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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혐오는 혐오예요
음... 이걸 부상이라 해도 될랑가몰겠네요 ㅠㅠ
고통도고통이지만 누가 봐주(?)지도 않지만 나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부상
충돌도 아니고... 멋지게 나른것도 아니고... 몇바퀴 돌린것도 아니고...
단지 아무도 없는 디지에서 힐턴 연마하다 결국 피를 보고야말았네요 ㅠㅠ
일명 <사과쪼개기> 라하나요?
어제 휘팍 야간 디지 훈련중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평소 이 경사에서 어떻게 카빙을 하지? 라는 스스로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위해
몸을 날려봤네요
결과는 사과가 쪼개졌네요
엉덩이가 갈라져있잖아요? 3 -> 요렇게요
전 레귤러라 왼쪽이 앞엉, 오른쪽이 뒷엉
앞엉부터 넘어졌으면 앞엉이 뒷엉을 밀면서 문제가 없었을텐데
하필이면 앞엉이 슬립이나면서 뒷엉만 슬롭을 강타했네요 ㅠㅠ
근데 역시 디지에선 속도가 어마어마한지라
뒷엉혼자 감당하기엔 무리가 있었나바요
보호대덕분에 뼈는 무리가 없었지만
결국 평소 벌어질 수 없는 만큼 두엉 사이가 순식간에 벌어지는 바람에...
하루종일 겁나서 화장실몬가구있었는데요
결국
쫌전에 피떵쌌어요 ;ㅁ;
가만 놔두면 회복되겠죠??
말로만 듣던 사과쪼개기를 너무나 상세히 설명 해주셔서
상상 하게 해주심을 감사 드립니다..ㅠ_ㅠ;;
아프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