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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장땜에 ktx를 탔는데 제자리에 할머니한분이 커다란보따리를 끌어안고 앉아계시길래 차마 제자리니 비켜달라고못하고 객실사이 화장실옆에 조그만한자리에 앉아서 왔어요 ㅜㅜ

이런경우 어떻게들하시나요?
화장실들락거리는사람들이 절이상하게처다보고 서러워서 글씁니다
엮인글 :

박탈모

2011.11.01 15:06:46
*.155.117.2

음 좋은일 하셧는데 안습이에요 ㅠ 저라도 그랬을듯 ㅠㅠ

꿈을꾸는

2011.11.01 15:10:57
*.222.213.68

티켓이 있으니 타셨을테고 그럼 자리가 분명 있을텐데...
저는 일단 슬며시 말씀드려볼 것 같아요~ 제가 할머님 자리 찾아드릴게요~ 하면서요ㅠ

엘라

2011.11.01 15:15:49
*.136.171.62

KTX 입석 없지 않나요....

명절이나 이럴때 아니면..

투더뤼

2011.11.01 15:15:33
*.38.144.252

직원에게 문의...

칼리오페

2011.11.01 15:16:51
*.148.206.54

음.. 저같으면 그냥 제자린대요 했을듯 고민하지도않았을것같네요...

제가 나쁜건가요...

입석자리는 맨뒤 칸에 있습니다....

유씨

2011.11.01 15:17:27
*.187.199.114

좋은일 하셨네요.

저도 예전에 중딩땐가?
부산에서 서울 올라오는 기차에서 옆자리 할머님이 초딩으로 보이는 잠든 손녀딸 안고 계신 모습이 힘들어 보여서 여기 편하게 눕히세요 하고 화장실 옆 공간에서 쭈구리고 서울까지 온기억이 나네요.

첨 타본 새마을호였는데 ㅡㅜ 몸은 불편했지만 마음은 편하더군요.

레드현

2011.11.01 15:28:47
*.146.203.1

저도 예전엔 그냥 서서 갔었는데... 그건 좀 아닌거 같더라구요.
특히 KTX는 입석이 없잖아요.

승무원한테 말해서 해결하곤 합니다.

레쓰비 

2011.11.01 15:38:19
*.161.87.241

마음이 이쁘신듯^^

요즘그런 사람 드물잖아요 ㅋ


근데 님도 기차 탑승

나도 탑승

성우라쿤

2011.11.01 15:51:50
*.117.103.93

전 여행갔다올때 기절하듯이 자니까 예약했던 나이 지긋하신 부부가 서서 가셨어요...
나중에 일어나니 너무 잘자서 못깨웠다고 ㅋㅋㅋ

부끄곰

2011.11.01 15:55:15
*.105.56.217

복받으실꺼임!!! 궁디 팡팡~

아잉만취

2011.11.01 15:57:16
*.234.205.251

훈훈하네요, 아~ 할미 생각난다..

NEOTEARS

2011.11.01 16:06:09
*.70.14.186

저도 수원에서 부산 자주 다니는대^^ 이런일 많았어요^^ 비슷한 사건으로 여자친구도 생겼었죠^^ 앞으로도 쭉 몸이 허락하는한 착하게 사세요^^ 시간나면 글한번 남겨 볼까요? ㅋㅋ

루치™

2011.11.01 16:27:47
*.116.181.17

KTX는 입석은 없죠.. 자유석이 있습니다..

할머니가 자유석이라면.. 양보하신거 잘하신거구요..

할머니가 잘못 앉으신거라면.. 뭐.. 그래도 착한일 하셨네요..

산타할아버지 기다리시면 될거 같네요..

고박사

2011.11.01 16:30:46
*.243.5.156

전 초딩때 통일호를 타고 가던중에 어떤 뚱뚱한 아줌마가 와서 꼬마야 같이 좀 앉아 하더니 제자리를 뺏고 절 아줌마 바지 가랑이사이에 앉일려고 하길레 짜증나서 서서왔던 기억이..

휴~~~

2011.11.01 16:44:34
*.234.204.11

할머니표를 확인해서 안내해드리지 그러셨어요!^^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11.01 16:50:23
*.175.109.155

자리 찾아드린다 하거나 직원한테 말합니다...

무릎이 안 좋아서 장시간 서서 다니기 힘들어요..ㅠㅠ

ttt

2011.11.01 18:22:48
*.129.170.198

ㅋ 저도 이런적 꽤나 많았습니다.
저는 그 할머니 표를 보여 달라해서 그 자리를 찾아가 앉습니다.
자유석이시면 물론 난감~ 그럼 그냥 아무데나 빈자리에 앉죠~

여현정

2011.11.01 20:46:19
*.77.104.124

내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그냥 남는 자리에 앉아 있음 직원이 와요....표보여주세용~~이러면서 그럼 표 보여주고 사정이 이야기 함 남는 자리 찾아 주거나..그분 한테 이야기 하는데요..표보여주세용~~
이러면서... 당당하게 있어도 되여~~근데 복 받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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