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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급한 경사의 슬로프에서 가장자리가 아닌 주행로쪽에 앉아서 쉬고있던 사람을 좀 늦게 발견하고
제가 뒷끔치로 브레이크를 걸면서 멈추려고하다가 제보드 바닥이랑 박았거든요;;
일단 의무실가서 허리에 파스뿌리고 경위서 적고 전화번호 교환했고요
상대방이 말로는 괜찮다고는 했는데 제가 많이 아프시면 병원 다녀오시고 전화달라고 했거든요
솔직히 그리 큰 부상은 아닌것같습니다 의무실 의사?분이 이곳저곳 만져보시더니
파스만 뿌려주시고 다음에 아프면 병원가봐라...이런식으로 말을 하시더라구요
치료비 정도는 제가 내드릴수있는데 제가 걱정되는건 월요일날 전화와서
터무니 없는 합의금,치료비를 요구하면 어쩌나요??ㅠㅠ
혹시 운전자보험이나 실비보험 드셨으면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 들었는지 확인하시고 보험처리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처리 했거든여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이런경우 에매하죠.
치료비는 물어주셔야하고요
합의금.....참 짜증나죠 이런경우 뭐라해드릴수 있는 말이 없네요.
그냥 그 사람이 그런말안나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