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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스누피 닮은 남자 소개팅 시켜준다고 해서.........
제가 소개팅이란 단어라서...
좀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그럼 소개팅 말고 그냥 셋이 만나서 술먹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녁 6시부터 술?)
그러니까 언니가
오빠동생 하는 그런 사이로 지내면 되잖냐고.... 그러길래,
난 아무 감정 없는데, 그 상대방이 나 맘에 들어하면 어떻게 하지?
그 사람이 나 좋다고 막 따라다니면 어떻게 해?
언니가 소설 쓰지 말라면서...
그런 걱정따윈 개나 줘버리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앞서가기의 달인 여대생입니당~ㅋㅋㅋㅋㅋ
앗!
저 이제 꽃단장 하러 갑니당~
휘리릭~
소개팅(소개팅 비슷한거지, 절대 소개팅 아니지 말입니다ㅜㅠ) 패션은 역시 원피스죠?ㅋ
방금까지
저 혼자 막 거울보면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음악 들으면서 덩실덩실 춤추면서 시즌놀이 하다가...
흐흐...........
오늘 만나는 상대방 보드타는 사람이었 좋겠돵! 이런 생각했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