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 오전 12 시즘....
패밀리 슬로프에서 열쉼히 차장님 굴리고 있는데,
왼쪽에 유령데크가 쏜살같이 내려가더라구요.
그런데, 팔이없는 검정색 후드티를 입은 갱스터 룩의 어느 보더가,
맹렬한 기세로 그 유령데크를 따라가더니........
아주~ 익숙한 솜씨로 그 유령데크를 잡음과 동시에
토엣지를 파악 주면서 세웁니다.
근데, 그 유령데크를 세운 시점 바로 2미터도 안되는 아래에
초보 꽃보더 한명이 앉아 있었음.
진짜 그 검정색 후디 보더 없었으면......ㅜ.ㅜ
암튼 그 검정 후디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그 유령데크를 그 자리에
뒤집어 두고 잠시후 렌탈복 삘나는 어느 남자분이 열심히 뛰어내려오고 있더군요.
.....암튼 오늘 그 검정색 후디 분이 유령보드를 멋지게 세우는 것이.....
시합때 프로들이 더블콕 시전하는 그 기술보다 더 멋졌습니다.
....저는 그 광경을 보고 열심히 차장님 굴리다가 박수를 짝짝짝 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