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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처음 보드를 배우고
심야로 4번째 다녀온 후에야 드디어 S자가 되네요 ㅠㅠ
S자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우선 보드를 탈때 왼발이 앞으로 나가는 레귤러 유저이구요..
S자를 할떄 저만 이런건지 ,, 아니면 정상적인 건지 여쭈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낙엽으로 시작해서 왼발이 앞에있고 S자 턴을 시도하면 슬로프를 등지고 S자를 하나 등지지않고
정면을 본 상태에서 S자를 하나 자연스럽게 잘 됩니다만..
오른발이 앞에 있는 상태에서 S자를 하면 좀 많이 부자연스럽고 뭔가 어색해서 그쪽 방향으로 하는건 피하게 되더라구요..
(오른발이 앞에있는 상태로 S자를 할때요..)
이게 레귤러, 구피인가 그거랑 연관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아직 연습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건가요..?
고수분들도 자신이 편한 발(방향)으로 S자를 주로 하시는거고 이게 정상적인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즐겁고 안전한 보딩 되세요 ^^
입문시절에 구피 레귤러 둘다 하면 둘다 익히기 쉽습니다.
(제 경험상..)
저 같은 경우 레귤러 턴 되자마자 바로 구피로 초심자 가서 비기너 턴 연습 몇 번 했더니
스케이팅까지 종합으로 다 건졌죠. 일단 한쪽 턴이 되는 원리를 알면 반대쪽 턴은 거저 먹는거죠.. ㅋ
바로 중급갔다는.. ㅎㅎ
근데 이게 한쪽이 되면 바로 다른 쪽이 되는게 시간이 좀 걸린다는.. (스위칭이 바로 안된다는 소리)
구피로 한참 내려왔더니 다시 레귤러쪽 감각이 사라지더군요.. ㅋ
근데 입문시즌때 렌탈이 레귤로로만 되 있고(매번 레귤러 세팅 요구하기도 그렇고.. ㅋㅋ) 그래서 구피가지고 상급에서 라이딩 하면서 놀기도 했지만,
현재는 레귤러로 굳어서,, 구피할려면 아마도 시간이 많이 걸릴 듯 싶네요.. ㅋ
역시 초보때 양쪽을 골고루 연습해야됩니다.
한쪽으로 굳으면 이젠 반대쪽 힘들어짐.
오른발이 앞에 있는 상태에서 S자를 하면 -> 이게 구피입니다.
그리고 구피 타시려면 바인딩 각도 조절도 필요할 것 같아요
고수분들은 레귤러/구피 다 잘탑니다.
그트(그라운드 트릭) 입문하시려면 구피도 어느 정도 타야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