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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매 시즌마다 가방때문에 고민입니다.
자가용없이 항상 셔틀만 타고 다녀서, 대형 가방 필수입니다.
그래서 이동이 편한 대형 배낭을 쓰고 있는데, 보드 장비와 구조적으로 맞기
않기 때문에 억지로 쑤셔 넣다보니, 전철탈때도 사람 많을떄는 이리 저리 툭툭 치우고
아 짜증입니다.
일단 들어갈 장비는
보드복 바지(insulated)
보드복 자켓(insulated)
헬멧
고글
말라뮤트 부츠
손목보호대
엉덩이보호대
무릎보호대
장갑
데크/바인딩 빼고 다 넣고 다니네요.
락커는 좀 부담이 되서, 데크만 보관소 맞겨 놓고 다닙니다.
나와 같은 장비 가득 넣고 다니는 분들은 대체 어떤 가방을 쓰시나요? 진짜 궁금해요
그냥 가방 2개로 분리해서 들고 다니는지
아니면 대형 등산배낭 하나에 다 쑤셔넣고 다니는지
아니면 축구공 넣은 아디다스나 나이키 스포츠 원통백에 넣고 다는지
아니면 진짜 스노우보드 전용 배낭이나 백이 있는건지...
좌표 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휴대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짐꾸리는 꼼수라도 제발...
아호. 이제 나이를 먹어서, 남에 눈의 의식하네요
부피줄이는게답이에요-_-a