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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동갑인 이성친구가있는데요..
친구라고 하기엔 연락도 거의 안하고 정말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합니다ㅡㅡ
한때 잠시 사귈려고 내가 노력하다가 만나던 도중에 그냥 맘이 많이안가서 흐지부지했거든요
근데 요즘에도 가끔 머하냐면서 한번보자고 연락오네요..그때마다 알겠다고하고 막상 만날때 다되어가면 바쁘다는 거짓말로 약속을
취소하거나 하거든요ㅡㅡ
왠만하면 여자도 자존심이있어서 연락안올텐데 왜이렇게 연락오는걸까요??
엮인글 :

용인사는 곰팅이

2011.03.10 15:52:32
*.98.159.2

다단계?;;

간지꽃보드

2011.03.10 15:54:13
*.219.71.139

심심하신 걸 수도

 

물어보세요 그 분께

 

부자가될꺼야

2011.03.10 15:56:47
*.96.172.3

진짜로 바쁜줄 아는거죠......

사는게그렇습니다

2011.03.10 15:59:37
*.237.215.107

헥...물론 케바케겠지만...

이성으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저도 그런 친구 있음;;; 가끔 생각나면 한번씩 안부 묻고 만나서 술마시고.. 보면 반갑고 수다떨고 놀지만 못보면 그만~

1년에 한번 보는 듯해요. 그래도 안 불편하고 안 어색하고.. 괜찮은데..

친구만나는데 자존심이 필요한가요?

 

제파

2011.03.10 16:11:16
*.58.23.230

'머하냐 한번보자'

이건 그냥 평범한 안부인사지 자존심이 왜 들어가나요...

자존심 때문에 먼저 연락 못하는건 친구 이상으로 볼때나 그렇죠.

보아하니 글쓴분은 자꾸 신경쓰이고 미련도 남고 그런거 같은데

적극적으로 다가가실거 아님 그냥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습니다만.

111

2011.03.10 17:00:03
*.253.74.250

친구니까요...

친구 하기 싫으시면 연락 안받으심 될거 같아요......

가짜꽃보더

2011.03.10 17:55:43
*.214.108.145

그냥 심심해서 연락해봤는데 막상 만나려니까 귀찮아서...가 맞을 듯요.

여자분이 차인 것도 아니고(잘 되려다가 말았다고 했으니...)

여자분이 말 꺼냈고 여자분이 취소했기 때문에 자존심은 그닥 상관없을 듯...

글쓴이

2011.03.10 18:14:54
*.101.112.80

아~~취소한거는 다 내가한겁니다ㅡㅡ
여자가한게아니고

뒷쩍목뻣뻣

2011.03.10 20:01:31
*.43.164.185

님이 바쁘다고 취소하면 "아 바쁘구나 그럼 담에보지 머~" 딱 이정도의 친구관계로 파악됩니다. 얕은관계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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