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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도착해서 짐 정리하고.....
슬로프로 나가려는데......어떤 아저씨께서 입구에서 제 안면으로 담배연기를 뿌리시네요...
제가 막 쳐다보면서 손짓하는데
아저씨 그냥 보다 마시네요........전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요.
그러다 밥을 먹으러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어떤 남녀가 계단 길목에서 슬로프 광경을 즐기며 담배를 피네요.
"저기요, 이 좁은 사람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담배를 피시면 안되죠~"
"네? 뭐라고요? 허 참내"
하면서 그 여자분 웃긴넘이라는 듯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네요
제가 기분 나뻐서
"아니 사람한테 폐를 끼쳐놓고 되려 화를 내시면 어떡하나요?"
그랬더니 옆에 남자분
"여기 금연이라고 써있냐? 졸라 웃기네"
와 여기서 욕 치밀어 오르는데.....
하튼 기분 좋게 보드 타러 왔는데 그냥 지나치는데
뒤에서 ㄸㄹㅇ 아니냐는등......욕설이 들리네요.
등치로 보나 멀로 보나 제가 쫄 상황이 전혀 아닌데 너무 반응이 황당해서 말해볼 생각도 안 들더군요 -_-;;
아 정말 그런거 보면 법이 더 강화되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고운 말로 해서 알아 들을 사람이면
애초에 그런 식으로 피해도 안준다는거예요
말로 안되면...
매로....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