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비꼬는거 차이져. 이승만 정권 시절 일어났던 일들이 아니다 라고 애써 부정하는 사람은 뉴라이트계열 아니면 많지 않을 겁니다. 시험 문제를 내고 아이들 가르치고 하는걸 자신의 가치관을 전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그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교사 라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있었던 많고 많은 사실 중에 자신의 입맛에 쏙 맞는 것만 골라다 놓고 문제 만들고 가르치고. 이런게 맞다고 보십니까?
님이 인정하기 싫은것 뿐이겠져. 이젠 또 역사적 사실을 알아야 풀 수 있는 좋은 문제라는 평까지 ㅋㅋㅋㅋ 아주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해도 심할정도로 티 나요. 저 문제 하나로 판단을 하는건데 뜬금없이 수십개가 왜 나옵니까? 그럼 님 스스로 멍청한 짓을 하는게. 내가 답글을 단 이 몇가지 만으로 어째 님 스스로 나에 대해 예측을 하고 결론을 내린거죠? 그러면서 나보고 수십개 문제 가운데 하나로 비판하냐는 소릴 하는거에요? 그리고 멍청한 양반아. 스스로 근거없는 박약한 주장이라는거 이해 안가요? 반민특위? 교과서에 그런 종류 까지 언급이 되야 한다 아니다 라는거 까지 생각을 안해본 문제인데 내가 어찌 불쾌하고 안하고 있어요? 그런걸로 토론 하고 싶으면 어디 공간 한 만들어 봐요. 님이 말하는 현대사에 대해 나도 관심좀 더 가져 보고 지식좀 늘리게. 여기 댓글로 말하는건 단지 저 문제와 교사가 인터넷에 올려서 자신 스스로 정당하다고 하는 내용에 대한 말인데요? 그리 하나 하나 내용 추가해 가다보면 인류 역사까지 올라가겠네요.
이승만 대통령은 통일한국엔 관심 없었습니다. 그당시 다른나라를 침공하여 수탈하는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사상이 공산주의사상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는 지금의 빨갱이와는 다른 독립운동과 결부된 정치적 사상이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정읍에서의 발언으로 한국과 북한은 상호 소통이 아닌 독립된 정치체제를 가지는쪽으로 크게 기울어집니다. 분단 만큼은 안된다고 생각한게 김구 선생 이었지요. 이승만 대통령은 미비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고 국내정치도 엉망이었죠. 김일성이 수상이었던 북한의 집단지도체제는 군사적 경제적인 재건을 빠르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승만 대통령은 무슨 깡인지 아침은 서울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자 뭐 이런류의 발언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즉 북한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호기어린 허세를 심하게 부렸죠. 그러나 북한의 침공은 사실 그런 허세에 자극받았다기 보다 종교전쟁과 마찬가지로 복음전파 라는 황망한 확산욕구의 발로죠. 전세계를 공산주의의 세상을 만드는게 . 전 세계를 자본주의 세계를 만드는게 지상명령과 같았던 맹목적인 시절이었죠. 물론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자본주의, 공산주의 사상의 확산욕의 충돌이 주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 로는 김일성의 집단지도체제속 정치적 라이벌 숙청을 통한 독재, 이승만 정부의 분열을 단합시켜 독재의 공고화 같은 내부정치적 목적과 미국의 유엔 단합을 위한 한국전쟁 방기 목적 등등 여러가지 의혹들도 있죠.
북한의 침공에 대한 견해는 틀리네요. 전 김일성이 가진 권력욕구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보거든요. 이데올로기는 그 욕구를 채우기 위한 사상적인 핑계고요. 아쉽게도 김구 선생님은 지지해 주는 세력이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실패 요인이죠. 사실 이승만 정권도 많은 권력욕을 가지고 있었다고 봅니다만. 실정도 많았고요. 국가의 발전이라는것 보다는 개인 권력욕구가 조금 더 큰 크기를 가졌던 정권 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유체제에 서 준 것이 내가 사는 공간이 공산주의자들의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했던 주 요인이라는 사실 하나로 정권을 긍정하기에는 과오가 많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정하기에는 김일성의 대항마라는... 판단이 기묘하고 어려운 그런 대통령이라는 생각 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전 개인적 권력욕 속에 한반도 인민공화국화욕망을 포함시킨거고요.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통해 남로당을 제거하고 강력한 군사적 정적이었던 연안파 김두봉과 무정장군을 제거하고 소련파 허가이등을 제거했죠. 북한의 공산주의는 맑스의 공산주의, 스탈린의 공산주의가 아닙니다. 주체사상이라는 독립된 사상이죠. 71년으로 기억하는데 수많은 정적을 제거한 김일성 수상은 비로소 분권적 정치체제속 권력자가 아닌 절대군주가 되었습니다. 지금 3대째 세습이 되고 있죠. 악랄하고 교활한 인간이 능력과 기회를 받았을때 벌어지는 가장 공포스런 역사적 증거중 하나죠.
스팬서 이분 글도 가끔보면... 단백하질 않고 좀 꽁깃꽁깃한 데가 있는데 역사 교과서 문제에서 너무 확대시켜 나가신 것 같네요
어쨌든 말씀하셨으니... 어린 청소년들을 위해 제가 또 설을 풀어야 되는데... 공산주의 사상은 제국주의에 반대한 것이 아닙니다. 대외적 문제가 아니라 대내적 문제, 즉 지배 피지배 관계가 먼저에요. 레닌 마르크주의가 기본이고, 말씀하신 확산 욕구니 뭐니 그렇게 표현하신 것은 오히려 스탈린주의에 가깝죠.
그리고 이승만이 통일 한국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이승만은 남한에서 인기가 절대적이었고, 김일성은 북한에서, 김구는 어디에서도 1등이 아니었지만 남북을 종합하면 기대를 가져볼 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답 나오죠? 왜 이승만과 김일성 김구의 이해가 달랐고 왜 이승만과 김일성이 권좌에 오르게 되었는지..
대외 관계까지 보면 이승만은 미국, 김일성은 중국(중공), 김구는 대만 (자유 중국)의 지지를 받았죠. 그러니 또 답이 나오는 거죠. 미국과 중국의 힘을 받은 이승만과 김일성이 승리자가 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본론으로 돌아가 중학교 역사 문제에 의혹 수준의 것을 지문으로 출제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만의 부정적인 면모는 수두룩한데 굳이 의혹 수준의 것을 지문으로 했다면, 교사가 역사학도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봐요. 역사는 과거 사실을 기반으로 현상을 해석하고 논리를 이끌어 내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예측해보려는 인문 과학입니다. 추측이나 추정 의혹을 역사로 집어 넣으면 그건 역사가 아니라 소설이죠.
진실을 가르쳐야 하지만 긍정적인 진실 보다는 부정적인 진실만 가르쳐서 비난을 하려고 하니 문제시 되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교사 개인의 생각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골아프죠. 제 기억으론 어린 시절 배울때는 만났던 교사 분들중 긍정을 강하게 한 분도 없었고 부정을 강하게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있는 역사적 사실 그대로 알려주었죠. 그게 맞다고 봅니다. 당연히 뉴라이트가 교과서 만들고 이승만 정권을 빨아준다고 해서 그리 가르치는 교사도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만약 교사가 뉴라이트 교과서 들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빨아 제낀 시험 문제를 냈다면(사실에만 근거해서) 여기서 저 교사에게 긍정적으로 반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반응은 욕이 도배가 되지 않았을가 생각을 합니다.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져. 제가 보기엔 교육을 걱정해서 이 시험 문제를 비판하는 분들 중에 대부분이 뉴라이트 교과서도 비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라이트 계열이 아닌 다음 말이죠.
저는 만약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역사적 시각이 영어보다 더 중요한 지성으로 가르치고 싶습니다. 역사학자들이 만들어낸 역사책들을 골고루 읽고 토론하면서 자신만의 역사관을 갖게 하고 싶네요. 저도 조선왕실의 말석을 차지했던 왕족이며 조선조정의 하급관리이기도 했던 이승만 대통령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는 민주주의 체제의 대통령이 아니라 조선의 왕이 되고 싶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런류의 문제는 좀 아니네요. 차라리 교사가 자신이 생각하는 이승만에 대해서 쓰고 너희들의 생각을 써봐라 라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전 답을 맞추는것 보단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줄의 글을 제대로 쓸려면 열권의 책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건 고등학교나 대학교 수준입니다. 중학생들에게는 중학생들에게 맞는 교육 과정이 필요합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으신 듯하니 미술로 설명을 드리죠 처음 그림 공부를 할 때 선긋기 연습을 왜 합니까? 그냥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혼자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면 자연히 늘지 않을까요? 그렇게 해도 되지만, 그럼에도 선긋기 연습을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요? 기본 기초 초석이라는 게 그런 것입니다. 다른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일단 무엇을 좀 알아야, 건덕지가 있어야 생각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재료,건덕지는 전문가에 의해 검증되고 그 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먼저 배우는 것이 더 급하기 때문에 그래서 교육이 있는 것이죠. 스팬서님 말씀대로만 하면 교육이 필요없고 그냥 도서관만 많이 만들면 장땡이 되는 겁니다.
문제에 이상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1. 누구는 교회장로였다 이게 올바른 현대사를 배우기 위해 꼭 필요합니까?? 정치성향이 중립인 제가보기엔 완전 한쪽으로 치우친 문제로 보입니다 (2)
세월이 흘러 "6.25 사변의 시작은 북한의 남한 침범으로 인해 시작된 전쟁이 아닌 남한의 북한 침범으로 시작된 전쟁이다." 라고 교육받고, 세뇌받았을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과연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두려움이 제일 먼저 앞섭니다. 참으로 슬픈 역사속의 대한민국입니다.
저 문제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것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A는 호남출신이다 A는 통일 민주당을 깨고 나가, 민주 진영의 분열을 초래했다 A는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세력에게 정치 자금 20억을 수수한 것을 인정했다 A의 세 아들은 모두 게이트 사건과 연루되어 처벌 받았다 A는 정상 회담을 위해 비자금을 조성하여 김정일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A는 전범인 일왕이 죽었을때 야당 인사였음에도 조문하여 지탄을 받았다 A는 1-2조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있다 A는 일본 문화 개방에 앞장섰다 A는 독도를 중간 수역에 넣어 독도를 위기에 빠뜨렸다는 비판을 들었다
(정치적 중립입니다, 예로 제시했을 뿐임)
이런 지문과 다를 게 없습니다...
교회 장로라는 게, 호남 출신이라는 것이 그리 중요한 것일까요?
제가 출제자라면... 이승만에 대해서는 독립 운동을 했고, 조선 왕실에 거리를 두었고 (조선과 한국 초대 대통령과의 관계는 역사의 연속성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봄) 초대 대통령이었고, 부정 선거와 축재로 하야하였다 이런 점을 지문으로 낼 것 같습니다.
김대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야권 분열의 당사자였지만 어쨌든 민주화에 기여했고, 햇볕 정책은 논란이 있지만 남북정상회담을 이루어냈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이런 장 단점을 고루, 알 필요가 있는 사실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서만 출제할 것 같습니다.
A는 친일파와 손잡았습니다 A는 정적을 정치적 타살했다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당시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참 졸렬하고 편파적인 지문입니다 민족주의 계열이라는 그 김구 선생도 이승만과 결별하기 까지는 이승만을 모시면서 당연히 친일파와 손을 잡았거든요. 당시 친일파와 손 안 잡은 세력은 일부 공산계열 정도?
정적을 정치적 타살하는 것은 김구 선생도 마찬가지였으니( 제 기억으로는 2번 정도 였음) 이승만에만 국한되는 부분도 아니었고, 당시 한국 정치계는 정적을 조선 시대 정변처럼 정적을 급습, 제거하는 예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문을 하나 하나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별 문제가 없어도, 전체적인 맥락이 상당히 꽁깃꽁깃하네요.....
A는 북한을 자극해 도발을 조장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 에휴
의혹 수준의 것을 지문으로 했다면, 교사가 역사학도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과거 사실을 기반으로 현상을 해석하고 논리를 이끌어 내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예측해보려는 인문 과학입니다. 추측이나 추정 의혹을 역사로 집어 넣으면 그건 역사가 아니라 소설이죠.
1. 교회 장로입니다. >> 역사문제에서 왜 종교가 나오냐? 종교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가? 기독 까는거냐? 라는 비판이 나올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종교는 권력과 계급, 집단과 갈등을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를 문명의 기본적인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으며 한 사람이나 지도자를 평가할때는, 종교라는 것이 개인적인 선택이 아닌 외부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도 합니다. 1항이 어떤 이에게는 특정 종교를 까거나 개인의 종교가 왜 문제에 나오는가라는 비판을 할 수 있겠지만, 지도자, 또는 사상가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고, 어떤 경험을 하였고, 어떤 집단에 속해 있는지는 그 사람이 행한 행위와 가치판단의 이유, 혹은 배경이 어떠하였는가를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이론의 여지는 있지만, 중학생이라도 이러한 논리 전개는 주워 들어서 나쁠건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박하게 이야기하자면 한국에서 기독교라는것은 해외 종교의 흡수이자 미,영,독,프를 필두로한 세계 질서와 서구 문화로의 편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반론의 여지는 있을수 있겠지요.
2 대표적인 친미주의자입니다. 3 친일파와 손을 잡았습니다. >> 전 이게 욕이나 비판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일성이나 이승만이나 소, 중, 미, 일과 손을 잡지 않고서는 권력 쟁취나 유지가 힘든 상황이었고 그들이 아닌 개똥이나 아무개라도 상황은 비슷했을 겁니다. 자생적인 민주주의나 힘을 육성하지 못한 남, 북이 해외세력을 업고, 그들의 이해와 같이 하면서, 제도적으로는 공화국을 표명했지만 실상은 왕권 국가와 비슷하려 했던것은 지도자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살았으니까 그랬겠지요. 친중, 친소, 친일, 친미는 힘이 없는 거지같던 해방 이후, 그 누군가와 실상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키워드입니다.
4 정적을 타살했다는 정치적 비난을 받고있다 댓글러중에 그시절 그거슨 흔한 일이었다...그래서 비난하기에는 거시기하다..하는 분이 있었군요. 역사는 사실과 가치, 판단을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이승만을 평가할때 이것이 주요 항목이 되느냐?? 라는것을 생각해 보면... 중요하군요... 중학생들이 보고 배울게 많을듯 합니다. 뭐 이러면서 세상을 배워나가는 거지요.
5 북한을 자극해 도발... 아는게 없어서 패스~~ 모릅니다.
6 반정부 시위를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그 시절을 설명하고, 민주주의를 설명하는 지문이군요. 이론의 여지가 없는 상식적이고 중요한 교육사항.
7.8.은 귀찮아서 패스
누구는 이승만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인 사실중에서도 부정적인 부분들만 모았다고 비난합니다. 나쁜것들만 모아 놓았으니 편파적인 것인가? 라고 했을때 제 판단은 위의 지문들은 사실은 사실이며, 또한 나쁜것들이 아니라 피치 못할, 중요한 사실이었기 때문에 편파적이지 않다 - - 라고 판단하네요.
그 시대에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라는것은 역사의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일례로, 조선시대 세종대왕때 종로에 살던 똥개가 하루에 오줌을 몇번이나 쌌는지는 덜 중요한 부차적인 문제로 여겨질 수 있다는 거겠지요.
역사학도에게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가 중요하지만, 그 역사라는 학문을 배우는것도 필요에 의해 배우는 것이고, 무엇이 중요하고 옳은지는,,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취사 선택하겠지요.
님께선 누가 대표적인 친미주의자거나 친일파와 손잡았더라도 별로 중요하지 않겠지만 꼴통들 빼고는 요즘 사람들 특히 학생들은 그런 거 안좋아하지 않나요 글고 윗분이 그시절 흔한 일이니 비난은 거시기하다고 쓴 글 같진 않은데요? 이승만만 큰 잘못한 것인양 딱 꼬집히는 거 뭐 그런 걸 지적하신 것 같은데. 저도 그님 글 읽기 전엔 그렇게 생각했구요 ^^;;; 뭐가 문제인가 했다가 ㅋ님 글이나 김휘바님 글읽어보니 교사 잘못이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