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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추석때 일입니다.
큰집에 개를 키우는데, 그녀석이 어린지 버르장머리가 없습니다.
주인에게도 으르렁, 종종 찾아가는 저에게는 보자마자 이빨 드러내고 으르렁 합니다.
아버지가 친척들과 술드시다가 그녀석을 발견....
개를 좋아하셔서, 한반 안아볼려다가 그녀석에게 손등을 물리심.
아버지 화나셔셔 그녀석을 막 쫒아가서 기어코 잡으십니다.
그리고 못물게 입을 다뭅니다.
......눈에는 눈 입에는 입.....
똑같이 개를 물었습니다. 귀를 물어버리셨습니다.
개는 깨갱깨갱~~~저 멀리 도망가고, 다시는 아버지에게 안짓습니다.
개에게 물려 아버지가 화나셨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그냥 웃어넘길만한 에피소드로 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