니다.

현대차 노동자환경이 대한민국 최하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3.물론 자살이 좋다고 할순 없습니다. 그 자살에 대해 비판 하려면 원인을 두고 비판해야지

결과만 놓고 비판하는건 옳지 않죠. 본문에는 원인에대한 한마디 언급없이 결과만 두고 말씀하셨습니다.

답변: 비판을 하는게 아닙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을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살을 하는 개인에 대해 지인도 아닌 제가 깊게 까지는 알수 없습니다.

"자살을 하지말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자"란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4.그리고 전태일 열사,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와 현대차 노조원 자살은

세부적인 목적은 당연히 틀리지만

'자신의 목숨을 걸고 탄압과 억압,부당함에 대해 투쟁한다'는것은 똑같습니다.

근본적인 목적자체는 똑같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 위 내용과 같이 세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탄압과 억압,부당함에 대해 투쟁한다'는것은 똑같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현대차 노조원이 받은 탄압,억압,부당함이

삶을 포기하고 가족들을 남겨두고 자살을 할만큼 탄압,억압,부당함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00

2011.06.11 06:53:31
*.50.50.115

페이지가 넘어가서 이글을 보실지 않보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써보겠습니다.

1.답변: 자신이 자살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과연 그럴까요?
자살을 계기로 현대차가 파업을 했고 노조가 사측에 조합원과 자살자와 관련해 제시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전태일 열사또한 분신자살을 통해서
학생들과 대학교수 노동자들이 노동법준수를 요구하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비록 실패했지만 노동법이 노동현장에서 준수되지 않는다는걸 세상에 알렸습니다.

현대차 노조원이 자살안하고 사측에 복종하면 자살안하고 잘살수 있었을태고
전태일 열사도 어린 여공들 폐병걸리던 말던 신경안쓰면 자살안하고 잘살수 있었을 탠데
왜 자살을 했을까요? 자살안해도 잘먹고 잘살수 있는데 왜 자살할까요?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 자기자신을 희생한다고 표현하는게 맞겠죠.
자기자신이 아니라 힘없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했기에 단순히 '문제해결,노력'
이런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입니다.

그럼 여기서 투쟁을 자살로만 해야하냐고 되물으실수 있겠죠.
어떤 사안을 해결하기위해 조용히 있는거랑 대화로 하는거랑 길에서 시위하는거랑
자살하는거랑 어떤게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관계자들간에 해결의지가 강해질까요?

송지선씨나 최진실씨같은 부류의 자살의 경우에도 그들에게 어느 누구도 삶을 강요할 순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겠지만 그 순간 만큼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일은 살아있는지가 옳다 그르다 논쟁할수 없는 일이라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님께서 학생시절 자살하려고 했었다고 하셨는데 자살을 안하셨으니 그건 자살하고 싶었던게 아닙니다.
진짜 자살을 해야 자살하려는 마음이 든거겠죠.

2.답변: 세상이 변했다고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20대 여자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려 죽은사실을
아십니까? 삼성에 노조가 없는건 아시는지요. 노조를 설립하려다 회사에서 쫓겨나고
사측에 고용된사람들에게 언론에 알리지 못하도록 24시간 감시하고 다닌것은 아시나요?
마지막에 '당했다고 안보입니다.''최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셨는데
단순히 님께서 본 기사로만 추측해서 부당하지 않다,노동환경이 최하는 아니다라고
기사내용을 부정할수있나요? 아무근거도 없이 그렇게 안보인다고 할 수는 없으실탠데요.
그리고 노동환경이 최하여야면 노동투쟁할수있나요? 그건 아니죠.

3.답변: '자살을 하지말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자'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말은 용기없이 작은 어려움에 겁먹어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하는말이지
송지선씨나 현대차노조원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당사자의 어려움은 제3자는 말은 쉽게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의 어려움은 당사자만이 압니다.
그렇게 때문에 자살자에 대해 함부로 말할수 없다는 겁니다.

4.답변: 이 답변은 첫번째 리플에서 목적자체가 틀리다 하셨고
두번째 리플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탄압과 억압,부당함에 대해 투쟁한다'는 목적이
똑같다고 하셨는데 왜 주장이 바뀌셨는지 모르겠네요.

자살할정도로 부당했냐고요? 바꿔말하면 어느이상 부당하다면 자살할수있다는 말이 되는데
그럼 애초에 주장하신 자살을 절대 안된다는 말과 맞지 않는 말인데 앞뒤가 맞지 않네요.
그리고 부당했냐 아니냐는 저나 님이 판단하는게 아니고 당사자가 판단하는 겁니다.

왜 삶을 포기했을까요? 그냥 입닥치고 시키는대로 일하면 되는데요.
사랑하는 가족도 버릴 이유있나요? 입닥치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면 편한데 말이죠.
그런것을 모두 버리고 노동자의 권리를 찾으려 했고 이런분을 두고 의롭다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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