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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년 차지만 작년에 몇달동안
턴에대해 두려움때문에 줄창 낙엽만
하다가 겨우 비기너턴 울면서
마스터한 여자예요ㅜㅜ
남자친구가 보드좋아해서
주말마다 끌고가는데요
분명 작년에 탔던 슬로프인데
또 너무 무서워서 턴을 잘 못하겠습니다
ㅜㅜ
남친은 더 상급에서 타길 원하는데
전 용평 골드도 너무 무서워서
턴할때 심한 후경이되고 무지 느려요
자꾸 타면 무서운거 없어진다는데
전 보드타는 하루의 그 3시간 정도가
재밌기는커녕 매순간이 공포거든요ㅜㅜ
저 같은 사람 겁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제가 보드를 잘타는 날이 오긴올까요?
못타도 되니 재미를 붙이는 방법 좀
갈켜주실 분ㅜㅜ
턴에대해 두려움때문에 줄창 낙엽만
하다가 겨우 비기너턴 울면서
마스터한 여자예요ㅜㅜ
남자친구가 보드좋아해서
주말마다 끌고가는데요
분명 작년에 탔던 슬로프인데
또 너무 무서워서 턴을 잘 못하겠습니다
ㅜㅜ
남친은 더 상급에서 타길 원하는데
전 용평 골드도 너무 무서워서
턴할때 심한 후경이되고 무지 느려요
자꾸 타면 무서운거 없어진다는데
전 보드타는 하루의 그 3시간 정도가
재밌기는커녕 매순간이 공포거든요ㅜㅜ
저 같은 사람 겁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제가 보드를 잘타는 날이 오긴올까요?
못타도 되니 재미를 붙이는 방법 좀
갈켜주실 분ㅜㅜ
그리고 남자친구가 진도 빼려고 해도(그 진도 말고요)
나랑 스키장 오고 싶으면 참견하지마라!! 고 말하시고
본인이 가장 편안한걸 하세요 낙엽은 할만한데 비기너턴은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그러면 그냥 낙엽만 하세요 낙엽하면 다리가 좀 아프긴한데
돈도 많이 드는 스키장에 놀러와서 공포와 스트레스만 받아서 가면 너무 슬프잖아요
그냥 낙엽만 하시다가 단 낙엽을 할때 조금씩 낙엽하는 속도를 늘려보세요
그러다가 이제는 턴할수 있겠다 싶으시면 턴하면 되고요
어차피 남자친구가 너무 보드 좋아해서 스키장 오시는거면 이왕 오신거 본인 재미있게
타세요 잘타게 되서 남자친구랑 같이 타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저도 겁많은 여성분들
많이봐온지라..... 그건 안될꺼 같아요
나랑 스키장 오고 싶으면 참견하지마라!! 고 말하시고
본인이 가장 편안한걸 하세요 낙엽은 할만한데 비기너턴은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그러면 그냥 낙엽만 하세요 낙엽하면 다리가 좀 아프긴한데
돈도 많이 드는 스키장에 놀러와서 공포와 스트레스만 받아서 가면 너무 슬프잖아요
그냥 낙엽만 하시다가 단 낙엽을 할때 조금씩 낙엽하는 속도를 늘려보세요
그러다가 이제는 턴할수 있겠다 싶으시면 턴하면 되고요
어차피 남자친구가 너무 보드 좋아해서 스키장 오시는거면 이왕 오신거 본인 재미있게
타세요 잘타게 되서 남자친구랑 같이 타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저도 겁많은 여성분들
많이봐온지라..... 그건 안될꺼 같아요
제 와이프랑 같으세요;; 3시즌째 어드밴스드 슬라이딩턴에 멈춰있어요;
대신 겁이 많아서 라이딩을 스케이팅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습득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갔더니 기본기는 무지 탄탄하다는 장점은 있네요; 자세 매우 안정되고;
(자기 말로는 살기 위한 방편이랍니다.)
겁많게 30년 넘게 살아온 걸 고치긴 매우 힘드네요;
실력 안는다고 걱정 마시고 옆에서 꾸준히 코치(라고 쓰고 잔소리로 읽죠;)받고 타다보면
분명 실력과 재미는 천천히라도 업글되실꺼예요.
참고로 처가댁 식구들이 와이프 라이딩하는 거 보고 너가 이렇게 운동 잘하는거 첨본다고 할정도로 운동치입니다;
대신 겁이 많아서 라이딩을 스케이팅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습득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갔더니 기본기는 무지 탄탄하다는 장점은 있네요; 자세 매우 안정되고;
(자기 말로는 살기 위한 방편이랍니다.)
겁많게 30년 넘게 살아온 걸 고치긴 매우 힘드네요;
실력 안는다고 걱정 마시고 옆에서 꾸준히 코치(라고 쓰고 잔소리로 읽죠;)받고 타다보면
분명 실력과 재미는 천천히라도 업글되실꺼예요.
참고로 처가댁 식구들이 와이프 라이딩하는 거 보고 너가 이렇게 운동 잘하는거 첨본다고 할정도로 운동치입니다;
하나씩 처음부터 배워나가면됩니다.
제여자친구도 겁이 많은데 이제 카빙도 타고 연습하고 합니다.
겁이많으신건 몸이 겁을 낸다는것인데
자기몸에다가 이렇게 타면 안전해서 괜찬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셔야합니다.
남자친구한테 기초부터 안전하게 느낄수있는 스킬부터좀 연습시켜달라고 하세요.
남자친구 눈치 보지 마시구요.
예를 들어
"턴부터 겨우힘들게 연습하지 마시고
자기가 감당할수있는 속도 보다 조금만더 속도내시고 브레이크 연습부터하세요.
피버팅 혹 로테이션 많이 주고 한번에 좌악 설수있는...
이거 앞으로 뒤로 틈틈히 하게 되면 당연히 슬라이딩 턴에도 도움이 될뿐아니라
자신의 몸이 인식합니다. 아... 속도가빨라져도 이렇게 브레이크를 하게 되면 멈출수있어서
안전하구나... 이걸 몸에 인식시켜주면 조금씩 나아지는 결과를 볼수있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턴이되면 직활강 (초급에선 속도 얼마 나지도않아요) 브레이크 이것만 자주연습시키면
그뒤부턴 알아서 극복되더라구요..
제여자친구도 겁이 많은데 이제 카빙도 타고 연습하고 합니다.
겁이많으신건 몸이 겁을 낸다는것인데
자기몸에다가 이렇게 타면 안전해서 괜찬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셔야합니다.
남자친구한테 기초부터 안전하게 느낄수있는 스킬부터좀 연습시켜달라고 하세요.
남자친구 눈치 보지 마시구요.
예를 들어
"턴부터 겨우힘들게 연습하지 마시고
자기가 감당할수있는 속도 보다 조금만더 속도내시고 브레이크 연습부터하세요.
피버팅 혹 로테이션 많이 주고 한번에 좌악 설수있는...
이거 앞으로 뒤로 틈틈히 하게 되면 당연히 슬라이딩 턴에도 도움이 될뿐아니라
자신의 몸이 인식합니다. 아... 속도가빨라져도 이렇게 브레이크를 하게 되면 멈출수있어서
안전하구나... 이걸 몸에 인식시켜주면 조금씩 나아지는 결과를 볼수있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턴이되면 직활강 (초급에선 속도 얼마 나지도않아요) 브레이크 이것만 자주연습시키면
그뒤부턴 알아서 극복되더라구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무섭다생각하면 재미도없을텐데 꾸준히 타시는거보면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