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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은 오로지 리프트와 곤돌라뿐... ㅠㅠ
전 오랫동안 스키를 타서인지 보드는 영 재미 없더라구요; 남친은 이제 보드 3번째 시즌이구요.
슬롶에서 같이 즐기고 싶어서 작년에 보드를 좀 탔는데 몸이 너무 망가져서 =ㅅ= 데크 뽀실 뻔 했네요;;
그래서 다시 전 스키, 남치니는 보드인데... 당췌 슬롶에서 만날 틈이 없어요 ㅠㅠ
용평에서 자주 즐기는데 레인보우는 너무 좁고 초보들이 뭉개고 있어서 멈출 수가 없고,
메가그린은 짧아서 리프트 타기 바쁘네요 ㅠㅠ
특히 메가그린에서 드래곤 플라자로 이어지는 평지는 완전 38선 수준...
전 위에서부터 쏘지만 남치니는 결국 데크 들고 휘적휘적 걸어오는데 좀 불쌍하기도 하고;;
강사도 없이 나날이 실력이 느는 남치니를 보면 기특할 따름이지만,
저러고 혼자 보딩하다가 꽃보더랑 부닥쳐 눈이라도 뿅뿅 맞을까 의심 돋아요 ;ㅁ;
(작년에 제가 훈보더와 부딪혀 5초간의 딥허그 후 심장이 쿵닥거려 반대로 저놈도 그러겠구나 싶어서리 ㅋㅋㅋ)
스키어 여친과 보더 남친이 슬롶에서 함께 활강댄스를 출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