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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장비 드림 관련해서 추가 글 남겨요;;
전 원래 물려받으려던 친구가 워낙 심드렁 하길래;; 연식이 오래되긴 했나벼 하면서 다른 분들도 그럴 줄 알고 너무 생각 없이 올린거 같아요;;;;;;;
이렇게 폭발적일줄 알았으면 미리 사진도 찍고, 장비 스펙도 확인해서 올리고 했을텐데..
혹시나 가져가실분이 있을까 해서 대강 올렸더니 괜히 여러사람 애타게 만들어 놓은거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__);;;;;;;
벌써 덧글이랑 쪽지를 많이 주셨는데,
선착순으로 하고 싶어도 덧글이랑 쪽지가 순서가 안맞고;;
게다가 장비 사이즈가 정확치 않으니;;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오늘 퇴근해서! 집에 가서! 스펙을 확인하고! 사진과 함께 새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때는 일시적으로 연락처를 함께 올릴테니, 그때 선착순으로 드릴게요 0_0;;;
다시 한 번 죄송;;;;; 진짜 이렇게 호응이 많을지 전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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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이 두 가지라서 걍 자게로 왔습니다.
시즌 3년차인 여자사람이예욥. 헝글은 첨 보드 배울때부터 드나들었는데 활동은 거의 안했네요. 꾸벅꾸벅~
내일 연차내고 휘팍을 가요- 이거까진 좋은데; 같이 가기로 한 일행이 급 출근하게 생겨서;
고민 끝에.. 직장인의 평일보딩은 소중하기에 ㅠ 혼자 갑니다.
다른 친구들을 아무리 찔러봐도 다들 고만고만한 월급쟁이 인생 ;;;; 급하게 연차낼 사정이 되지가 않더라구요.
처음 해보는 솔로 보딩이라 껄쩍지근해서; 며칠 전 올라왔던 "여자끼리 같이가요" 관련 글을 아무리 찾아도 아직 실현되지를 않은거 같고;;;
하여, 혹시 내일 휘팍에서 주간 타실 분 안계시려나요;
떼보딩도 좋고, 점심만 같이 먹어도 좋고, 중간에 핫초코놀이를 해도 좋고;
굳이 의도한건 아녔지만 원체 2명~4명 사이로만 다녔고, 실력도 제각각이라서, 일행이라도 같이 내려오고 기다려주고 그런거에는 집착 안하면서 탔으니 발목 잡거나 그러진 않을거예요 ;ㅁ;
저는 버스패키지 예약했구요; 신촌발 새벽셔틀타고 가서 주간 타고 다시 올라옵니다. 작년엔 하이원 시즌권 끊고 주말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올해는 쉽게쉽게 오크밸리로 끊었더니 이건 뭐 아직도 슬로프 두 개 열고 있;;;; 나의 소중한 평일을 오크에서 보낼수는 없;;;
그리고 두 번째 안건ㅎㅎ
저한테 여차저차 해서 생긴 남성용! 오래된! 보드장비 풀세트가 있어요.
제가 쓰려고 받은게 아니다보니(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여자사람;)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았지만; 0203연식인걸로 알아요.
보드백에 데크, 바인딩, 부츠가 들어있습니다. 준 사람 말로는 당시로서는; 최신식이었다며;;;;
원래 보드 입문하는 친구 주려고 얻어온건데 그 친구는 본인 장비를 사버려서.. 집에서 놀고 있네요 ㅎ
부츠 사이즈가 265구요. 데크길이는 집에서 확인해봐야 하는데..
혹시 연습용 막데크 필요하신 분 계시믄 퇴근해서 사진 올려볼게요~ 걍 가져가세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욜리 구린 렌탈샵의 제일 구린 장비보다는 낫지 않을까 해요^^; 원래 주인도 보드 잘타는 분인데 아기가 태어나면서 접으신거라.. 장비 막 굴리는 분 아니니까.. 무엇보다도 지인에게 물려주건데 설마 못쓸걸 주지는 않;;;;;
아, 근데 딱 한 가지, 저희 아파트로 가지러 오셔야 합니다; 서울 마포구입니다 ㅎㅎㅎ
원하시는 분 계시면 댓글 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