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말 사람들 드글드글 거려도 매일 혼자 밥 먹었어요

춥고 배고프면 보딩할 맛도 안날텐데 언능 챙겨 드세요

저도 평일날 월차내고 가서 혼자 먹어요 전 옆에 아무도 없어서 오히려 편하던데 ㅎㅎ

윤....윤지야ㅠㅠㅠㅠ

일단 밸리에서 햄버거랑 콜라를 사들고 곤도라를 타세요....

마운틴 콘도앞에 노천탕 있습니다....

그 노천탕 바로앞에 노천탕 이용하시는분들 샤워하라고 만들어놓은 탈의실이 있는데요..

당연히 남녀 구분되겠죠^^

평일이면 탈의실 사람 거진 없을껍니다...남탕은 그래요^^

거기서 우걱우걱 하시면 쳐다봐줄 사람 한마리도 없다는.....

뭐 하나 드시고 따뜻하다고....주무시다 걸리면 쬬껴납니다...ㅋ

하이원에 사람이 없는곳중 한곳입니다...이용해 보세요^^

제가 함께 있어드릴게요 후훗훈남이 항상 당신과함께합니다.

슬롭 어디세요?ㅋㅋ 마운틴 콘도쪽 페밀리마트 앞에서 드시면되요..

식사는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롯데리아 가서 햄벅 드시면 될듯 해요 ㅋㅋㅋ

저같으면 그렇게 배고픈데 혼자먹기 정 힘들면 화장실에서 먹겠습니다. 군대에서 많이 먹어봐서 ㅋㅋㅋ

윤지양 ㅠ^ㅠ

윤지씨     ㅠ____________________ㅠ;;;;

윤지양..... 아아.... ㅠㅠ 

밸리 맥도날드 옆에 빵집에서 빵, 두유 사서 걍 서서먹거나.

마운틴콘도 패밀리마트에서 라면 김밥 먹거나.

금방 먹고 다시 보딩 시작~~

당당하게 마운틴 스키하우스 앞에 중국집 가서 자장면 비벼 먹고 나온 1인~

고글 검색하다가 이글 봤는데 저도 여자고 혼자밥 잘 먹어요. 혼자 스키장도 잘가구요.

글쎄 저는 왜 이런것 까지 신경 쓰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밥은 내가 배고프면 먹는거잖아요. 주변인 신경 쓰지 마세요.

사실 남들은 님에게 그다지 관심 없어요. 아니 아예 신경도 안쓰지요.

자기들 메뉴나 자기들 이야기에 신경 쓰느라 누가 혼자 밥 먹는지도 모르지요.

당당하게 드세요.

세상의 중심은 본인이니까요. 타인의 시선에 맞추려고 좋아 보이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럼 행복할 수가 없어요.

즐기시려고 스키장 가신거잖아요.

저도 혼자 스키장 자주가는데 사실 혼자 운전하고 올떄 졸리면 어쩌지 걱정은 해봤어요.

이런생각은 전혀 안해본거라 신기하기도하고.. 혼자 한번 드시면 다음부턴 쉽습니다.

리프트도 혼자 타셨을텐데 .. 밥은 왜 혼자 못드세요.. ㅠㅠ

남들이 혼자 먹네 이상하다 그런 생각 전혀 안하거든요.

혼자 먹는지 안먹는지도 몰라요.

자신감 가지세요. 인생을 좀 더 본인위주로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남들이 어쩌거나 말거나.. 늘 마음이 시키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당당하게 행동하시길..그게 타인의 눈에는 더 아름답게 보이거든요. 자신감 있는 여자. 본인이 본인을 사랑하고 존중할때 남들도 나를 그렇게 대접해줘요. 이건 진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