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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차이나는 4년사귄남친이 있습니다..


제가 담배를 엄청 싫어라합니다...남친은 하루 반갑정도 피웁니다...말로는 고등학교1학년때부터 피웠다더라구요..


절대 못끊네요...시시때때로 잔소리해도..들은척도안합니다..


맥심노랑커피도 하루 5-6잔정도 마시구요..


와..근데 저 담배빼고는 다 100% 저한테 맞춰줍니다..둘다 서로 배려심이 좋아서 만난다할정도로 남친이나 저나 서로 엄청 

배려하며 지냅니다..담배만 빼고..


술은 본인이 먹기싫다며 영업직임에도 불구하고 입에도 안댑니다...고로 담배가 본인의 유일한 탈출구라는데..ㅠ.ㅠ


근데 문제는 남친은 겉으로 보기엔 매우 건강해보인다는거..ㅡ.ㅡ;;; 정작 커피와 담배를 안하는 저는 알러지비염과 위장병을

달고살다는거..ㅡ.ㅡ;;;; 그래서 금연하라하면 저보다 더 건강하다며 ㅡ.ㅡ;;;


아 이거 정말 방법없나요? 아니면 그냥 피게 놔두고 흡연자에게 좋은 비타민이나 음식물 섭취에 심혈을 기울이는게 나으려나요? ㅠ.ㅠ

엮인글 :

성균관

2011.12.13 19:41:23
*.215.129.109

언론이 만든 거짓
보건소에서는 3일이면 흡연욕구 사라진다고 하죠

왕벚나무

2011.12.13 19:53:52
*.208.228.224

본인이 끊고 싶은 맘이 있어야지 아니면 힘듭니다.

서로 스트레스쌓이실텐데 그냥 놔두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으실듯하네요

건강남

2011.12.13 20:44:40
*.216.171.129

.......술 안먹는게 더 좋은데요..

 

 

하루 반갑이면 그리 많이 피지않네요...

ㅇㅇ

2011.12.13 20:52:45
*.102.109.101

뭘 배려 해주시는 거죠?

칼리오페

2011.12.13 21:07:16
*.53.16.52

건강하다고 그러다가


한방에 훅 갑니다.



담배끊는방법은


엄청난 충격을 받던지 ( 예로 자기 딸한테 "아빠 한테서 똥냄새나" 이런 말같은..)


아님, 몸이 병이 한번 들어봐야



그때서야 끊을수있습니다. 그전에는 끊어도 술먹음 다시 피고... 승질나면 다시 피고 그럴껍니다. ㅎㅎ

리틀 피플

2011.12.13 21:06:48
*.32.102.190

본인이 피기 싫어지안거나, 건강이 나빠졌다는 생각이 들면 안 피는게 가능하죠. 저처럼.

하지만, 피고 싶은 욕구는 꾸준합니다....안피기 시작한지 몇년이 지났건만..


그래서, 저는 안피기 시작한 이후로 담배를 끊었다고 말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다시 피고 싶다는 걸 저도 알고 있어서요. 누가 끊었냐고 물어봐도 "안피는 중"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도 담배가 피고 싶어요;;;;


즈타

2011.12.13 22:32:18
*.107.195.139

끊기 힘든건 사실임


혹 남친분이 글쓴이 만날때도 피우나요?


본인도 꽤나 오랜동안(?) 의 흡연자지만

여친만날땐

일절 안핍니다.


아주아주 가끔 허락할떄가 있음

친구포함 여럿이 만날때나.... ㅡ,.ㅡ;;;

311te

2011.12.13 22:40:05
*.167.128.253

흡연자지만..정말 금연은 불가능한거같요. 그냥 평생 참는거같네요. 저도 1년끊다가 다시 피고. 주위에 2~3년 끊다가도 다시 피는분 봤네요

Dreamchaser™

2011.12.13 23:22:04
*.120.28.123

저 흡연 7년하고, 끊은지 8년 됬는데,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는것이다' 라는 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 이순간도 담배맛이 5분전에 폈던 것 처럼 생생하거든요;

전 비결이랄것도 없이 어쩌다 보니 어리버리 끊은 거구요;

 

다만 주위에 심한 골초 (ex: 중학교때부터 20여년넘게 하루에 한두갑씩 핀)분들이

정말 끊는 경우는 2번 봤는데 모두 서너살 먹은 아들 혹은 딸이

담배피는 거 따라하는거 보고 바로 끊은 경우 였습니다;;

시가언제피울까.

2011.12.13 23:49:02
*.68.243.59

같이 피우시면 되겠네요.


대신 남친 몰래 피우세요.

(아니면 피우는 척 하실 수 있다면 그게 더 좋겠지만요..

대신 몰래요. 너무 티나면 연극처럼 보일테니..)



언젠간 들킬테고, 결국 남친도 깊이 고민하겠죠.

(참고로 남친이 끊으라고 해도 절대 끊지 마시고요.

일단 흡연을 습관화하시는게 관건,

너무 억지로 하시지 말고 즐기세요. 약한 담배부터,,


나중엔 시가로 태우시고요.

(시가가 매우 독하긴 하지만 그나마 폐암 발병률은 적습니다.

물론 대신 구강암 발생비율이 높죠. 참고로 시가는 필터가 없는 담배입니다. 여송연이라고,,

냄새를 즐기는 담배죠. 깊숙히 들이마시는 궐련(종이담배)와 달리 가볍게 입으로만 음미합니다.

와인까지 곁들이면 더욱 향이 좋죠.))

보통 저타르, 저니코틴이 몸에 좋을 거라고 착각들을 하는데요.

오히려 더 안좋습니다. 맛은 더 당길 수도 있겠지만, 담배회사들의 상술입니다.

니코틴 필요량이 충족이 안 되기때문에 더 많이 피우게 되고 결국 유해 물질들을 더 많이 들여마시게 됩니다. ㅋㅋ

차라리 독한 담배가 좋습니다. 독하면 몇 개피 못피우거든요.

그런점에서 시가 강추요.



물론 몸이 더 많이 안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건 건강식과 운동으로 극복하시고,,


극약처방이 아니면 담배는 못 끊는다는.. ㅋ


예전에 알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가 여중생과도 사귀고 여자들한테 인기 많았었는데,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자 못 만나는 건 참을 수 있지만 담배없인 절대 못산다더군요.


그 녀석도 체질상 술은 입에도 못 대더군요. 맥주 한모금만 마셔도 눈이 충혈되고 난리나는 체질인지라...


담배는 무자게 피웠다는.. ㅎ


뭐 그렇더라도 사람에 따라 습관화와 중독이 잘되고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죠.

하던대로 프로그래밍된대로 계속 하려는 습성때문에 금연엔 관심조차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협박(?)도 안 통할 수도 있다는 말...


일례로,

흡연을 하면 버거씨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손가락에 피가 안 통해 썩기때문에 손가락을 하나씩 절단해야되는 병인데요.


흡연자들은 손가락을 하나씩 절단하더라도 그 스트레스로 인해 더 피우게 된답니다.


아시죠?

극심한 고통속에서 담배 한 까치의 위안을,,

하지만 그 위안은 또 다른 손가락을 앗아가게된다는..


결국 열 손가락 다 앗아가서도 못 끊기에 발가락으로 피웁니다.

그게 흡연자들의 속성이죠.


종당엔 무릎아래까지 절단하고서야 결심하고 끊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무슨 협박을 해도 안 통할 수도 있다는거,,

스스로 깨닫게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여성이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ㅎ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매우 훌륭한 사람이겠죠.


스스로 연구를 해보세요.

님의 애인을 잘 아는 사람은 님일테니깐요. 또 가장 가까이에 있고,,,


Hoegaarden

2011.12.14 00:33:40
*.137.204.145

연식은 그리 오래되지않았지만 올해 32고 고1때부터 폈는데 참는다라는말이 정답이에요

일종의 마약같은.... 몸에 해가 되지만 서서히 해가 되는 그런 마약ㅋ

여자입장은 모르겠지만 남자입장에서 다른거 다 괜찮은데 담배하나때문에 트러블 생긴다면

술도 기피하는데 그정도는 이해해줄수 있는 마음을 베풀어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담배는 애기걸음마마냥 장난수준인 분들도 계시니....

사이랑원

2011.12.14 04:20:02
*.158.111.140

저도 담배 10년동안 피다 담배참은지 2년됫습니다.

 

위에분이 말한대로 담배는 어떤 강한 충격을 받아야지 끊을수있습니다.

 

저는 과음으로인해 2틀안 떡실신이된후 끊었습니다.

 

담배는 끊는게아니라 평생 참는것입니다.

트리거

2011.12.14 07:32:46
*.123.250.238

저도 술은 안먹고 담배만 피는데... 스트레스 해소로 핍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가 담배만큼 안좋기 때문에 "난 술대신 담배로 해소한다"라고 하지만...

 

솔직히 변명이죠...ㅠㅠ 네 압니다... 하지만 끊을수가 없네요...

카레맛지티

2011.12.14 08:46:51
*.12.68.29

끊기 힘든 것이 아니라, 


'안' 끊는 것입니다.~~

거니

2011.12.14 08:50:25
*.209.174.6

제가 기억나는건 담배는 금연은 없다.

휴연만 있을뿐 ^^;;

ㅇㅇ

2011.12.14 09:18:11
*.217.77.53

참기가 힘들죠.. 더구나 영업직이라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


본인 의지가 있어야해요.. 

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12.14 12:24:32
*.175.109.155

담배 끊으면 사귄다라고 통보한 뒤 담배 끊은 거 확인 되면 사귑니다... 



그거 외엔 어떠한 방법도 통한 적이 없었습니다...



첨부터 담배안피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 한 다른 방법이 없더군요.. 

..

2011.12.14 12:52:47
*.208.176.108

그러다 영원히 헤어질지도;;;;

라이딩마왕

2011.12.14 13:52:53
*.231.196.1

담배....사랑합니다 ㅠ

에보나이트

2011.12.14 14:30:50
*.227.244.88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피워서 지금..20년정도 됐네요..;;

 

주위에 한번에 끊는 분 딱 2명 봤습니다.

 

근데 그 외에는..끊었다가 또 피고 또피고.. 하더군요.

 

근데 끊었다는 그 2명도 가끔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평소엔 담배냄새가 역하게 느껴지지만.. 땡길때는 참기가 많이 어렵다네요.

 

휴.. 답이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계속 얘기라도 해보세요.

 

그럼 지금 반갑 피우는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덜 피울겁니다.

고작 담배도 못끊어서 세상 어케사냐

2011.12.15 12:24:46
*.123.181.62

군대서부터 시작 8년피우다 밤에 자다가 기침나오는게 너무 싫어서 끊은지 2년 됐습니다. 피부 좋아지고 몸좋아졌습니다. 비시즌 취미가 산악자전건데 더 활기차게 타지고 너무 좋습니다.  담배끊기 그깟거 아무것도 아니던데 못끊는 분들은 아마 습관이 무서운 것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투더뤼

2011.12.17 23:11:33
*.53.218.4

저희아버지 한번에 끊으셨음  30년 넘게 피셨음 ㅋ 의지부족이요;

스위터보더

2012.01.10 21:23:47
*.199.111.150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3
*.199.111.15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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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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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21:46:34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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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21:46:36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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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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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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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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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6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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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21:46:36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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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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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7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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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7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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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7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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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7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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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8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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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8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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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9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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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터보더

2012.01.10 21:46:39
*.199.1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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