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회사 다닌지 4년정도 됐는데

왠지 사람들이랑 어울리질 못하겠어요

가는 자리마다 불편하고 ..

오늘 화사분이 물어보시더라구요

회사에서 제일 친한 사람이 누구냐고

생각해볼 것도 없이 친한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회사에서 업무 외적인 일로 대화하거나 해본적이 없어요

회사 생활 똑바로 하란 말까지 들어봤는데

솔직히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걸로 간섭받아야하나 싶네요

이 회사에서는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던 것 같아요

처음에 회사 적응하는데 버벅거리다 보니 사람들이랑 어색해지고

말도 거의 못해보고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온것 같네요...

괴롭기도 하고 여길 벗어나서 다른데로 가볼까하고 이직도 고려하게 됐어요

제가 크게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보라고 하실것 같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엮인글 :

캡틴화니

2010.11.03 22:23:35
*.117.1.122

그냥 쉬는시간에 어울리세요...담배안태우셔도 담배피는사람들 따라서 커피한잔씩 마시고..

쉬는시간에 업무얘기하는사람은 거의 없죠...그러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마이택

2010.11.03 22:37:19
*.210.25.52

서로 알아가는데는 회식/  술 자리 만한게 없죠~

파이다

2010.11.03 22:40:16
*.232.185.81

회사에 동호회 있으면 같이 다니고..일은 적극적으로 하세요.일을 적극적으로 하다보면..일때문에 알게 되고 또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어서 친해질겁니다.현재 직장만의 문제는 아니잖나요.평생 한직장에서는 다니는 사람 거의 없어요.문제는 항상 다음...다음 이라고 생각하지 말고,지금부터라고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지금처럼 하면 다음직장도 그럴거니...그럼..끝이죠..지금부터라도 위에 말처럼 해보세요.

하늘그리기

2010.11.03 22:40:38
*.186.129.217

회사입사 7년차 ....아 죽겟단....

chris0215

2010.11.03 22:43:15
*.169.28.64

직원들한테 작은 것 하나 신경써주고 하니까 좀 친해지더라구요

아침에 커피도 한잔씩 타주고 인사도 먼저 합니다.

가끔씩 간식도 쏘고...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아리다솜

2010.11.03 22:44:08
*.34.33.233

회사 생활이 단순히,,업무만 보고 내일만 할수 있는 곳은 아닌거 같아요,,업무도 중요하지만,,인간관계 이거 무시 못하죠,,싫어도 가야하는 회식,,참석하기 싫은 모임,산행,,등등,,, 그래도 어쩔수 없잖아요,,직장인의 비애, ㅜㅜ 힘내세요,, 그리고..싫더라도 인간관계에 좀 더 투자해보심이,, 직장인 여러분 홧팅요 ^^

쏘세지반찬

2010.11.03 23:22:12
*.5.139.240

뭐..남의돈먹기가 쉬운가요..ㅠ.ㅠ

 

다그런거죠..예휴..직장..사회생활 너무 힘들고..

 

사람이 돈을 나라간다면 안된다는데.결국...돈떄문에 회사를 다니는건 아니가 하는생각도들고

 

아....직장생활은.정말...힘들어요...

제파

2010.11.03 23:26:04
*.97.253.105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하세요.

사소한것에 관심을 가져주란 얘깁니다.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셨지만 그 적극성이란건 쉽게 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성격이 받쳐줘야 그것도 용기내서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아침부터 커피 한잔씩 타서 돌리는거 저보고 하라그래도 못하겠어여... 너무 뜬금없이 시작하는건 오히려 민망해서... 저 사람 왜저래? 를 듣고 시작해야 하는 일은 힘듭니다.


업무적인 일로 대화를 하다가도 뭐 예를 들어 아이폰이 보이면

'어? 아이폰이네요. 이런 어플 써보셨어여?' 라든가

어디 손목시계네여. 저번에 누구한테 선물했더니 되게 좋아하던데 라든가

꼭 대화를 길게 하려할 필요 없습니다. 작은것에 관심을 가져주기만 해도 대화할때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빡꾼_945901

2010.11.04 00:15:15
*.221.85.104

노력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일얘기만 하시지 마시고 여러가지 취미나 공통점들을 찾아보세요

핫바─(///)

2010.11.04 00:26:05
*.133.82.144

힘 내시고~!!!  학창시절을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친구들 사귀었나??

그냥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친구가 되지 않나요?? 별 생각없이,,

이런말 저런말 주고 받고,,챙겨주고 하다보면,,자연히 친해지실거라 생각해요~

식사도 같이하고~

poorie™♨

2010.11.04 01:10:16
*.164.126.143

가령.월요일 아침에 주말 잘 보내셨냐고 넌지시 물어보면서 얘기 하시면 될 듯 합니다. ^^

힘내시구욤...^^

8번

2010.11.04 01:14:50
*.254.14.68

회사 어떤분이 물어봤다고 하셨죠? 회사에서 제일 친한 사람이 누구냐고...

기분 팍 상하네요. 상심 하실것 같은 질문이군요.

헝글도 보딩도 마찬가지 무언가 모르는 분야를 알고 싶으면 들이대야 합니다.

회사 생활 업무도 중요 하지만 사내 인맥 관계도 중요 합니다. 단체 생활 공간

이기에 진급에도 관련이 있지요. 그리고 또 회사 생활 똑바로 하란 말은 업무

차원에서 실수 하여 나온 말인가요? 아니면 글쓴님 성격 때문에?

다가가는 방법이라... 글쓴님을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답변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을듯 합니다.

 

뭉치 

2010.11.04 08:10:25
*.241.147.32

남자분이시라면.. 더더욱 걱정이시겠네요.. 술자리에서 속시원히  애기 한번 해보세요..

단체생활에서 어울리지 못하는것도.. 사회생활 잘 못하는거에요.

바디 팝

2010.11.04 12:30:51
*.173.66.40

직장.장사... 다 힘들어요..

 

현장 분위기 맞쳐 나가면서.. 일해죠..

 

위분처럼... 회식.술한잔이 젤루 친하게..지낼수있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389
»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14] 노동자 2010-11-03 2181
46498 유기농 보리차나 둥글레차 파는 찻집 [3] a.k.a박잔디 2010-11-03 1110
46497 3달간 외국생활 [13] hws 2010-11-03 1292
46496 아이폰유저분들께 질문 [6] 0WD 2010-11-03 1058
46495 초짜 질문 하나 던질께용..... [7] 카빙 2010-11-03 977
46494 리프트 사고로 시작하는 공포영화 머였죠? [13] KGOON 2010-11-04 1572
46493 통가죽 공예. [6] 8번 2010-11-04 2430
46492 아이팟터치4세대~질문요 !! [2] 핫바닐라 2010-11-04 1137
46491 DIVX Player? [19] 주화입마 2010-11-04 1199
46490 내년 2월 3째주 정도의 설질은 어떨까요? [15] poorie™♨ 2010-11-04 1116
46489 무한도전 해골 나올때 음악 구해요 [17] 해골사랑 2010-11-04 2930
46488 저렴한 엠피3 추천좀 해주세용 [6] 백꾼 2010-11-04 1102
46487 택시 문의 드려요. 이수역 ▷ 하계.노원 방향!! [7] 연어☆ 2010-11-04 1303
46486 토렌트 사이트좀 알려주세여 [11] 골든보이 2010-11-04 1579
46485 스키장 다닐때 맬 백팩 추천좀요~ [11] 페쓰 2010-11-04 1657
46484 사진에 그룹좀 알려 주세요^^ file [21] 부릉부릉 2010-11-04 1214
46483 양지 부근 맛집좀 알려주세요! [6] 동네노는형_... 2010-11-04 1988
46482 비용과 서비스.. 측면에서.. [11]    2010-11-04 1046
46481 아이코휑에서 모니터 샀는데요 환불가능할지... file [8] 개암 2010-11-04 1182
46480 급출발후, 브레이크가 안밟히는 현상... [9] Min Style 2010-11-04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