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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후기 들어갑니다...
지난번에 헝글에 저에게 댑따 아는척을 해주는 여자 알바분이 있다고 글올렸던 남자 사람입니다..ㅋㅋ
뭐 댓글에 헝글님들이 부럽다 한번 번호라도 얻어봐라 하는 글들을 읽고..
귀가 팔랑팔랑~~ 거려서.. 그래!! 되든안되든 말이라도 친숙하게 걸어보자!! 하고 비발디로 갔습니다...
알바 끈나자마자 미친듯이 셔틀로 뛰어가서 탑승...ㅋㅋ
장비 챙기고 여자알바분에게 줄 쪼꼬바와 소세지를 호주머니에 넣구...(아... 나란남자 헝글보더..ㅜㅜ)
그렇게 맆트를 타러 갔습니다...
요즘 재즈 타는데 그분이 발라드에서 일해서 발라드만 무한 뺑뺑이 시전 했죠..ㅋㅋ
11시쯤 부턴가?? 탔는데... 안보이시더라구요...;;;
교대시간인가?? 해서 교대 시간을 모르니까 최대한 빨리 슉슉.. 하면서 발라드 무한 뺑뺑이 돌렸는데...
보이질 않고 시간은 12시가 훌쩍 넘고... 음... 오늘은 쉬는날인가 하면서 스낵코너 벤치에가서 쉬고 있었더랬습니다
한 20분정도 쉬다가.. 에잇!! 그냥 라이딩 연습이나 하자!! 그래서
펑키타러 테크노 슬롭 돌고 있다가 그냥 그냥 말그대로 그냥!!!
심심해서 발라드타러 갔는데...
그여자 알바생이 똬앜!!!
손흔들면서 똬앜!!!
그래서 낼름 잽싸게 발라드 들어갔더랬죠...
일부러 시즌권 보라고 보여주기까지 했는데....
아는체를 안하네요.. -_-;;;;
그리곤 3번정도 더 마주쳤는데... 아는척을...;;;
크게 저도 반갑습니다~~ 도 해주고... 안녕하세요도 해주고...
손도 블링블링 미친듯이 흔들어 줬는데...;;;
결국... 호주머니 속에 있는 쪼꼬바랑 소세지는 모두 저의 배속에 들어갔습니다 ㅠㅠ
혹시 맨날 입던 옷이 아니어서 그럴까요??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고...;;; 옷바꼈어도 아는척 했던거 같은데...
집에가는 셔틀에서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그렇습니다... 오바였네요... 저혼자 괘니 오바...;;;
알바생은 그렇게 떠나갔습니다...ㅋㅋㅋ
아놔.. 이제 발라드 안타~~ 나 재즈 아니면 테크노만 탈래...ㅜㅜ
이상 저번 꺼 후기 였습니다...ㅠㅠ
역시... 난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