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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만 신나게 타고 이제 결혼도 했으니 다음 시즌부터는 보드 탈 일도 별로 없겠다.. 생각해서 마지막 시즌이라고 사치 좀 부려봤네요..
옷도 이월에 이이월만 입다가 올해 처음으로 686을 딱!!!! 그것도 커플로 딱!! (바지만 사긴 했지만...)
신상 부츠도 딱!!
작년에 데크를 샀음에도 올해 마지막으로 가지고 싶은 데크와 바인딩이 있어서 고집 좀 부렸네요..
야근이라 밥 먹고 들어오는데 문자가 오네요..
택배 왔다... 아우 신나...
매장에 나오지도 않은거 수입상 찾아서 연락 연락 해서 겨우 구했네요..
예상 소비자가도 후덜덜 한데 수입상에서 저렴하게 주시고 아 완전 감동 ㅠ,.ㅠ
얼렁 집에 가고 싶은데 이놈의 업무....
아욱 마음이 막 들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